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받아야되는데 위내시경 수면 or 무수면 고민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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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내시경 수면으로 하면 병원까지 택시 타고 가야되고
올 때도 택시타고 와야되서 교통비가 발생되고
수면이 무수면에 비해 5만원 더 비싸더라고요?
무수면으로 하면 자차로 이동하면되서 교통비가 좀 덜 발생되고
5만원도 아끼겠지만 근데 제가 무수면으로 위내시경을 해본적이 없어서 걱정입니다?
위내시경 무수면으로 해서 제가 고통에 몸부림 치면 의사선생님이
검진하는데도 애로사항이 발생될거고 저도 고통스러울거 같아서
그냥 수면으로 하는게 쌍방에 도움이 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암튼 건강검진이 며칠 안남아서 빨리 선택해야 될거 같습니다.
댓글 40
바람부니까 불쾌감은 있는데 전혀 아프지 않아요.
전 무수면으로도 잘 하는데 그냥 대장하고 셋트로 수면으로 합니다....
설명은 '굵은국수'를 넣는 기분이라고 써있었지만 무슨 샤워호스같은 걸 넣었던 기억이..
오래전이니 지금은 훨씬 나아졌겠지만... 그래도 무수면은 자칫 트라우마 생길듯요..
비결을 말씀드리자면...
시작전에 '나는 독립군이다... 지금 고문에서 불면 가족이 잡혀가는거다!!'
라고 눈을 부라리며 들어갑니다.
하다보면 5분 지나고 바로 끝입니다.
각종 질환으로 인하여
수면으로 내시경을 하면 안된다고 하여
비수면으로
위, 장 내시경을 한 지인이 있는데
매우 고통스럽다고 하더군요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아니라면
수면으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수면으로 편하게 다녀오심이 낫습니다.
무수면 검사는 인간의 원초적인 생존 본능을 확인 할 수 있는 안전하고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시 인류가 포식자들에게 잡아 먹히면서 느끼던 공포와 고통을 간접적으로 경험 할 수 있습니다...
(아... 포식자가 내 배부터 뜯어서 내장을 파먹는다면 이런 고통을 느끼면서 죽었겠구나 등등...)
"고통을 당하는 느낌을 즐긴다는게 이런걸까? 마음을 비워보자"
라고 생각하면 또 견딜만 하더라고요. 대장내시경이 오히려 배가 아퍼서 좀 힘들었습니다.
바로 걸어들어가서, 침과 눈물을 닦으며 아무일 없었다는듯이 나올 수 있다는 매력도 있네요.
저는 비수면으로도 별로 어려움이 없어서 항상 비수면으로 받아요.
가끔 '저게 환자분 십이지장 입구인데요...' 하며 화면 보여주시면 '으웨웨~에' 하며 대화도 하고요 ㅋㅋㅋ
근데 많이 힘들어하는 분들도 있으니까, 한 번쯤 비수면 해 보고 판단해 보세여
감사합니다!
몇번 꺽꺽 하면 끝납니다.
시간도 5분도 안걸리는듯 해요
두번째 분이 고수신듯
다만 무수면 할때는 목구멍 스프레이 마취하는데 그때 목이 너무 숨이 안쉬어지고 불편하더라고요
그래서 수면하고 싶어요.
처음 목넘김(;;;) 때 구역질이랑
위 끝까지 밀어넣을때만 잘 참으면 할만합니다 =3=3
수면이라고 고통스럽지 않은 것이 아니라 그냥 기억만 못 하는 것이라서요.
한번 무수면으로 위 아래 모두 진행 해본 다음부터는 다시는 무수면 안합니다. 무조건 수면으로!!
무수면으로 했다가 엄청난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아요
오죽하면 재벌이 그걸 몰래 했겠어요..
나이 먹고는 못하겠더라구요
요령이 있으면 할 만 한데요, 딥쓰롯을 해 보신 분이라면 어렵지 않습니다.
아, 그렇다고 제가 딥쓰롯을 해 본건 아니구요..
근데 그걸 어찌 아시나여……..
두 가지가 중요합니다.
1. 목에 힘을 뺄 줄 알아야 하구요 (딥ㅆ...)
2. 검사하는 동안 침을 삼키면 안됩니다.
특히 2번의 경우.. 무의식적으로라도 침을 삼키게 되면 그 순간부터 지옥을 맛보게 됩니다.
저도 비수면 3번 했는데.. 처음은 힘들었고.. 3번째는.. 의사 쌤이 감탄 하시더군요.. 너무 잘 도와 줘서 빨리 끝냈다구요..
침이 흐르면 무심결에 넘기려 하는데.. 이거 그냥 냅두는 것이 핵심이지요..
호흡은 안정적으로 꾸준히 하면 되는데.. 이게 목에 힘을 빼야 되는 거죠..
처음이 어렵지.. 두 번째 부터는 좀 낫습니다.
세번째는 뭐.. 그러려니 하죠..
그래서 저는 수면으로 합니다.. (저희는 추가 비용이 없어요.. )
이런 신세계를 두고.. 왜 그 고생을 했는지.. ㅠ.ㅜ
먼가 작업을 해야하는데 비수면이면... 걸리는 시간이 길면 무서울거 같은데여 ㄷㄷ
시간도 짧구요.
식도, 위, 십이지장까지보고
위염있을떼 헬리코박터 검사한다고 조직 떼어 냈는데도 5분이 안걸리던데요.
매년 하는데 저 한테 맞는 의사가 있는것 같기도 합니다.
잘 하시는 분은 엄청 부드럽게 하는데 어떤 해에는 좀 힘들때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