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FSD명칭과 주행 보조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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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의 판단 능력을 어느 수준으로 상정해야 할까요?
'FSD라는 명칭이 소비자를 오인하게 만든다' 고 주장할 때는 이름만 보고 기능을 과신하는 취약한 존재로 보면서, 주행 보조 중 사망 사고가 나면 매뉴얼을 숙지하고 끝까지 주의를 유지했어야 높은 인지, 규범 지능을 가진 책임 주체로 봅니다.
FSD라는 단어를 받아들이는 관념적 취약성은 인정하고, 주행보조를 이용함에 따른 신체적, 인지적, 규범적 취약성은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 같은 소비자를 사안에 따라 다르게 보는 것에 의문이 듭니다.
댓글 9
이런 의무가 부여된 사용자가 운전중 폰을 보거나 전자장비를 맹신하는, 당연히 지켜야 할 일을 이행하지 않는 불완전한 존재라고 보는 견해입니다.
사안에 따라 다르게 보는게 아니라 둘 다 해당 되는거죠?
몇년전의 주행보조는 차선도 좀 잘 못맞추고 커브에서 잘 풀리고 속도조절도 덜 부드러웠기 때문에 감독을 안하면 불안한 경우가 더 많았는데, 지금은 대부분의 상황에선 큰 문제가 없으니까 괜찮겠지...라고 생각하게 되는거죠.
개인적인 관점에서 fsd가 좀 더 위험할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이
다른 차들은 고속도로에서만 주행보조를 쓰는데 고속도로는 그나마 예외상황이 덜 있는 곳이라 좀 나은데..(사고나면 크지만...) fsd는 그 성능에 대한 기대치나 만족도가 크기 때문에 fsd에 맡겨버리는 경우가 더 많이 생길 가능성이 크고, 일반도로는 예외상황이 훨씬 더 많이 존재할수 있으니 문제가 생길 빈도가 더 크다는 겁니다.
결국 기술의 완성도 문제라기 보다는 그 기술을 사용하는 사람에 대한 문제이고, 그걸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관건이라고 생각합니다.
FSD가 아니라 다른 이름들을 쓰는 회사들의 주행보조 사용하다가 사고가 안나는것도 아니니까요.
써보니까 잘되네 -> 다 해주겠지 -> 맘놓고 있는데 예외사항이 있는줄 모르고 사고.
유럽에서 FSD이름을 TAD로 명칭 변경하기로 했으니. 이름 논란은 이제 사라질거 같습니다.
그런데 현실에서는, 사망사고가 나면, 판단능력이 높든, 낮든 법적 책임을 지는 주체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판단능력이 낮은 사람도 오인하는 일이 없도록, 규제를 하고, 명칭을 수정하게 하는 것이겠죠.
제목에 대한 답이라면
판단능력이 낮은 사람의 수준을 기준으로 명칭은 만들어져야 하죠.
( 물론 판단능력이 낮다고 해서, 책임이 사라지지는 않고요 )
어시스턴트류를 장착한 차량의 사고율이 내려갔다는 자료는 널려있는데(대신 치명률은 올라갔다)
테슬라의 사고율,보험료가 내려갔다는 자료는 못찾겠네요.
테슬라가 내년에 된다.내년에 된다. 할때 fsd가 감독형이라는 접두어를 붙이고 나올꺼라고 예상한 사람은 많지 않을껍니다.
감독형이라도 hda같은 허접한 기술과는 차원이 다르지 않냐? 라고 하면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런데 그건 기술이고 그걸 받아들이는 사람이 더 안전하게 쓰지 않으니 문제인겁니다.
애초에 약속대로 완전자율주행으로 출시했으면 없었을 문제이고
당장 안될꺼 같으니 감독형으로 출시했고 기술적으론 더 안전해야 할것 같은데
통계를 까보니 그렇지 않다는게 문제인것이죠.
누가봐도 감독형fsd는 hda보다 월등히 앞선 기술!!!!!! 아니냐?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만
fsd로 보험료를 할인해주는 보험사는 레모네이드라는 작은 보험사뿐이고(이후 확대된 기사를 찾지 못하겠네요)
hda,크루즈에 할인해주는 우리나라 보험사는 많은수가 있습니다. fsd는 없죠.
내가 링크로 가져온 많은 현기차 후방추돌사례를 봐라..보험사가 미래를 보는 나와 달리 아직 멀 몰라서 그렇다
라고 하면 그럴수 있겠죠.
요즘 키가 우리떄보다 몇센티나 더 큰거 같다 라는 말에 병무철 통계를 들어서 생각보다 훨씬 차이가 적어 라고 하는데
내가 알기론 아니다 라고 말하는것처럼
어디는 사고를 막은것만 어디는 사고를 낸것만 링크를 가져와도
어느것이 더 안전(더나은기술과는다르다고생각합니다)한지는 병무청처럼 보험사는 알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