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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기기

M1 맥미니에서 5.7k 동영상 인코딩 결과에 당황중

따끈따끈 · · 수정

조회 23,846 · 공감 6 · 댓글 11

** 맥당에 올린 글을 그대로 옮겨옵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6886287CLIEN





5.7k 360도 영상 인코딩 압박으로 인해 M1 PRO로 가려 했다가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6847367CLIEN


우선 M1 맥미니를 써보고 있는 따끈君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mac/16880978CLIEN


애플에서 만든 유료 동영상 압축 프로그램인 compressor를 이용해 M1 맥미니에서 영상 인코딩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 ????? 2022-01-19 091509.png




영상 원본은 다음과 같습니다.

????? ????? 2022-01-19 085757.png

H.264 코덱에 해상도 5.7k, 길이 30분, 원본 비트레이트 200mbps 입니다.




이걸 Fade In, Out 3초씩 준 상태에서 HEVC(H.265) 100mbps로 인코딩하니 시간이 이렇게 걸렸습니다.

????? ????? 2022-01-19 085703.png

HEVC 인코딩 옵션 중에 High Quality를 선택시 30분이 지나도 CPU가 혹사당할 뿐 진행막대가 안 보이길래 중간에 취소했습니다.

Standard Quality를 선택하면 인코딩 시간이 34분으로 거의 실시간이었고, Multipass 옵션을 켜면 딱 2배 걸렸습니다.


HEVC SQ 인코딩 시에 CPU를 거의 안 쓰는걸로 보아 M1의 하드웨어 인코딩 기능을 쓰는 듯 했습니다.

img.jpeg




반면 H.264 100mbps로 인코딩 해보니

????? ????? 2022-01-19 085703 - ????????.png

YouTube 업로드에 최적화된 걸로 알려져 있는 high 프로파일을 선택했는데 재생시간의 4배인 2시간이 들었습니다.

Multipass 옵션을 켜니 5시간 15분으로 2.5배 걸렸습니다.

인코딩시 CPU를 미친듯이 갈구는 걸 보니 M1의 하드웨어 인코딩 기능은 거의 안 쓰는 듯 싶었습니다.

main 프로파일도 마찬가지로 CPU를 엄청 쓰고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스샷없음)




상당히 의외의 결과였습니다.

아직 더 테스트를 해보아야 하겠지만, 적어도 5.7k H.264 동영상에 대해서는 H.264로는 하드웨어 인코딩이 안 되는 것 같아서 꽤나 당황스러웠습니다.


M1의 media engine이 코덱별로 채널이 존재해서, 원본영상(H.264)을 디코딩하는데 하드웨어를 쓰는 바람에 H.264 인코딩에 CPU를 쓰지 않았을까 추측해봅니다.

왜냐하면 원본영상(H.264)을 HEVC로 인코딩할 땐 CPU를 안 쓰고 매우 빠르게 됐기에...

이렇게 가정한다면 애플이 M1 MAX에 media engine을 왜 2개 넣어놨는지 이해되는 것 같습니다. (ProRes to ProRes 변환...)


덧. 조만간 HEVC 원본을 H.264로 인코딩하는 테스트를 해봐야겠습니다.

댓글 11

  1. LinkeneitoR ·
    하드웨어 인코더가 4K? 5k? 정도까지만 지원하나보네요
    사실 4K에서도 대부분 HEVC나 VP9를 많이 쓰고 H264는 잘 안쓰이니 그 이상까지 지원할 필요를 못느꼈나봅니다
  2. 사고싶은게많아 ·
    의외네요 H.264를 배제했다는게요
  3. xyzcenter ·
    내가 실제 사용하는 (또는 사용계획하는) 툴을 테스트 하시는게 좋지 않을까요?
    제가 다니고 있는 회사도 영상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지만 CPU, GPU, 각각의 카메라 SDK 그리고 출력 포맷 별로 변수가 너무 많아서 설명할 때 항상 애를 먹고 있습니다. 유용한 테스트 결과 잘 봤습니다. M1 칩셋 장비를 가지고 싶군요.
  4. 시베리안허세킹 ·
    One X 쓰고 있는데, Insta360 Studio M1 Native 버전이 나온걸 이 글 덕분에 알았네요. ^^

    요즘은 여행 다닐 일도 없어서 쓸 일도 없었는데, 예전 footage 가지고 테스트나 좀 해봐야겠어요.
  5. Lovehis ·
    한때 MPEG관련 밥 먹었던 1인으로 HEVC 초창기 표준화 미팅에서 인코딩 하려면 슈퍼 컴퓨터가 핋요하다라고 전문가들이 말했던 것을 기억하는데... 참... 많이 빨리 발전하고 있네요.
  6. aleerock ·
    @Lovehis님
    그러게요. 하드웨어 성능에 대한 이슈는 대체로 시간이 해결해주는 것 같아요. 그때까지 그 기술이 사장 안되고 존버해야겠지만요
  7. kettleweave ·
    @Lovehis님 VVC는 차치하고서라도 AV1만 해도 지금 엄청 과부하걸리는데... 이것도 시간이 해결해줄거라 생각하니 기술이란게 참 놀랍네요 ㅎㅎ
  8. 싸늘한우동 ·
    파컷프로로도 해보세요~ 저는 컴프레서에서 너무 오류가 많이 발생해서 쓰고 있지 않은데요
    아마 파컷프로에서는 조금 다를 수도 있을 것 같네요!
  9. 뽀또구라삐 ·
    h.264 encoder는 안들어가고 h.265 hevc encoder만 들어간 걸로 압니다. 아이폰에서도 해 보면 hevc 출력 날아다니죠. 인텔 i7보다 아이폰이 한참 빠릅니다.
  10. lhi0828 ·
    H264, H265 파일 크기에서 차이가 많이 나던데..
    인기 있는 코덱이라도 파일 크기 효율이 떨어짐을 아마도 고려하겠죠?
    유튜브 영상 파일로 다운로드 보면 특정 해상도 별로 코덱이 바뀌는 것 같던데..
  11. yhan300 ·
    h264 아직도 현역인데 왜 그런거지...

    그렇다고 애플이 참여한 진짜 차세대 규격인 AV1을 밀어주는 것도 아니고 얘넨 오히려 amd에서 최초로 하드웨어 인코딩 된다고 홍보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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