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위협을 느끼는 위급상황일 때, 공공의료원 갈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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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 공공의료원중 격리, 산소치료 정도를 넘어서는, 투석, 인공호흡기 필요한 환자를 적극적으로 수용한 공공의료원이 얼마나 있었을까요?
또, 설사 공공의료원이 수용가능하다고 해도, 환자, 보호자 가급적 서울로 갈거쟎아요.
필수의료라고 불리는 인원 선발해놓은들, 지방의료원에서 거의 환자 보는 실적없이 국가재정 무지막지하게 축낼 것이라는데, 100% 확신합니다.
댓글 10
민간사회대비 인원 대비 의사 수 2배
95프로 이상 전문의
진료비 및 약제비, ct/mri 등 각종 검사, 물리치료 등 무료보장, 교통편의 등까지 제공되며 지휘관이 허락하면 병가도 부여
하지만...?
없으면 그냥 그대로 세상과 작별…
빅5 교수가 지방 내려오면 내려오기전엔 수술 받을려고 몇달 기다리던 명의에서, 진료의뢰서 셔틀하는 지방 돌팔이 의사가 되어버리죠
전문직들이 지방에서만 일하면 레벨업에 필요한 이벤트(앞에서 말한 한두 번 있을까 말까한 중요한 문제)를 거의 못 만나고 단순반복업무만 하다가 실력 박살나는데
전문직들이 시험 한 번 통과한 걸로 평생 편하게 우려먹으면서 사는 줄 아는 멍청이들이 '전문직들 배가 불러서 포화상태인데도 서울에서 안 내려온다! 제도적인 불편함을 줘서 내려오게 만들자!' 이러고 있죠.
억지로 지방으로 옮겨놓아봤자 이벤트를 못 만나 퀄리티는 서서히 떨어지고, 그럼 또 다들 중요한 일을 퀄리티 떨어지는 곳에 어떻게 맡기냐며 서울 갈 거면서.
생각보다 장비가 좋아요. 의사 선생님들께서 까끔 은퇴하고 오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래도 생각보다는 좋은 의료 환경입니다.
그리고 환자들 터져 나갑니다. 공공의료원이라고 가격이 저렴한 것도 아니에요.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는 환자들 많아요. 그래서 전 거의 오후 3시 이후에 진료받으러 다닙니다.
요양병원 입원 환자들도 거의 의료원으로 진료 받으러 많이 오시고요.
그리고 초식공룡 엄마가 간호사 라서 코로나때 보건소에서 근무했는데 정말 힘들었다고... 지방 코로나 거점 병원은 거의 의료원이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