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우리 민주 진보 진영이 정권 바로 뺏기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보유세입니다

언어분석 ·

조회 3,172 · 공감 6 · 댓글 13

먼저 말해두죠

보유세 강화하자는 그 뜻

자산 불평등 줄이고 집값 잡자는

좋은 뜻인 거 압니다

그런데 정치는 뜻만으로 되는 게 아닙니다


서울 평균이나 중위값 부동산에

보유세 일괄적으로 때리면 됩니다

어떻게 되는지 말씀드리죠


서울 평균적인 가구나

중위 가구들

월소득 뻔하고요

집 한 채가 재산의 거의 전부인 사람들입니다

소득은 그대로인데

매년 현금으로 세금 내라고 하면

생활 살이 자체에 부담 팍팍 느끼게 됩니다


거기에 해당하는 사람은 바로 돌변하고요

지금 거기에 해당 안 하는 사람도

다음 차례는 나라는 생각에 돌변하게 될 겁니다

이미 겪어봤잖아요

종부세 밀어붙이고 어떻게 됐는지요


그렇게 돌변해서

무참하게

총선

대선에서 짓밟히게 될 겁니다


그렇게 정권교체되면 어떻게 되냐고요?


보수 대통령이

대통령 시행령으로 빠르게

보유세 무력화시킬 거고

세금 내려주니 살 만하다는

정치적 효능감을 사람들은 느끼게 될 것이고

그렇게 민주진영을 다시는 안 찍게 될 것이고

강력한 정치적 효능감을 느꼈으니 보수화될 것이고

일부는 보수 전사가 될 것이고

일부는 민주 진보를 틈만 나면 욕하게 되겠죠


그렇게 남는 건

보유세도 잃고 정권도 잃는 상황일겁니다


저는 우리 민주 진보 진영 사람들 중에서

보유세 노래 부르는 사람 보면

결과적으로 민주진영 정권 뺏기게

민주진영 손해 보게 만드는 것에 신념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의심이 드는 게 사실입니다

진짜 민주 진보 진영을 사랑하고

그 가치가 오래 실현되길 바란다면

그런 말 감히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13

  1. 하이타이거 · · 공감 1
    그 이상한 신념이 목적이되서 움직이니 비극이죠.
  2. 행복한내일 · · 공감 1
    대신 더 강하게 보유세 현실화를 해서, 집값 정상화가 이뤄진다면 분명 긍정적인 평가가 나올거라 확신합니다.
  3. 호야9 · · 공감 1
    @행복한내일님 세금으로 집값 언제 잡았냐고요. 2번이나 실패하고 정권 바뀌었으면 정신차려야지요ㅋㅋㅋㅋ

    문재인은 퇴임때까지 인기 좋았는데도 정권 바뀌었는데요.
  4. 에펨 · · 공감 1
    @행복한내일님
    정상화는 뭐고 누구에게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는 걸까요?
    정상화가 월급 모아 집 사는 것이 어렵지 않은 10년 전(인지는 모르겠지만?) 집값으로 돌아가는 거면 집 가진 모든 사람들의 표를 잃는 결과가 될 것이구요,
    집을 사기 쉬워진 사람들(10-30대)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게 될진 모르겠지만, 그들도 부모님 집 가격 떨어지는 것(=가계 자산 감소=물려 받을 재산 감소)을 보았을테니 그 평가가 고스란히 표와 연결될지는 모르겠네요.
  5. 호야9 ·
    그냥 서울시는 포기하세여.
  6. 언어분석 ·
    @호야9님

    저는 서울시민으로서
    서울을 포기할 수 없습니다
  7. 호야9 ·
    @언어분석님 아래도 글 썼지만 서울에 살면서

    10억이상 집
    기존 대출 소급적용
    재건축 총량제

    해당안되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어요 ㅋㅋ

    집주인이 아니라 전월세 사는 사람이 먼저 죽게 생겼는데ㅜ 포기하세여.
    기조가 180도 바뀌기전엔 서울 못 찾이외요ㅡ
  8. 언어분석 ·
    @호야9님

    서울을 포기하면 안됩니다
    서울을 포기하고서 어떻게 대선에서 이기나요?
    서울 포기하면 안되요
    우리가 서울을 끌고 가야 합니다
  9. 낙수형 · · 공감 2
    해보고 실패한 정책 또 들고와서 그게 해답이라고 자화자찬 하는꼬라지가 참..
  10. 회천의 결단 · · 공감 1
    검수완박 햇으니 다음엔 부동산 보유 완박일지도 ㅋ 다른 주요 국가 수도의 부동산 값을 보면 서울이 특별히 높다고 보기도 어렵습니다
  11. lskfsl · · 공감 1
    클리앙에도 여러번 이야기 나왔지만 정치인들은 본인 국회의원 재선만 중요하지 대선 패배나
    총선 국힘에 밀려도 상관없는 사람들이죠.
    만약 대선 총선에서 패하면 정치인과 계파까지 책임지고 물러나야 됩니다. 같은 진영의
    상대 계파는 반사이익 보기 때문에 선거때 절대 상대 계파 안도와 준다고 하잖아요
    진보진영 선거 패배가 모든 정치인에게 불리하게 작용되는게 아니라 진보진영내 다른계파는
    유리하게 돌아갑니다.
  12. 파아우어 ·
    보유세만 가지고 보니 그런 겁니다.
    전 보유세 만질 수 있다고 봐요.
    단지 또 부분만 조금 만져서 박살내지 말고 대출 세금 여러 각도로 잘 봐야 합니다.
    솔직히 서울은 제가 살고 있지만 당분간 서울 지지율은 점점 힘들어지지 않을까 싶네요.
    전 직장만 좀 서울 밖으로 나가준다면 지방 가고 싶은데 말이죠.
    어차피 저의 자식 교육에 대한 기준은 기존하고 틀려서요.
  13. 모아레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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