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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2022-08-02 ~ 2022-08-09] 수면제 (valium) 개혁? 아직 정신 못차린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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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제(valium) 박제글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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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을 내주고 윤석열과 국힘당을 심판할 수 있다면, 그리고 민주당이 정권을 가져올 수 있다면 저딴 말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이재명을 내주면 민주당이 둘로 쪼개지는 상황입니다.
그러므로 저딴 흰소리에 신경쓸 이유는 없어요.
안타깝고 한심한 건 민주당이 “이재명”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양쪽으로 갈려서 서로 죽일듯 싸우고 있는 상황이지, 지금 상황에서 이재명을 내주는게 민주당에 도움이 된다는 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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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댓글 달면 안목과 인사이트가 있는데 왜 빈댓글 다냐고 공격받습니다.
민주당의 정권탈환하고 이재명이라는 정치인의 정치생명 둘 중 어느쪽을 무겁게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얼마든지 다른 생각이 있을 수 있는겁니다. 다른 것과 틀린것은 구분할 줄 알았으면 좋겠네요.
애초에 거래같은 걸 할 대상이 아닌걸 저울 위에 올려서 비교할 이유가 없습니다.
일본과의 관계 개선과 우리 나라의 미래 처럼 전혀 상관도 없고 거래할 조건이 아닌걸 비교하려는 프로파간다에 넘어갈 이유가 없습니다.
”이재명 외에 대안도 없는데 왜 이재명을 내치려 하느냐”며 이재명의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을 비판하는 박지원도 찍어내라고 욕하는 사람들이 하나둘이 아니던데,,, 그런 사람들은 이재명을 위해 민주당이 사라지거나 갈라져도 좋다는 건지 반문하고 싶어요.
모든 건 순서가 있습니다. 애초에 정권을 가져올 생각도 없는 사람들이 개혁을 논한다는건 그 개혁이라는 게 제대로 된 것인지부터 의심될 수밖에 없는거죠. 근거도 논리도 없이 기분이 나쁘니까 의사 수부터 늘여야 의료개혁이라고 계속 외치는 사람들과 다를게 뭔지 모르겠어요.
조국 교수 가족이 비록 피는 안흘리더라도 언론과 검찰에 난자당하며 온가족이 고통 받는 그 모습이 사실상 십자가 처형이 아니면 뭘까요? 이재명을 내어주면 그렇게 안된다는 보장이 있나요?
그리고 이재명이 대선주자가 되고 이재명이 당대표가 된 이상 이재명은 단순한 정치인 개인이 아니라 민주당 당원들이 선택한 민주당 당원들이 원하는 개혁을 이뤄낼 사람이 된겁니다.
이는 이재명 개인이 뛰어나거나 고결해서보다는 민주당 당원들의 선택을 받았기 때문인 거죠. 그런데 그 개혁의 상징인 사람을 내어주고 개혁을 이루겠다? 말이 안되죠.
그 사람을 내어주는 순간 개혁의 상징이 꺾이는 겁니다.
이순신 장군이 최후의 순간에 자신의 죽음을 알리지 말라고 한 건 어느 집단을 이끄는 사람의 상징성이 집단 전체의 사기에 끼치는 영향성을 아셨기 때문에 그러셨을 겁니다.
하물며 전쟁에서 최전방에서 싸우며 지휘하는 사람을 내주겠다는 건 동료 뒤에서 칼을 꽂는 것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니죠. 배신입니다.
아니, 제가 지금 이재명을 내주자고 말하고 있나요? 내어주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사람에게 “그 사람을 내어주는 순간 개혁의 상징이 꺽이는 겁니다”라고 말하는 게 맥락에 맞는 대화의 흐름인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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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제글을 올린 사람이 제일 처음에 한 말인데, 이 말마따나 남의 말을 정말 신중하게 확인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민주당이 정권 도로 못가져오면 개혁은 시작도 못하고 좌초될수밖에 없습니다. 이재명이 개혁의 상징이라는게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어요. 윤석열정권을 심판하지 못하고 정권 못가져오면 다 의미없는 소리입니다. 민주주의 사회에서 선거에서 이길 생각을 잊어버리는 순간 그 정당은 존재이유를 잃어버리는 거에요.
결론은 잘 하라는 겁니다. 지금 민주당 당권을 쥐고 있는 당권파들, 그리고 대표인 이재명을 지지해줬던 민주당 당원들,,, 그들의 선택과 행동에도 무거운 책임이 따른다는 걸 망각하면 안됩니다. 대표를 사수할 생각만 하고 정권 가져올 생각은 까맣게 잊어버리기 시작하면 그들에게 미래는 없어요.
그렇게 사람 내어주던게 직전 이낙연 당대표때의 일이고 그때 개혁 동력을 잃어버렸던 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리고 그런 전철을 밟지 말자고 하는 소리일쁀입니다. 판단은 각 개인에 알아서 하는 거죠. 그리고 그렇게 모인 판단이 당원들의 선택이 되어서 지금의 이재명 당대표를 만든 겁니다. 지금은 그걸 지켜야 할 때 입니다.
남의 말을 왜곡해서 비난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제 글들을 박제한답시고 계속 올리면서 특정 문장들만 언급하고 앞뒤맥락은 설명하지 않는 수법으로 오해를 증폭시키며 비난을 유도하는 자들이 대부분 이런 수법을 쓰고 있어요.
이재명을 내어주자고 하는게 아니면 님의 말에 발끈할 일이 없다구요? 님이 무슨 재판관이라도 되는겁니까? 커뮤니티에서 다른 사람의 말을 잘못 알아듯고 공격하다가 오해가 풀렸으면 그다음에 할 말이 “발끈하지 말라”는 식의 반응이라면 참 그렇습니다.
자기와 생각이나 입장이 다르면 그런 식으로 대화해도 괜찮은건가요?
평소 정치 말고도 다른 글들을 쓰시는 스타일로 보면 무슨 말씀이신지는 알겠지만 본인이 쓴 글에 대해서 해석이 분분할 수 있다는 것도 이해하시면 좋겠네요. 대한민국의 정치판도 자체가 기울어져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신다면 제 댓글이 뭘 말하고자 하는지 아실겁니다.
그런 식으로 자신들과 입장이나 생각이 다른 특정 회원들을 하지도 않은 말을 한걸로 몰아가는 행동들이 제지받지 않으면 그 커뮤니티가 어떻게 되겠습니까?
애초에 해석이 분분할 수 있는 글들일 수 있다는 걸 잘 알기에 제 글들을 문제삼는 것을 볼때마다 친절히 해명하고 오해가 없도록 원래글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계속 반복적으로 자기들이 써먹기좋은 문장만 쏙 빼와서 박제니뭐니 계속 반복하는 짓들이 버젓이 반복되는거 보면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런 식으로 시시비비를 차분하게 가리는 의견들에 재갈이 물리다보면 사기꾼들이 횡행하기 딱 좋은 토양이 만들어집니다.
제가 썼던 글들은 지금도 남아있으니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셨으면 합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8032445?c=true#141951058CLIEN
공감 3개 Blizz (jhcho) 님 전가복 (skaskano1) 님 Danny90 (danny90)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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