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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격투 선수들도 칼앞에는 속수무책이군요.swf

와리와리꽁꽁꽁 · · 수정

조회 8,116 · 공감 2 · 댓글 17


영화보면 보통 칼든 사람은 칼을 들고 온갖 가오를 잡다가 한방에 푸욱-- 찌른다음에 온갖 인상을 다쓰면서 찌른칼을 돌리고 눈을 부라리며 대사를 치는데..


현실은 푹푹푹푹푹  보이는대로 마구 찔러대서 마동석은 커녕 마동석 할애비가 와도 마구 맞고 사망이네요..


김동현 영상에 나오는 프로 격투선수들도 발로 칼든 손을 찬다음 바로 펀치를 날려 한방에 ko시킨다든가.. 손으로 견제하며 벌어진 빈틈으로  잽빠르게 들어가 턱을 가격해 쓰러트린다든가 나름 영화드라마에서 많이 나오는 이미지트레이닝을 하는데... 현실은 그랬다가는 끔살로 나옵니다


게다가 사람은 칼로 한방만 푹 찔려도 힘못쓰죠... 


현실에 영화나 드라마처럼 칼로 간지나게 한방 푹찌르고 가오잡는놈은 없습니다. 이런 클리세를 빼고 진짜 현실처럼 푹푹푹푹 보이는대로 찌르는 장면이 가장 잘 묘사된 영화는 황해 같네요.


거기 하정우가 부산항가서 밀항하려고 컨테이너로 갔다 빠져나오려고 몸부림치는 장면에서 몸싸움와중에  칼을 꺼내 푹푹푹푹 조금씩 내려찍는 장면이 나옵니다. 어떤 가오도 안잡고 간신히 내민 손목으로만 푹푹푹 찌르는데 뭐야뭐야 하며 버티던 사람이 몇방맞고는 힘이 빠져 무너지는묘사가 나오죠. 





댓글 17

  1. Ducktalesss · · 공감 6
    튀는게 정답이라는 유명 해외영상이 있지요
  2. 삼불거사 · · 공감 2
    사실 '시합'이 아니라 '싸움'이라면 무기를 드는게 당연합니다. 현대인들이 문명화되고 범죄자를 잡아내는게 쉬워지면서 자제하게 됐을뿐이죠. 원래 전통 무술은 죄다 무기술이고 맨손 무술은 무기술을 위한 준비운동이거나 진짜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시도나 해보는거였죠. 중국권법이 실전성이 없는 이유중하나가 이건데.... 원래 중국권법은 각자 무기술을 가지고 있고 사실 이게 주였거든요. 우리나라에서 잘 알려진 팔극권의 이서문의 별명이 '신권' 이 아니라 '신창'인 이유가 이런겁니다. 이서문도 권법보다 창술로 유명한 사람이었거든요. 사실 얘를 죽여야겠다 하고 하는 싸움이라면 격투기, 특히 그래플링류는 큰 도움이 안되요.
  3. 와리와리꽁꽁꽁 · · 공감 4
    @삼불거사님

    명나라 척계광이 무술가 권법가들을 극혐하기로 유명했더군요.. 무술 좀 한다고깝치는놈들이 전장에서 군기 다해치고 망하게 한다고..

    난다긴다하던 무술가들 수백수천 데려다쓰는것보다
    무지렁이 농민 데려다 무기 쥐어주고 군기잡아 구령에 맞춰 찌르게 훈련시키는게 훨씬 강력하다고봤고 .. 실제 그걸로 싸움의 달인들이었던 왜구들 다 소탕했죠..

    온갖 가오 다잡던 천하 제일 고수들이 허접한 창칼든 농민들한테 끔살당하는게 비일비재했다합니다.
  4. 삼불거사 ·
    @와리와리꽁꽁꽁님 1:1과 '군대'의 집단전은 완전히 다른상황이라 그렇죠. 척계광 말대로 규율에 맞게 잘 훈련된 병사들이 무술가들보다 훨씬 강력한게 맞습니다. 그래서 옛날 군대에서 가장 중요한건 진법이었고, 지금도 제식훈련으로 흔적이 남아있죠.
  5. 서울사는사람 ·
    영상은 선수들끼리 붙여서 그렇지
    격투기 배운 적 없는 일반인이 칼 든 상황이라면 격투기 선수급이면 어지간하면 제압 가능할겁니다. 상대가 허점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이 가능할테고 허점이 안보이면 도망, 허술하다 싶으면 제압이 가능할텐데
    대부분 일반인은 칼 들고 있어도 선수들 눈에는 빈큼 투성이죠. 물론 제압 가능하더라도 만에 하나라는게 있으니 도망가는게 좋습니다.
  6. 와리와리꽁꽁꽁 · · 공감 3
    @서울사는사람님

    어제 신림 칼부림 영상보면 선수고 뭐고 칼앞에는 다 평등해질거같네요.
  7. 외선이 · · 공감 1
    망설임이 없는 일반인이라면 프로라도 대항이 불가능합니다.
  8. 귀신이고칼로리 · · 공감 2
    서울사는사람님// 칼든 사람이 흥분 상태로 덤비면 격투기 선수라도 답이 안나와요. 그냥 튀어야합니다. 격투기선수 피부는 장갑이 아니니까요.
    /Vollago
  9. PalGae ·
    @서울사는사람님
    선수들도 똑같은 사람이에요. 싸움은 무섭다고 합니다. 칼은 더 무섭죠.
  10. 미망 ·
    진검을 든 검사들도 총 든 사람에게 거리만 충분하면 한 방에 제압되겠죠.
    인류 무기의 발달방향이 보다 안전하게 보다 한 방에 보내는 걸로 발전했으니까요.
    너무 당연한 얘기라...
    그렇다고 프로격투가들의 수련이 무의미 한 것은 아니죠.
  11. dellcasio · · 공감 1
    영화 친구 대사가 있죠. 칼에 맞았다고 느낀 순간 주저 앉게 된다고...
  12. 오라질 · · 공감 2
    요즘 시대는 옛날보다 더한게 쇠 품질이 너무 사기예요. 스치기만 해도 혈관작살나죠
  13. 세이로스 · · 공감 1
    현실 감각 떨어지는 소리하는 사람들 참 많더라구요 ㅎ
  14. 슬로우어답터 · · 공감 1
    대만의 국자 아저씨가 대단한 거였군요..
  15. 귀신이고칼로리 ·
    총든 사람도 근거리에서 칼든 사람이 덤비면 당합니다.
    /Vollago
  16. kissing ·
    그나마 저 영상은 칼든 사람이 공격할지 알고 대처해도 저정도인데 어제처럼 전혀 예측도 못한 상황에서 그런 일이 일어나면 대응도 못하고 당할수 밖에 없죠. 암튼 칼든 사람 보이면 무조건 도망가던가 더 긴 흉기로 대응하는 하던가 해야죠.
  17. 누렁황소 ·
    인간이 만물의 영장인 까닭은 도구를 사용할 줄 알기 때문인거죠.
    무술인들이 맨손으로 무기 가진 사람을 제압하는 장면을 보여주는 방송인들은 아직 인간에 대한 공부가 부족한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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