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지금 민주 진보 vs 보수는 생각 자체가 다르더군요 결국 중도싸움인데요

언어분석 · · 수정

조회 1,535 · 공감 1 · 댓글 7

우리 민주 진보 쪽 사람들은

"어떻게 내란을 찍어?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내란을 어떻게 찍냐고!!"

라고 말하지요


그런데 보수 쪽 사람들한테 물어보니

"아무리 그래도 민주 진보를 어떻게 찍냐...

아무리 그래도 말이야..."

(실제로 저렇게 말안하고요

어떻게 좌파를 찍냐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 눈엔 이해가 안 가지만

그 사람들 입장에선

내란에 동의해서가 아니라

민주 진보가 집권하는 게 더 무섭고 싫어서

보수를 찍는 다는 겁니다


우리가 "어떻게 저쪽을"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구조가 정확히 똑같은 거죠


이건 설득으로 바뀌는 게 아니라

거의 영원 불변

안 변하는 것 같습니다


내란 직후에 치러진

우리 입장에서 역사상 가장 유리했던

대선에서조차

저쪽이 40% 이상 가져갔습니다


그 40%가 전부 내란 옹호자는 아닐겁니다

"그래도 저쪽은 못 찍겠다"는 사람들이

그만큼 단단하게 있는거로 보입니다


그러면 결론은 

양쪽 고정표는 세상이 어떻게 변해도

안 움직이는 영원 불변이기 때문에

승부는 중간지대

중도층

스윙보터한테서 난다 생각합니다

여기서 몇 프로 뺏기면

총선에서 지는 거고

대선에서 지는 겁니다


이 사람들은 이념으로 투표하지 않습니다

누가 옳으냐가 아니라

내 삶이 나아졌느냐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이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게

민생이고

부동산입니다


부동산 시세가 폭발적으로 오르면

"내 월급으론 영영 집 못 사겠구나" 하는

중도층이 생기고

이 사람들이 열받아서 투표장으로 향하면

아무리 명분이 우리한테 있다 하여도

우리가 지는 겁니다


도덕적으로 이기는 것과

선거에서 이기는 것은 다릅니다

선거는 결국

중도층의 먹고사는 문제를

부동산이 어떻게 되느냐의 싸움이라 생각합니다


서울 부동산이 핵심이라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계속 오르면 질 확률이 매우 크다고 생각합니다

댓글 7

  1. 작은희망,비록 ·
  2. 언어분석 ·
    @작은희망,비록님

    이런 일반적인 글에도
    빈댓글이라면
    참 그렇습니다
  3. 파아우어 ·
    머 이런 의견 낼수있다 치지만 전 동의는 못하겠습니다. 진짜 그 오랫동안 바래왔던 공약입니다. 헌데 이렇게 또 나락 가려고하네요. 공약 이행률 자랑하셨었는데 제일 큰 공약을 이렇게?....
  4. 언어분석 ·
    @파아우어님

    지금 서울 부동산 크게 오르고 있고 계속 오를 거 같아서
    참 그렇습니다
    앞으로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앞으로 총선은
    대선은 어떻게 될까요?
    서울 부동산 오르면 진다고 생각합니다
  5. 파아우어 ·
    @언어분석님 전 오히려 부동산은 아직 별 생각 없습니다. 부동산이 그리 쉬운것도 아니고 그 긴세월을 부동산으로 먹고살던 기대 심리야말로 이번 정권에서 이룰수있다? 원하지만 크게 기대 안합니다. 투기과열만 좀 진정 시켜주면 다행이겠네요.
  6. POOHOLIC ·
    집값 오르면 정부가 욕 먹는건 6공화국 이래로 계속 이어지던 전통이긴 한데요. 이런 대중의 분노를 잠재우는 방법이 내부(정책)적으로는 공급과 규제 2가지 뿐이라는거죠. 공급은 MB때까진 수도권 일대 부지확보가 용이했었겠지만 이후론 적당한 부지를 찾는 것도 그렇고 이를 수용하는 것도 점점 어렵다는게 암울한 포인트죠. 규제로 찍어누르는건 이미 2번이나 단기적으론 효과가 있을지언정 결국 집값 오름+세금 오름의 분노 2배 이벤트 당첨이라 5년 단임제를 채택한 대한민국에서 효과가 없음이 증명되었고요.

    단순히 집값이 올라서 진게(정권교체) 아니라 세금도 같이 신설/올라서 그런거죠. 심지어 자신있다고 해놓고 정책 부작용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면 괘씸죄까지 추가로 얹어지고요.
  7. 귀백정 ·
    저는 뉴이재명이지만, 현재 잼통령 민생정책은 한숨만 나옵니다. 물론 호남반도체라는 역대급 대형홈런을 치켜서 그것만 잘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역대급 대통령으로 평가받을 것이라 봅니다만, 과거 호텔경제학 기본소득 같은 어설픈 진보경제학의 한계에서 벗어나지 못하시는것 같아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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