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부자들이 돈을 써도 내수가 안 살아나는 이유

dsl · · 수정

조회 11,230 · 공감 3 · 댓글 33

한계소비성향이 고소득층, 중산층, 저소득층인지에 따라 다르기 때문이라는 군요.


고소득층은 부동산이나 주식 등 자산이 많아서, 조금 경기가 나빠도, 그런 걸로 방어가 된답니다.

그리고, 거기서 번 돈으로 다시 저축을 하거나, 투자를 하고, 그래도 남는 돈은 해외여행을 하거나 명품을 산다고 합니다.


중산층은 자산이 부동산뿐이라 대출금리 부담으로 이 세 계층 중 가장 소비를 줄이고 있답니다. 한마디로 중산층은 집값이 오르기를 바라면서, 소비까지 줄이고 있는 계층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쩌면 이들이 부동산에 가장 민감한 계층 같기는 합니다.


저소득층은 부동산도 없고, 주식도 없고, 번돈보다 쓰는 돈이 많다고 합니다. 즉, 벌어들인 소득으로 생활도 유지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대부분 식비나 주거비, 교육비로 나간다고 하는군요.


그런데, 가장 큰 특징은 고소득층일수록 경기가 나빠지면, 원래 하던 소비도 안하는 성향이 더 강하다네요.

이건 다른 나라와 다른 우리나라 특유의 특징이라고 합니다.

추가로, 우리나라 부자들은 경기가 좋아지면, 부동산 투자를 제1순위로 늘인답니다.


자세한 건 출처 참고하세요.


https://m.blog.naver.com/red2x2/224259649527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93253


https://www.munhwa.com/article/11044978

출처 : https://m.blog.naver.com/red2x2/224259649527

댓글 33

  1. 붉은개미 ·
    잘 읽었습니다
  2. cutecat · · 공감 2
    고소득층일수록 경기가 나빠지면, 원래 하던 소비도 안하는 성향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라 봅니다. 부자는 필요할때 구입하지 않고 가격이 저렴해 질 때 구입할 여유가 있기에 오히려 가격에 더 민감해서 가격인상에 소비를 줄여버리죠.
  3. dsl ·
    @cutecat님

    우리나라 고소득층이 OECD 국가 고소득층 중 가장 미래를 위해 저축을 늘이고 소비를 줄이는 성향이 강하다는 보고서도 있습니다.
    https://eiec.kdi.re.kr/policy/domesticView.do?ac=0000194345
    게다가, 선택적 소비의 경우 타인의 시선을 의식 하는 상징적 소비 성향이 상당히 강하다네요.
    https://www.kci.go.kr/kciportal/ci/sereArticleSearch/ciSereArtiView.kci?sereArticleSearchBean.artiId=ART001803401
  4. 보리 · · 공감 2
    @cutecat님 부자는 필요할 때 가격에 구애받지 않고 구입하지 저렴하다고 구입을 하지는 않을거에요. 왜냐면 제가 가격이 저렴할 때 구입하고...가격에 민감해서 가격올라가면 소비를 줄이거든요.
  5. 수면제 · · 공감 19
    부자들이 “소비”를 한다고 내수가 살아나는 게 아니라, “사업” 내지 “투자”를 할 때 내수가 살아나는겁니다.

    소비를 통해 내수가 활성화되는 건 부자나 자산가가 아니라 중산층이 소비를 할 때 경기가 진작되는거지요.

    그래서 “기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어도 경제는 좋아질 수 있고 “중산층이 두텁고 튼튼한 나라”를 만들어도 경제가 좋아지는겁니다.

    반면, 그렇기 때문에 “부자가 돈 쓰기 좋은 나라”나 “복지에 대부분의 돈을 쓰는 나라”는 경제가 망가지기 십상이구요.
  6. Everlasting_ ·
    본문처럼 담보대출로 중산층 소비가 굉장히 줄어들고 투자 다변화, 코로나이후 회식 소비문화 변화로 또다시 소비가 줄었죠...
  7. mericrius ·
    "저소득층은 부동산도 없고, 주식도 없고, 번돈보다 쓰는 돈이 많다고 합니다. 즉, 벌어들인 소득으로 생활도 유지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대부분 식비나 주거비, 교육비로 나간다고 하는군요."
    저소득층이 기본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소득이 적은 경우는 절대빈곤에 가까운데 그런경우는 드뭄니다.
    적게벌지만 남들 쓰는만큼 쓰고 살다보니 저축이 없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네요.
  8. Sctth ·
    @mericrius님 절대빈곤이 드물다는 말씀의 근거가 궁금하네요.. 한국이 절대빈곤이 적다는 생각은 안들어서요
  9. 보리 · · 공감 3
    @mericrius님 최저임금 받으면 월 실수령액이 2백이 아마 안될 것 같은데요... 남들 쓰는 만큼 쓸 수도 없어요. 그리고 꽤 많은 수의 사람이 실수령 300~400 구간일텐데...아이라도 있다면...겨우 살아갈겁니다.
  10. 바람쟁이 · · 공감 2
    부자들이 소비하는 내용과 볼륨이 일반 서민과는 또 다른 형태가 있어서..
    부자들이 소비한다고 실물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적을꺼라 봅니다.
    (골목상권, 동네상권들이 부자가 돈 쓴다고 되는게 아니잖아요...)
  11. 평양시청민원과 · · 공감 2
    부자라고 국밥을 2그릇 3그릇 먹지는 않죠ㅎㅎ...
  12. 우딘 · · 공감 1
    유자녀들경우 교육비 비중이 너무 클거같습니다. 그러니 내수진작을 위해 쓸돈이 없구요 .
  13. 알레그로 · · 공감 5
    미국에서 살아보니 우리나라 고소득층은 소비가 중산층이랑 별 차이가 없는 수준이라는 샹각이 듭니다
    미국 상류층은 살지도 않는 집이 여러채에 거기 채워넣고 관리 인력 돌리고 쓰지도 않으면서 버리는게 어마어마합니다 명품소비 이런게 아니라 그냥 쓰는 물량이 중산층 대비 몇배죠. 그에 비함 우리나라 상류층은 검소한거죠
  14. dsl · · 공감 1
    @알레그로님

    네, 그게 가장 큰 차이라네요. 미국 부자들은 생활비도 규모가 큰데, 우리나라 부자들은 생활비 규모가 중산층과 별 차이가 없다네요.
  15. 알레그로 · · 공감 1
    @dsl님
    20년전에도 경제학 수업에서 배운게 한계소비성향은 소득수준만큼 늘지 못한다였는데 이게 남의 나라 경제학자 이론이니 우리나라는 그냥 비탄력이라고 보는게 맞을듯 합니다
  16. 우딘 · · 공감 1
    @알레그로님 부자들이 돈을 써서 내수가 살려면 ...
    부자들이 돈을 써서 사람을 써야 그나마 내수에 도움이 되겠군요.
  17. 보리 ·
    @알레그로님 고소득층에서 상류층으로 넘어가셨는데... 우리나라도 비슷합니다. 고소득층이랑 중산층 소비차이가 크지 않구요(비행기 타는 걸로 예를 들자면 횟수는 비슷하나 비즈니스석이냐, 일반석이냐 정도의 차이?), 상류층은 집이 여러 채... 차이라면 관리인력 돌리는 거? 주변사람들 봤을 때 그렇습니다.
  18. ones · · 공감 5
    돈을 써도 내수가 살만한 곳에 안쓰기 때문이죠
    부자라고 하루 여섯끼 먹는것도 아니고...
  19. egmont · · 공감 2
    @ones님 그렇죠. 부자들이 수입명품이나 수입 사치품 사는게 내수 경제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20. 생동 ·
    @egmont님 사치품은 파는 과정도 럭셔리하기 위해서 사람을 많이 쓸 수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명품은 하차감때문에 사는 거죠.
  21. 하늘풀 · · 공감 1
    경기가 나빠지면 원래 하던 소비도 안한다는거지, 경기가 좋아질때는 말이 없는데요
  22. dsl ·
    @하늘풀님

    우리나라 부자들은 대부분 경기가 좋아지면, 예전보다는 덜 하지만, 부동산 투자를 제 1순위로 늘인답니다.
    https://www.munhwa.com/article/11044978
  23. lastdino · · 공감 1
    한국은 복지제도가 제대로 정착이 안되서 그렇죠. 미래 소비를 준비해야 합니다.
    미국이나 다른 선진국들은 연금제도가 정착되어있어서 어차피 연금재원은 소비지출에 빠져있는 상태입니다.
    주택문제도 장기 모기지가 안정적이고요. 우리는 목돈으로 집을 사려는 경향이 크죠.
  24. 세끼치킨 · · 공감 1
    부자는 별로 없죠
  25. 블루텀 ·
    미국 부자는 금융자산 위주라 현금흐름이 좋지만 한국 부자는 부동산 위주라서 현금흐름이 꽝이죠. 오죽하면 압구정 70억 노인이 세금 못낸다고 걱정을 해주겠어요. ㅎㅎ
  26. 아빠나똥 · · 공감 2
    @블루텀님 한국에는 이런부류의 부자가 많죠. 현금흐름없고 옛날에 산 아파트가 몇십억 된 케이스. 경기가 좋든 나쁘든 쓸 돈이 없죠.
  27. 블루텀 ·
    @아빠나똥님 맞습니다. 그래서 금융 위주의 부자가 많아야 하죠. 금융자산은 일정부분 떼서 소비를 할 수 있는데 부동산은 그게 안되거든요.
  28. Dominic ·
    경기 불황이 되면 월급꼬박 꼬박 받는 회사원과 공무원 조차 분위기를 타고 소비를 줄입니다.
    소비로 경기가 살아나는 건 한계가 있어요 적절한 인구와 적절한 중산층 비율이 있으면
    현상 유지가 가능합니다. 투자가 일어나야 경기가 살아나죠
  29. dsl · · 공감 1
    @Dominic님

    경기불황에 투자하면 부자가 될까요? 소비가 줄어 팔릴땍가 없는데요?
  30. Dominic ·
    @dsl님 불황일 때 투자기회가 있죠 다 좋을 때 투자하면 늦어요
  31. 은의나무 ·
    그래서 낙수효과는 거의 기대하기 어럽다는 거죠
  32. macman · · 공감 1
    투자 먼저하면 경제가 살아난 다는 말은 선진국 따라가서 수요예측이 확실한 박정희때나 그렇고...
    지금 그렇게 하면 수요예측 실패로 레고랜드같은 꼴이 날 확률이 높죠. 예전처럼 도로깔고 건물짓고 뭐 만든다고 거기서 사람들이 안쓰고 안놀아요.

    현시대의 대부분의 투자는 수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물론 ai같은건 명확하니 예외입니다만..

    대부분의 지금의 경제는 소비가 중요합니다.
    소비를 시켜 특정 시장이 트렌드에 따라 활성화되면 거기에 투자를 해야죠.

    근데 사람들이 잘 안받아들입니다..과거의 성공으로 미래를 반복하려 하니까요.
  33. iohc ·
    우리나라에선 부자라고 팡팡 쓰면 주변에서 엄청 눈치 주죠. 마음 놓고 팡팡 쓰기 어려운 분위기도 한 몫 한다고 봅니다.
    기부를 해도 뭐라고 한소리 듣는 분위기니 ...

    위에도 얘기하신 분이 있는데, 부동산으로 만들어진 부자(예상 자산 가치로만 만들어진 부라)라 현금 흐름이 원할하지 않은 것도 크구요.

모두의공원 최근 글

모두의공원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