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라인먼트가 상당히 중요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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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 타이어 4본을 새로 교체하면서 얼라인먼트 교정도 같이 받았습니다.
교정 마치고 집으로 오는데 차가 오른쪽으로 슬슬 쏠리더군요. 바로 차를 돌려 장착점에 다시 들어갔습니다.
장착점에서 다시 얼라인먼트를 교정해 줬는데, 이번에는 집으로 오느라 고속도로를 타보니 반대로 왼쪽으로 쏠립니다.
며칠 뒤 장착점에 다시 찾아가서 상황을 이야기했더니, 또 교정을 해주면서 이번에도 안 되면 그냥 타라고 하네요. 차가 한쪽으로 쏠리니 운전할 때마다 여간 짜증 나는 게 아니었습니다.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 동네에 간판으로 '얼라인먼트 장인'이라 써붙인 타이어집을 찾아갔습니다.
5만 원이라길래 결제하고 다시 교정을 받았는데, 차는 똑바로 가지만 주행 중에 바닥에서 '두두두두' 하는 소음과 떨림이 올라오더군요.
다시 그 장인 타이어집에 가서 상태를 이야기를 했는데 수치는 정상이니 더 해줄 게 없다며, 교정 전에는 떨림이 없었다고 해도 무조건 정비소 가서 하체 정비나 받으라고 발뺌을 합니다. (1년 전에 하체 전체를 올교체한 상태인데 말이죠.)
결국 포기하고 그냥 타다가, 이번에 사고 수리 때문에 아는 후배네 공업사에 차를 맡기면서 얼라인먼트를 다시 교정받았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입니다.
차도 똑바로 가고, 그렇게 신경 쓰이던 핸들 떨림과 '두두두두' 소음까지 완벽하게 사라졌습니다.
타이어집 간판에 '장인' 써놓은 거 믿을 게 못 되네요. ㅎ
몇 달간 썩히던 속이 뻥 뚫립니다.
댓글 14
그 단순한 휠밸런스도 제대로 못잡는곳이 있다는게 충격이었습니다. 제 생각에는 장비 문제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
그래서 거기서 해결하는건 포기하고 다른데 가서 휠밸런스 새로 맞췄는데 거기서 타이어 4짝이 휠밸런스 맞는게 하나도 없다고 하더군요..
장비들은 빠방하다고 광고하면서 정작 작업자들 능력이 떨어집니다.
심한곳은 보여주기식으로 얼라이 장비 장착만 하고 교정을 하지 않는곳도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