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사마천의 사기에서 배우는 '배신' 과 '충성'

nobodyelse ·

조회 2,428 · 공감 0 · 댓글 14

사마천의 '사기'에서 말하는 진정한 충신은 '절대다수의 도덕적 무결점'이나 '한 사람만 모시는 것'을 의미하지 않았습니다. 과거에 배신을 했거나 흠결이 있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알아주는 주군을 만나 천하와 백성을 위해 큰 뜻을 이룬다면 그것을 '더 큰 차원의 충성'으로 평가하는 경향이 큽니다.

예로 

관중에 대해서 사마천이 평가하기를 훗날 공자조차 "관중이 줏대 없이 죽지 않은 것을 비판하는 이들이 있으나, 그가 천하를 안정시킨 공로가 훨씬 크다"며 그의 큰 충성을 칭찬했고

진평에 대해서는 배신했지만 한나라를 구한 최후의 충신으로 평했습니다.

그 외에도 예양, 범저등의 사례가 있습니다.

세계의 역사를 보면 아마 더 많은 사례가 있을텐데

'배신'이라는 프레임을 씌우는게 보여서 몇자 적었습니다.


댓글 14

  1. 밍깅뇨 ·
    민석이는 안정을 안시켰으니까요.
  2. 주걸량 · · 공감 1
    후단협은 그런 차원이 아니네요
  3. 라디 ·
    배신자의 99.99%는 자기 명을 다 못살고 죽었겠죠. 반례는 수도 없이 많습니다.
  4. 뒹굴이아빠 ·
    ㅋㅎㅋㅎㅋㅎ 좋은 쉴드입니다만. 그냥 웃고 갑니다.
  5. 제로윙 · · 공감 2
    지난 시절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악마화를 막아준 사람들과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악마화에 동조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 중 상당수가 이재명 대통령을 막아준 사람들은 지금 이재명 대통령께서 잘못된 길을 가신다고 직언하고 있고 이재명 대통령을 악마화한 자들이 친명팔이 하고 있는 웃픈 현실이네요.

    나중에 이재명 대통령께서 퇴임하시고 힘이 없어지는 시점에 이재명 대통령의 수고에 대해 위로해주고 돌을 함께 맞을 사람이 누구일까요?

    문재인 대통령시절 자칭 문파 완장차고 이재명 악마화 하던 세력들 문재인에게 속았다며 윤석열에게 몰려갔지요.
  6. 밍깅뇨 ·
    @제로윙님 작금의 가장 큰 배신자는 이재명 대통령이라는 거지요. 지지자를 배신했어요. 배신한건지 처음부터 작전을 세웠던건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7. 제로윙 ·
    @밍깅뇨님 이재명 대통령이 배신을 한 것이 아니라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 방향이 우려스러운 기존 지지자들(소위 코어지지층)을 새로운 지지자들(쇠위 뉴이재명)이 배신자라고 몰아세웠죠.
  8. 뿌리꽝 · · 공감 1
    큰그림 보셨네요. 후단협을 조직해서 노사모를 분노시켜 당선 시키는 .... 큰일 했읍니다.
  9. 전가복 ·
    감민석이 정몽준의 단일화 파기로 민주계열 지지자들이 대결집을 시켰고 그 후 잃어버린 민주당 깃발을 다시 민주당에 돌려주는 큰 공헌을 했죠. 허허허
  10. zungssam · · 공감 1
    지금이 춘추전국시대 인가요?
    그때는 워낙에 많은 나라가 난립해서 생존을 경쟁하던 시대라 능력만 있으면 이 나라 저 나라 옮겨 다니면서 정치하는게 문제되는 시대가 아니었죠.
    그것도 능력이 있는! 사람에 한해서요.
    시대 상황을 봐야지 아무데나 가져다 붙이지 마세요.
  11. nobodyelse ·
    @TIGIRLS님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야지요. 괜히 역사 공부를 하겠습니까 ?
  12. zungssam ·
    @nobodyelse님 그 역사에 배신자가 더 최악이었던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아니 대부분이었죠. 그래서 사람 고쳐 쓰는거 아니란 얘기가 나왔죠. 배울려면 제대로 배워야지요. 차라리 배신하고 나가서 그 능력을 꽃피웠다면 인정하겠지만 결국 뭘 했습니까?
  13. 클리앙냥 ·
    김민석씨가 그래 노통 뒷통수를 후려치고나가서 더큰 뭘 이뤘습니까? 다시 기회주의자짓 하다가 당원 통수를 후리고 있으니 이제 우리가 앞에서 쳐줄 차례인거죠. 저런걸 민주당의 대표 후보자로 뽑고있는것조차 민주당에대한 모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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