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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의대 하는거 좋은데, 하려면 치료도 실거주 지역에서만 받아야죠

trivecuz · · 수정

조회 789 · 공감 0 · 댓글 14

지금 의사 증원하자 하시는분들 주 논리가

지방은 의사가 없어서 안된다. 공공의대라도 해서 지방에서 강제로 N년 근무하는 의사 만들어야한다. 잖아요?


근데 막상 이렇게 의사 뽑았는데, 원정 진료 받으러 다니면 도대체 무슨 소용이 있습니까?

지방 전공의들은 수련도 못할거고 그러다보면 지방분들도 내 지역 의사 실력에 대한 의구심만 생기겠죠.


그래서 같이 도입되어야하는게, 지병의 경우 실 거주 지역의 대학병원

타지에선 응급실 조건을 만족할 경우에만 해당 지역의 응급실만 사용 가능하도록 한정해야합니다.
(상태 호전시 실 거주 지역 대학 병원으로 전원)


그래야 진정한 공공의료를 완성하는거죠.


이렇게 되면 서울 집값 10억씩 올릴 수 있나요? 

댓글 14

  1. 바람난타조 ·
    지방 의료 취약 보강은 한가지 효과일 뿐이죠
    꼭 그것만을 위해 하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2. trivecuz ·
    @바람난타조님 그럼 또 뭐가 있을까요?
  3. guattari ·
    @trivecuz님 집값이죠 뭐
  4. guattari · · 공감 1
    의대랑 병원은 우리 지역에 지어. 나는 서울 빅5에서 진료받을게가 기본 국민 마인드입니다. 이거 막으면 생존권 박탈이라고 시위할거구요.
  5. trivecuz · · 공감 1
    @guattari님 핵심은 이거죠.
    나 갑자기 위험한일 생기면 그거 커버칠 응급실은 24시간 대기 시켜 두되, 암이나 만성질환은 서울 빅5 갈게.
  6. 바이더마인드 · · 공감 2
    원정의료 금지 법안이 좋겠네요
    거주지 구역 병원만 가도록 강제하는게 맞아보입니다
  7. 술취한노인네 · · 공감 2
    하고싶어도 못하죠 ㅋ 얼마전에 헬기타고 서울로 날아가신 이력이 있는데
  8. trivecuz ·
    @술취한노인네님 부산대병원이면 나름 지방병원 탑급인데
    내가 부산사람이어도 KTX타고 서울갈거같긴합니다. 뭐 얼마나 들고 얼마나 걸린다고
  9. siyo.co.kr · · 공감 1
    대통령도 서울대병원 선호하시는데요
  10. tirpleA ·
    의료전달체계든 뭐든 의사가 게이트키퍼 역할을 하게끔 하지 못 하는 이유가 있죠
    결국 그럴려면 의사에게 권한을 주어야하는데, 지금은 열심히 의사 악마화하고 의사 권한 뺐고 오히려 부릴려고만 하는 추세로 가니 컨트롤 권한을 줄리가 있나요 ㅎㅎ 전문의도 전문가로 인정 안 하는걸요
    의사가 소신껏 이건 여기서 마저 하시고 원하시면 알아서 가시던가요~하는건 요원하죠 ㅎㅎ
  11. 아테나GT ·
    지역 공공병원 있어도 대부분 안가지않나요?
  12. ilililiil ·
    <사람들이 바라는? 이상적인 지방의료 체계>
    1. 응급상황이 생기면 지방병원에서도 언제 어떤 시술이든 서울 빅5처럼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함(생전 첨보는 환자라도 절대 거부하면 안됨)
    2. 근데 큰 병에 걸리거나 큰 수술을 해야하면 나는 서울 빅5 중에서도 최고의 명의를 골라서 갈것임
    3. 지방병원에서는 응급상황 처리만 잘 해주시고~ 다니던 서울 빅5로 이송보내주세요 ㅎㅎ 입원은 거기서 할래요
    -> 지방병원 : ????
  13. mc1966 ·
    그러기엔 지방 병의원 의사페이가 굉장히 높은게 역설적이네요.
    의사의 절대수가 높아지면 지금보다 더 경쟁이 심화될거고 좋은 의료서비스와 그러지 못한 서비스는 도태되서 소비자 입장에선 좋을거 같아요. 공산주의도 아닌데 시장원리에 맞겨야죠
  14. CIRRUS ·
    @mc1966님 일부 격오지 지방 의료원들의 페이가 높은 이유는 의사들이 지원을 안해서 인데 의사들도 안가는 분명한 이유가 있죠 해당 병의원들의 요구와 로딩이 의사 1~2명 타과 올인원 독박 수준 이고 책임질 일은 상당히 많거든요 못 견디고 나오고 재모집하고 반복인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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