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력서 쓰려다가 회사가 싫어질때... 저만 그런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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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력서 최신 업데이트 + 감 을 유지하기 위해 매월 한번꼴 정도는 이력서를 씁니다.
합격한다면 이직의사 최소 50% 이상 정도라고 느끼는 회사에 한정합니다.
오늘 평소 꽤 탄탄하고 괜찮은 회사에 공고를 발견했습니다. 합격한다면 이직의사 70% 이상.
나름 업계에서 전통적 강자인 회사입니다. (구멍가게 아니고 작년 매출도 9천억~1조 가량)
공고를 들어갔는데 "자사양식" 접수입니다. 그런데 파일링크가 없습니다.
자료실에 따로 들어가니 파일이 보이는데 hwp네요.
그런데 맥북크롬&사파리에서 php버그라 다운이 안됨. 윈도우 컴퓨터로 하니까 되네요.
아래한글이 없음. 다행히 최근 크롬 오픈소스로 풀린 rhwp를 이용하니 파일이 열렸습니다.
사진,이름. 자택주소.전화번호. 아래엔 핸드폰번호. 음.. (집전화 없이 산지 20년은된거 같은데....)
학력사항에 중학교부터 있네요. 학점도 적어야 하고, 주/야/편입칸도 있군요.
특이하게 이력사항엔 각 이력마다 직위 승진일을 적는 항목이 있네요. 1년이라도 연차를 까겠다는 의지가 보입니다.
그리고 더 아래엔 취미,주량, 장기, 심지어 종교 칸도 있습니다. 장기자랑도 준비해야하나...
90년대에서 아직 업데이트가 안 된것 같습니다.
갑자기 쓰기 싫어져서 조용히 다시 닫았습니다. HR의 중요성에 대해서 다시 깨닫게 되네요.
댓글 9
고인물 회사인가요
언제적 이력서에 멈춰있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