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개발 아파트 평형 높은 거는 누구를 위한거냐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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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개발 아파트 분양 계획을 보다 보면
유독 평수가 엄청 큰 대형 평수들이 몇 세대 있는데
이건 대체 누구 들어가라고 만든 거지? 라며
궁금하실 수 있으실겁니다
보통 재개발할 때
기본적인 주택 규모를 짜고
사업시행인가 단계에서 윤곽이 잡힌 뒤에
조합원 분양 거치고
착공이랑 일반분양 때
최종 확정되는 구조인데요
단지 규모나 세대수에 따라 조금씩 다르긴 하지만
보통 이렇습니다
59타입(공급 25평) : 수백 세대
84타입(공급 35평) : 수백 세대 (보통 이게 제일 많죠)
114타입 : 수십~수백 세대
140타입대 : 수십 세대
보통은 이렇게 가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공급 70평형,
80평형,
100평형 같은 게
1~3세대씩 튀어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게 누구를 위한 거냐고 물어보니까
이유가 있더라고요
재개발 조합원 중에
기존 부동산 평가액(종전자산평가액)이
60억, 70억,
많게는 100억 원씩 평가된
큰손들이 몇 분 계시는데
그분들을 맞춰주려고 넣은 물량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서울의 모 재개발 구역에
평가액만 90억 원대가 나온 분이 계신데
아파트 두 채 분양받고
남은 차액은 현금으로 정산받는다고 하더라고요
사실 이런 분들은 재개발되는 게 금전적으로는 엄청 손해입니다
소유주분이 80대 중후반 정도로 보이셨는데
그 연세에도 자식 물려줄 거다 하시면서
불편한 걸음으로 조합 총회까지 꼬박꼬박 나오시더군요
참고로 그 분의 자식분 나이가 60대라고 합니다.......
노후지 주택 주거지 기준으로
재개발이라는 게
머릿수가 많은 빌라 소유주들 위주로 판이 굴러가고
결정되는 구조다 보니까
정작 큰 상가 건물이나 근린 상가 갖고 있는 분들은
큰 손해를 보면서
울며 겨자 먹기로 끌려갈 수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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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는
단독 다가구의 상당수는 아파트 분양 받아서 들어가고
빌라는 분양받아 아파트 들어가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지는 않을겁니다
종전자산평가액 자체가
빌라와 단독 다가구 주택은
차이가 크게 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