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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트기구 사용기: 국산 스미스머신 밀리언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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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전에도 이렇게 생긴 기구로 집에서 운동을 하곤 했는데요,

몸도 많이 좋아지고 가격 저렴하고 튼튼하고 다 좋았는데
바벨이랑 원판이 공간을 많이 차지하고 운동 안하는 사람이 볼땐 압박이 심했습니다.
약 1년반 잘 쓰고 첫째가 크면서 공주방을 만들어주고자 자연스레 처분하였습니다.
랙을 치우니까 그때부터 근육이 눈에 띄게 사라지더라구요.
상체는 턱걸이로 버틸 수 있는데 하체가 털려서 나중엔 각선미 느낌이 ㅠ.ㅠ
그래서 고민끝에 다른 제품을 한번 사보았는데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아서 후기를 올려봅니다.
밀리언짐이라고 하는 국산 제품인데 바벨이나 중량원판을 사용하지 않고
내부에 무게블럭이 내장돼있어서 헬스장처럼 무게를 쉽게 바꿀 수 있게 돼있습니다.

전에 쓰던 바벨이 1.5미터~1.8미터로 엄청 자리를 차지했는데
이 제품은 바벨이 없어서 좌우로 삐져나오지 않고 원판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압박감이 없고 생긴것도 그럴싸해서 거실에 설치해도 되겠더라구요.
실제 좌우 폭이 1.38m로 공간차지도 덜해서 설치후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받은 제품은 신형이라고 광고사진과는 다르게 좌우 패널이 끝까지 덮인 형태였습니다.
좀더 마감이 좋아진 느낌?이었고 벤치 색상도 올블랙으로 왔네요.

일체형 벤치를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돼있는데 생각보다 쉽게 수납이 되고
머리 부분 각도도 조절할 수 있어서 여러 자세를 취할 수 있겠단 생각에 신이 나더군요 ㅎㅎ
장점을 적어보자면,
1) 스미스머신이라서 부상걱정이 덜하다
2) 무게 조절이 쉬워서 저부하 워밍업-고부하 운동-저부하 마무리가 가능
3) 바벨이랑 원판이 없어서 공간차지를 덜한다
4) 벤치를 쉽게 꺼냈다 집어넣었다할 수 있음
5) 3대 운동, 레그프레스, 풀업 등 다양한 운동 가능
6) 기사 두 분이 와서 설치를 해준다

무게 조절은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것처럼 헬스장에서 보던 그 방식인데 굉장히 간편합니다.

레그프레스는 이렇게 누워서 하는데 좀 웃기긴 하지만 실제 해보니까 클럽에 있는 사선형? 기구보다 자극이 강하네요.
단점도 상당한데요,
1) 풀옵션 구입시 250만원선의 부담스런 가격
2) 내장된 무게블럭이 최대 90kg 밖에 안됨
3) 무게 조절 단위가 세밀하지 않고 10 -> 20 -> 30 -> 45 -> 60 -> 75 -> 90kg로 뜀
4) 구조상 스쿼트를 할때 최초 한번은 빈봉으로 앉은 다음에 무게를 걸고 올라가야함
5) 상하 동작 범위가 넓지 않아서 서서 밀리터리 프레스를 할 수 없음(팔이 올라가다가 윗쪽 한계선에 걸림, 앉아서하면 가능)
6) 무게추 밑으로 바를 내릴 수 없어서 데드리프트를 할때 손 위치가 높음. 제대로 하려면 스텝퍼 등을 놓고 올라가서 해야함
추가로 '스미스머신'이라서 그런것 같지만 프리웨이트할때랑은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3차원적이지가 않아서 힘도 덜 나오는것 같고 스쿼트할땐 마치 갇혀서 운동하는것 같아요.
뭐라그럴까 전체적인 질이 떨어집니다 ㄷㄷ
종합하자면 운동효과가 좀 덜하지만 부상 염려가 적고
무게조절이나 벤치 사용이 편리해서 단점을 상쇄하는 장점이 있는 기구입니다.
특히 저희는 부부가 함께 운동하다보니 무게를 조절할 때가 많은데 쉽게 무게를 바꿀 수 있는 부분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운동을 진지하게 하시는 분들에게는 90kg 까지밖에 조절이 안돼서 추천할 수 없고
저처럼 체중이 얼마 안나가는 분이나 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경우에 참 좋은것 같습니다.
추가로 또 생각나는 장점은,
홈트를 하다보면 층간소음 걱정 때문에 마지막에 바를 살살 내려놓는게 상당히 스트레스인데
전에 쓰던 제품 같은 경우는 아무리 살살 내려놔도 쇠가 맞닿으면서 스르릉-하는 소음이 났었거든요.
이 제품은 원리상 무게추라던가 봉 등 모든 것이 고정된 직선 운동을 하게 돼있기 때문에
마지막에 살살 내려놓기만 하면 아예 소음이 발생하지 않게 운동할 수가 있었습니다.
(물론 내려놓을때 힘든건 똑같습니다만..)
댓글 50
구매 목록에 넣어둔 제품이네요.
마이홈짐 카페에서 쓰는 분들 보니 정말 괜찮더라구요
스미스머신의 가장 좋은 쓰임새가 밀프입니다
스쿼트는 무기중심을 아예 뒤로 한채로 헥스퀏 느낌으로 운동하면 하체에 자극 잘 먹더라구요.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5594996CLIEN
와이프가 반대할게 뻔해 군침만 흘립니다.
첫째 애기 때 기어다니고 집고 일어서며 걷던 시절 제 헬스 기구에 애가 다가가 다쳐서 응급실 간 적이 있어서
다른건 몰라도 헬스 기구는 새로 들이는 것 엄두를 못냅니다.. ㅠㅠ
벌써 몇년이 흘렀어도... 그때 생각하면 아찔하네요..
이거보니 , 헬스장 느낌이 물씬 풍기네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나질 않는데,,,,,아 데드리프트
바닥울릴까봐 양쪽에 담요 깔아놓고 조심히 내릴라고 애쓴 기억이
운동하다,,,,어느시점에 가슴,팔뚝, 허벅지의 옷이 타이트한 느낌이 올때 ,,그 느낌 좋죠
건투를 빕니다
데드리프트한다고 보강재만 한 10만원 쓴거 같습니다.
슬링 어쩌고도 사서 하고 하다가 집이 좁아져서 죄다 정리했어요 아쉽 ㅠㅠ
런지 스쿼트 데드는 사랑입니다
데드는...
체육관 가셔서,
관장 없을 때,
꽝데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