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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우리나라 부품사들은 공급 다변화 못합니다.

아무도안찾음 · · 수정

조회 955 · 공감 0 · 댓글 14

여기서 말하는건 그게 가능한 회사들을 말하는게 아니고 현대 기아에만 의존하는 상당수의 기업들을 말씀드리는겁니다

저도 이제는 현직도 아니고 전직이지만 제가 다니던 회사 나올때쯤 말씀을 드려보면..


현대가 정확히는 모비스에서 많이 하는게 선행연구,기술개발을 하고 자기 협력사들에게 기술 이전 해줍니다.


그럴 능력이 안되는 경우들이 협력사들중에 생각보다 많기도 하고요. 여튼 이런 과정에서 일부 회사들은 대놓고 불만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우리가 하지도 않던걸 왜해서 고생하게 하냐. 같은거요. 근데 원청이 하라는데 어쩌겠습니까.


근데 현대 입장에서도 그렇습니다 많은 협력사들을 최대한다 끌어안고 가야하는 상황에서 이제 사장될 기술이라던지 이런걸 대체할 무언가를 협력사가 할 수 있도록 해야 하는거니까요 계속 기존것만 고수하면 언제가 그것이 필요 없어지면.. 그 회사는 망하는거죠. 의외로 협력사가 납기일 못지키거나 이래서 일정 딜레이 되는경우도 없던게 아닙니다.


현대 기아가 하청에 갑질하는거 이런걸 부정할생각 없습니다 안하는 대기업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다만 현대 의존도를 줄여라가 쉬운게 아닙니다. 그들은 현대 기아만 바라보기도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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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현대 기아만 의존하는 기업들이 생각보다 많이 존재

2. 그들은 스스로 기술 개발을할 능력이 없는경우가 많음

3. 현대가(보통 모비스) 개발해서 기술이전이나 생산 하청을줌

4. 현대는 많은 협력들을 같이 끌고 가야 하기때문에. A를 하던 기업보다 B하라고 할수박에 없음

5. 현대차의 갑질같은 행위를 부정하는게 아님

6. 협력이 납기일 못지켜서 일정 딜레이도 발생함 하지만 기다려주는경우 많음

7. 그들은 현대기아만 바라보는 4경우가 많기 때문에 공급사 다변화가 쉬운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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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협력사에서 있었을때 느낀 현대의 수직계열화는 테슬라 같은 회사의 수직 계열화랑은 조금 다른것 같다를 느낍니다.

물론 테슬라던 중국 기업들이건 다 자기들이 생산하는게 아닌건 똑같은데.. 현대는 기술 개발을 하고 기존 협력사들을 적극 활용하는편으로 느낍니다.


댓글 14

  1. 우리요다이티 ·
    대동이 현대 협력사 됐던데...대동같은 회사는 기술력이 탄탄해서일수도 있겠군요 호오..
  2. 아무도안찾음 ·
    @우리요다이티님 그야 그들만 아는거겠죠
  3. mohae ·
    @우리요다이티님 대동은 오히려 르노쪽이랑 가까웠을텐데 현대라니..
    알다가도 모를일이네요. 트위지 위탁생산한다 어쩐다 하지 않았었나요 ㄷㄷㄷㄷ
  4. Edric · · 공감 1
    말씀처럼 자체 개발 경쟁력 없이 현기 거래 비중만 높은 회사들이군요.
    공감하고 현기가 욕은 많이 먹지만 막상 갑질이라도 당하며 붙어 있어야 할 회사들이 한가득 하겠습니다.
  5. 아무도안찾음 · · 공감 1
    @Edric님 물론 그 많은 협력사들이 다 능력이 없는건 아닐겁니다 현대 2~3차 협력사들도요.
    기술이 있었죠. 하지만 그 기술들이 이제는 크게 의미가 없어지고 새로운것들을 개발 해야하는데 쉽지 않죠
    그래서 전동화 드라이브 걸면서 보다 더 적극적으로 기술 이전 많이 했습니다.

    우리회사만 해도. 모비스에서 설계도면부터 다 제공해주고 기술이전 해줬었거든요.., 어찌되었던 우린 그걸 우리것으로 만들어서.. 우리가 생산하고 납품해야하는데. 평소 해봤던게 아니니까 정말 애먹었습니다.
  6. Edric ·
    @아무도안찾음님
    네 모든 협력사들이 그렇진 않죠. 개중 강소기업도 있어 되려 원청에 큰소리 치는 업체도 존재하긴 합니다.
    초기 전동화 넘어오며 여기저기 혼란스러운건 비단 협력사 뿐만 아닌 HMC 전체적 진통이었고 그나마 많이 자리 잡아가는 중인것 같습니다.
    차차 업체중 옥석이 가려지고 있는데 문제는 장기적 차량 내수 경기 전망 자체가 썩 좋질 못하네요.
    물론 그 와중에서도 범용성 있는 기술을 들고 있는 업체들은 여전히 잘 살아가겠지만요.
  7. 하겐다즈신제품 ·
    그래서 코드가 중요합니다. 현차 바츠 코드 10개만 있어도 20년은 잘 먹고 살수 있습니다.
  8. 방송부서 ·
    제가 근무하는 중공업 회사는 자동차 부품을 만드는 곳은 아니지만,
    실제 물건을 만드는 실무자로써 직접 두기업에 대해 경험을 해보았습니다.

    한 기업은 국산화를 최초로 시도하는 일이라 그런지 저희 회사 일정에 맞춰 여유 있게,
    각종 변수까지 고려하여 체계적인 업무 프로세서가 매우 휼륭하여 고난이도의 설비 부품 가공을 결국 성공했으며, 지금도 가끔씩 설비 핵심 부품을 수리해줍니다.
    이 셜비 부품을 실어 나르는 전용 대차까지 만들정도로 메인터넌스도 신경을 무척 쓰는 제조사같습니다.

    또 다른 기업은 기존의 일본이나 중국의 설비 제조사를 납두고 대한민국의 제조사를 굳지 찾아 왔나? 할정도로 저희 회사 입장에서 보면 그리 고난이도 수준은 아니지만,
    외국에 생산라인을 대규모 신설해서 그런지 매우 급하고 다급한 일정속에 꽤 많은량의 핵심 설비 부품을 만들어 준 추억이 있습니다.
  9. 봉열 ·
    마진이 없으니 개발능력을 만들수가 없죠. 종속시키는 과정이 아닌가 합니다.
  10. 아무도안찾음 · · 공감 6
    @봉열님 네 아니고요 잘 모르시면 그냥 이런 말씀을 안하시면 됩니다 님께서 현대기아 혹은 한국기업들을 싫어하시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냥 능력이 안되는겁니다.

    참고로 이런 기술이전같은거는 전동화 이전부터 하던것들입니다. 개발능력은 개발자들로 부터 나옵니다 하지만 많은 회사들이 그런 고급인력을 대려올 수 없죠. 또한 현대기아와의 거래를 줄이면서 스스로 갈길 가면됩니다. 하지만 그런길은 선택하지 않죠.
  11. 봉열 ·
    @아무도안찾음님 제가 한국 기업을 싫어한다는 결론이 도출되나요..? 놀랍군요.
  12. 미항여수 ·
    아마 도요타도 어처구니 없게도 협력사 먹여살릴려고 내연기관 붙잡고 가는 걸지도요 ㅋㅋ
  13. 리릿 ·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서 일했던 제 지인은 현대차를 제일 싫어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ㅋㅋ
    기술 이전 받았단 이야긴 못 들었고, 그 당시 배기가스 규제가 빠르게 강화되면서 현대가 만들 수가 없어서 꽤 저자세였음에도 불구하고 엄청 까다롭게 굴었다고 맨날 투덜대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런데 현대가 유일한 소비처고 기술까지 줬으면 얼마나 까다롭게 굴지 상상조차 안가네요.
  14. 아무도안찾음 ·
    @리릿님 솔직히 글로벌 기업들은 그럼 갑질이 없냐?하면 아니거든요 당장에 유럽 기업들이 한국 대기업에 찾아옵니다. 당연히 지들이 기술력이 안되니까. 찾아오겠지요. 근데 하나같이 갑질입니다. 너내가 뭘아냐면서요.. 똑같죠..(현대 기아 아니고 다른 기업한테 그러고 갔습니다.)

    또한 많은 사람을들 찬양했었던 토요타의 JIT 뭐 제조 혁신이니 뭐니 했죠. 그거 그냥 . 하청한테 재고 짬때리기 하는거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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