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걷는 사람, 하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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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이름이 '걷는 사람, 하정우'입니다.
뭐 연예인이 쓴책 다 그렇고 그렇지 않을까 생각하고 서점에서 펄쳐보다가 몇장 읽어보고 바로 샀습니다.
(그 전까지 연예인이 쓴책중 제가 읽은 것은 제가 아주아주 어릴때 최수종이 쓴 '너에게만 알려줄게' 였는데 이 제목을 기억하고 있다는 사실이 놀랍네요... 어릴때 읽긴 했지만 정말 기억에 남을 만한 내용이 없었던...)
일단 서문이 '웬만하면 걸어다니는 배우 하정우입니다' 입니다.
평상시 걷기에 미쳐 사는 하정우의 일상을 볼 수 있습니다. 거의 매일 하루 3만보를 걷고, 하와이 가서 하루 10만보에 도전하고...
처음엔 배우니까 시간도 돈도 많으니까 가능한거 아닌가 생각할 수 있지만... 생각보다 일 벌이기 좋아하고,
남는 시간엔 유익한 무언가를 하기 위해 시간을 쪼개 쓰는 모습이 정말 대단합니다.
걷기를 그냥 취미로만 소개했으면 그저 그런 내용일텐데, 걷기를 통해 얼마나 인생을 관리하고 행복도를 높이는가 하는 조언들이
많이 나옵니다. 상당히 공감가는 내용이 많았어요.
꾸준히 걷다보니 본인은 멘탈 관리를 걷기로 한다고 합니다. 고민 될때마다 걷기가 어떤 해결책이 된다거나 하는건 아니지만
본인은 매일같이 걷기로 몸을 굴리다보니 정신적으로 건강하고 편해졌다는 거에요. 어쩌다 힘들고, 해결 안되는 문제가 있을때도
고민한다고 될것도 아니라서 그럴때마다 운동화를 챙겨신고 걸으러 나간다고 합니다.
보다보면 그냥 배우의 운동취미가 아니라 건강한 자기관리에 대한 노하우를 충분히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교감한걸 딱 한줄로 요약하자면...
매번 힘들고 고민될때 누워있지 말고 나가서 한걸음, 한걸음씩 움직여 보세요.
스크랩 해둔 한 구절을 옮깁니다.
대부분의 상황에서 우리에겐 아직 최소한의 걸을 만한 힘 정도는 남아 있다.
그리고 걷기에는 인간이라는 동물의 태엽을 감아주는 효과가 있어,
우리가 발 딛고 선 자리에서 더 버티고 나아갈 수 있도록 힘을 준다.
안다. 이 책을 읽고 있는 당신, 오늘도 쉽지 않은 하루였을 것이다.
나 역시 그랬다.
그래서 오늘도 기도하듯 다짐하듯 말해본다.
"힘들다, 걸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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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추합니다. 한번 읽어보세요.
벌쯤하지만...
제가 만든 영상도 하나 참고로 출처를 남깁니다. (정성을... 담았습니다.)
댓글 34
하정우 소속사 공식채널이래용
한점의 불빛조차 없는 어둠도 걷기를 통해 금방 거둬지고, 오히려 살며시 떠오르는 차분한 흥분은 경험하지 못한 힐링을 선사했었습니다.
저에게도 반가운 책이네요. ㅎ
그 안빠질것같던 유전적 근육질 이만기 다리도 조금씩 얇아지고..
마냥 집에서 누워 있는 거보다
어디든 걷고 돌아 온 것만으로 성취감이 생깁니다.
마음이 힘들고 지칠때 달래주기도 하는 걷기 입니다.
걸으면서 주변도 둘러보고 사람들도 구경하고 합니다. 저는 그래서 신도시보다 구시가지를 좋아합니다. 신도시는 깨끗하고 편리 하지만 길거리에 사람들도 많이 안보이고 다양한 삶이 안보여서요.ㅎㅎㅎ (갑자기 신도시 디스 ㅎㅎ)
저도 걷기 예찬론잔데 공감가는 글이라 반갑고 즐겁습니다.
하지만 걷지는 않는 ...하아,,
또 하나 놀란게...하정우 발 사이즈입니다.ㅎㅎ
국토대장정하는 다큐
저도 아버지댁에서 같이봤는데 아버지가 엄청 화내시더라구요 ㅎㅎ
이 책을 읽어봐야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