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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급여 분야를 망하게 해서 필수과로 의사를 보내자는 이야기에 숨은 뜻

도톨 ·

조회 974 · 공감 1 · 댓글 21

다른 분야를 망하게 해서 바이탈 보는 과로 의사를 몰아가자는 주장을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얘기는,

바이탈 보러 가는 길이 개똥밭이라 못하겠다고 하니까,

다른 길도 똥밭으로 만들어 줄테니까 계속 개똥밟으면서 다니라는 얘기입니다.


나는 계속 양질의 의료는 누려야겠는데, 해결은 너네 다같이 망하게 만드는 거야.


이기주의도 이런 이기주의가 또 없습니다.


해결책은 길에 있는 개똥을 치우는 겁니다.

다른 곳에도 개똥을 뿌리는 것이 아니고요.


길을 걸어다닐 수 있게 만들어야 사람이 올 거 아닙니까.

댓글 21

  1. 2023basel3최종안 ·
    이게 한국 사회가 엘리트들이 다 의사로 몰리는게 문제입니다.
    사회적 낭비죠
    초급 의료진은 대폭 늘리는게 맞습니다.
    의사 하고싶은 사람 다 의사시켜줘야 해요.
  2. 도톨 · · 공감 1
    @2023basel3최종안님 현실적으로 가능하지 않은 건 둘째치고, 이게 바이탈과 안 하는 것하고 무슨 상관이 있는 이야기 인가요 ?
  3. 2023basel3최종안 ·
    @도톨님 수재급 전문의가 동네서 혈압 관리나 해주는게 사회적 낭비죠.
  4. 도톨 · · 공감 1
    @2023basel3최종안님

    1차 진료는 똑똑한 사람이 필요없어요 ?
    1차 진료 너무 무시하시네요.
  5. Avaritia ·
    세후 2000 받는걸 세후 700-800으로 만들겠다는 말일텐데, 세후 800이면 개똥밭에 구르는건가요?
  6. 도톨 ·
    @Avaritia님 안 좋은 환자 받아서 보다가 죽으면 형사처벌 받는게 개똥밭이 아니면 뭔가요 ?
  7. Avaritia ·
    @도톨님 당연히 바이탈 과에 대한 정책적, 법률적 지원도 해야죠. 그러면서 증원도 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8. 도톨 ·
    @Avaritia님 증원이 필수의료로 이어지는 효과는 미약해요.

    정부에서 생각하는 증원의 효과는 분과전문의 양성이 아닙니다. 그럴거면 의대증원할 때 전공의를 어떻게 할지 얘기가 나왔어야 해요. 아무것도 없어요.

    전문의 숫자 늘리면 건보지출이 늘어나서 정부에서 싫어합니다. 약 5ㅡ10년쯤 전에는 복지부 담당 공무원이 이제 더이상 전공의 숫자 안 건드리겠다고 했었어요. 그러다가 갑자기 의사가 부족하다고 입장이 바뀐겁니다.
  9. TigerWoods ·
    앞으로 10년간 의대 정원은 3배로 늘리고,

    전문의 과정 정원은 25% 정도만 늘여야죠.
  10. 도톨 ·
    @TigerWoods님 교육은 누가하고, 늘어난 의사로 인한 추가 의료비는 누가 냅니까?
  11. trivecuz ·
    그냥 아니꼬운거에요.
    의사들 돈 많이 버는거 아니꼬운데 표현할 방법이 없는겁니다.
  12. 도톨 ·
    @trivecuz님 이대로 가면 미래가 없어요. 이미 임계점 지나가긴 했지만요.
  13. tirpleA ·
    부국강병 위해서 사기업 망하게 해서 대학교 랩이랑 국책 연구소에서 의무복무 시키면 될걸 어렵게 갈거 있나요
  14. 도톨 ·
    @tirpleA님 차라리 공공에서 그만한 비용 투자나 했으면 좋겠습니다.
  15. 바람처럼스쳐가는 ·
    다이아몬드 장식 황금카페트 깔린 길에서 카페트 걷어내겠다고 하니 내가 공부를 얼마나 열심히했는데 나는 못 걸어 다니겠다 데굴데굴 구르는 상황에 가깝습니다.
  16. 도톨 ·
    @바람처럼스쳐가는님 제가 대병에서 저희과 전공의들이 가장 기피하는 세부전공 일하다가 미래가 없어서 그만 뒀습니다만 ?
  17. 바람처럼스쳐가는 ·
    @도톨님
    예.그래서요?
  18. 도톨 ·
    @바람처럼스쳐가는님 줄줄이 그만두고 있는데 이게 황금카페트에요 ?
  19. 그시절그때 ·
    이딴 나라 망했으면 좋겠다는 심정으로 윤석열찍었다는 분들과 의식의 흐름이 비슷한 분들이 어째 클량에도 흔해진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의새들따위 다 처단하자는 말은 왜 못하나 몰라요.
  20. 도톨 ·
    @그시절그때님 보고있으면 이기주의도 이런 이기주의가 없습니다.
  21. rofocale · · 공감 1
    근데 어쩔수 없는거 아닌가요? 물론 필수과 의료진에 대한 법적 보호와 대우 개선이 필요한거는 모든 국민이 동의하겠죠. 근데 필수의료 수가 인상 자체는 요구하면서도, 기존 재정이나 수가 인상분을 재배분하는 방식에는 반대하는거 의협 아닌가요? 돈이 썩어나는것도 아닌데 건보료를 더 걷거나(특히 거의 안내는 저소득층한테 조금이라도 걷던가) 아님 로컬비중을 줄이고 필수의료 비중을 늘려야하는데 이건 의협에서 반대하자나요. 현재의 건보방식은 고갈이 거의 다 왔는데 뭐 어쩔수 있나요?

    그리고 필수의료진들 대우를 아무리 좋게 해줘도 로컬의 소득수준에는 죽어도 못 맞춰줄겁니다. 건보료도 일종의 세금인데 그렇다면 올바르게 분배되어야하는거 아닌가요? 상식적으로 GP<전문의<대학병원의사 이 순서대로 소득이 높아야하는데 지금은 정 반대자나요. 솔직히 까놓고 말합시다. 기존 상가 건물 부시고 새로운 건물 올리는거 중에서 메디컬 빌딩 아닌거 본 적 있나요? 요즘 뭐 신축빌딩만 들어오면 거의 메디컬 빌딩이던데요? 이것만봐도 냉정하지만 로컬의 소득수준을 어떤식으로든 조정을 해야한다는거자나요. 요즘 시대에 언제까지 개인의 사명에 기대어 필수의료를 지탱해야하나요? 할 수도 없으니 다 나가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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