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적인게 의사 정원을 갑자기 4배로 무식하게 늘린다고 해도 소아과는 정원 미달입니다.
그냥 어린 애기 있으신 가족분들은 무조건 수도권으로 이사 가시는게 더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신생아가 줄어 인구가 줄기 시작하면 오히려 수도권 집중화가 더 심해질 겁니다. 수도권 말고는 기본 인프라가 유지가 안 되니까요
충격적인게 의사 정원을 갑자기 4배로 무식하게 늘린다고 해도 소아과는 정원 미달입니다.
그냥 어린 애기 있으신 가족분들은 무조건 수도권으로 이사 가시는게 더 현실적인 방안입니다.
신생아가 줄어 인구가 줄기 시작하면 오히려 수도권 집중화가 더 심해질 겁니다. 수도권 말고는 기본 인프라가 유지가 안 되니까요
신경외과 나와서 척추하시는 분들이 다 돈밖에 몰라서 그럴까요? 뇌수술은 보상이 적으니 병원에서 자리를 안 늘리고 그러니까 척추 해야 하는 겁니다. 사명감이 있어도 자리가 있어야 하죠.
환경과 분위기가 개차반이면 열심히 하며 있던 사람도 결국 지쳐 도망가거나 닳고닳아 소극적이 된다거나 그러기 마련이죠 각종 제한과 의무로 옭아매는 분위기가 되어봤자 그것만 채우고 도망가기 바쁘거나 꼼수만 늘어날거고요
클량도 그렇고 인터넷에서 의사들이 과별/지역별 분포가 문제고 이대로는 분명히 크게 문제 생긴다라고 얘기한지 10년이 넘었고, 정책 세우는 쪽과 학계 쪽에서 이 문제를 지적하고 해결하려고 한지는 20년도 넘었습니다. 단순히 숫자 늘려서 해결하는 건 다른 나라도 다 실패했습니다. 그냥 숫자만 늘리면 도시에만 바글바글하고, 돈 되는 곳으로만 쏠립니다. 미국이 의사 월급 그렇게 많이 주는데, 왜 거기도 시골에는 의사가 없어서 외국 의사가 와서 몇 년 일하는 조건으로 면허주고 영주권도 주고 그러겠어요.
정원 늘리면 돌팔이 까지는 아니어도, 의사 질이 떨어지는 것도 맞는 말이고, 일단 각 대학에서 추가로 학생 더 받을 수 있는지, 의사 면허 딴 이후에 전공의 수련이 추가로 더 가능한지도 불투명합니다. 교육의 질을 끌어올리려고 의대평가, 전공의수련평가의 기준을 10여년째 계속 끌어올리고 있지만 지금도 못 쫓아오는 곳들이 있습니다. 숫자를 늘리면 어떻게 늘릴지도 고민해야 하고, 차후에 늘어나는 전문의에게 나가는 돈은 누가 낼 것이며 뭐 이것저것 해야 할 게 산더미인데, 지금은 일단 숫자만 늘리자는 거죠. 그런식으로 하면 골로 갑니다.
대학병원등의 규모 있는 병원급이나 자기가 직접 나이 말 못하는 수준 아니고서는, 일반적인 소아과 진료 자체로는 사실 큰 문제 없지 않나 싶기도 하구요. 예전에 다니던 회사 건물에는 병원이라고는 소아과 딱 하나만 있었는데, 진료 받는 사람의 절반이 그 건물과 인근에 있던 회사원들이였...
그리고 요새 소아과 폐과 어쩌고 이야기가 나오는 게, 수익이나 이런저런 어려움으로 소아과 전공하고도 다른과로 병원 간판을 바꾸겠다는 이야라.. 다른과 의사가 소아과까지 진료를 하려고 하진 않겠죠ㅠ
잘은 모르지만 성인하고는 뭔가 다른게 많은가보더라구요.
소아과 같은 기피과와 인기과를 따로 뽑고 따로 면허를 줘야 해결됩니다.
간호대와 의대를 따로 뽑고 면허도 따로 주면 간호사 할 사람들이 생기는 거구요.
지금 나오는 문제들 이미 20년도 전에 예측했던 것들이고 이미 오만가지 방법 다 해봤습니다. 결국은 돈이 없어서 안되요. 들어가는 돈이 적으니까 결과물도 그에 맞춰서 나오는 겁니다.
제도는 선택의 문제입니다. 직업 선택의 자유가 많지만 소아과 의사가 없는 사회 vs 직업 선택의 자유가 적지만 소아과 의사가 있는 사회 중에서 후자가 더 낫지 않을까요.
소청과는 의대교수 포토라인에만 안 세웠어도 이 꼴 안 났습니다. 그래도 애들 좋아하는 사람들이 지원해서 근근히 버티고 있었는데, 포토라인 세운 다음 해에 펠로 지원 급감하고, 그 다음부터 개인 당 로딩 증가로 전공의 지원이 무너져서 이렇게 된거에요.
그리고 대입 때 (고등학생 때) 정하는 게 안된다면 대학 졸업할 때 (의사 면허 시험 볼 때) 정하면 되죠.
안되는 거 우긴다고 되지 않습니다.
유일하게 남은게 건보료 대폭 올리는 건데, 이건 있는 재정지원도 줄이려는 판이라 못해요. 문통의 압도적인 지지율로도 못했죠.
남은건 지금 상태로 고만고만하게 꾸려나가는 겁니다.
강제로 그 과하라고 해봤자 소청과 간판달고 애 엄마들 한테 프락셀하고 보톡스하면 끝이에요. 그래서 실효성도 없고 위에 적은 것처럼 위헌이라 안되요. 입안할 때 법제처에서부터 태클 걸립니다.
소아과 의사도 따로 뽑아서 따로 면허 주면 다른 직종 되는 거죠.
같은걸 배우다 분과되는게 아니에요..
컴퓨터공학이나, 게임공학이나 의료공학과나 공통된 것들도 있지만, 그거 공대라는 카테고리로 뽑아서 분과라는 개념은 아닌데, 의대는 왜 다른 대학학과들 처럼 안그런가 라는 거죠. 뽑을때 부터 따로 취급이라면, 내부적으로야 같은 교수가 같은 수업에서 여러 학과 학생들 가르치던 그건 사실 관계 없을테고, 결과적으로 입결 따로, 라이센스 따로 발급되는 방향도 분명히 가능하지 않나 싶습니다.
보통 국제표준은 ISO니 뭐니 이런 기관들이 하곤 하는데, 의사 국제표준은 어디서 관리하는건가요?
2. 싹다 분리하죠 뭐.. 다른 대학학과들은 다 분리되서 들어가는데요. 의대만 죄다 전원이 자율전공처럼 하는 것도 이상하죠. 아니면 TO 일부 분리식으로, 기존 방식 일부 냅두고, 일부는 아예 분리되서 들어가는 식으로 공존해도 될테구요.
3. 그냥 개인적으로는 학과 자체를 나눠서 뽑는게 맞다고 봅니다. 필요하면 내부에서 복수전공 하듯이 해서 인정 받으면 인정하듯이 하면 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소아과 전공했어도 피부 클리닉 같은거 할 수 있고, 그런거 하면 몸도 편하고 돈도 잘벌고 하는데요.
의사수 많으면 다른 분야가 포화상태가 되어서 기피과로 오는 사람들도 많아질거다.. 라는 분들 계시는데요.
그 기피과라는게, 산부인과 흉부외과 소아과 같은 아이들 관련되거나 죽고사는 병에 관련된 분야인데요..
아이나 본인 목숨을 경쟁에 밀려밀려 기피과로 흘러들어온 반푼이들 한테 맡기고 싶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의사 정원 유지 주장이 의사들 밥그릇 싸움인건 알겠는데, 그들도 그래도 납득할만한 수입이 보장되어야 양심적으로 의료하는 분들이 늘지 않겠어요.
게다가, 의료행위라는 것의 위험성을 생각하자면, 비자격자의 의료행위는 엄격하게 제한되어야 하는 것이 맞겠죠.
결국 비용은 사회가 지불하는거죠. 그래서 본문에 언급했듯이 수도권으로 이사를 가라고 했던 것이고요.
사람들이 생각하는 이상적인 상황이 되려면 지금의 2.5배로 내야 합니다.
돈이 없으니까 공공병원도 없고, 인력도 다 부족한거에요. 의사만 이 모양인게 아닙니다. 간호사도 매년 엄청 많이 나오지만, 중환 응급 수술 마취 처럼 힘든 곳은 오래전부터 인원 부족이에요.
Nabesna님 말씀대로 비용을 치루고 나면 좀 바뀔지는 모르겠네요.
클리앙에 개발자 분들 많으시니까 잘은 모르지만 개발자 분들 분야에 비교해서 설명하자면,
임베디드 분야가 필수적임에도 불구하고 보수가 적어서 사람 구하기 힘들다고 하는 이야기를 들었는데요.
여기서 개발자를 10만명 양성한다고 해서 임베디드 분야 개발자 난이 얼마나 해소될까 싶습니다.
답은 입베디드 분야가 일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이 되어야 한다는거 아니겠어요?
정말 사명감 잇는 사람들을 더 많이 지원받기 위해서 인가요.. 정책을 개인의 사명감에 기댄다는게 저는 너무 위험하다고 생각되는데요.
모범답안은 돈이 드니깐 외면하고 다른 방안을 찾으려니 일은 해결 안되고 자꾸만 꼬이는거 아닐까 싶어요.
정원을 잔뜩 늘려 소아과가 정원 약간 미달인 정도로 채울수는 있어도 이렇게 되면 다른 돈이 더 되는 과들은(피부과등)은 더 많이 느는 겁니다. 이렇게 늘어나면 공공의료비지출이 늘어난다는 건 정책 연구하는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이고요.
지금 건보도 아슬아슬하게 살아있는 상태라 의사가 더 늘어나면 보험이 못 버팁니다…
그리고 더 긴 수련 과정을 거쳐야 되는 소아과 전문의와 일반의의 소득이 거의 비슷한데 정원을 늘린다고 왜 소아과 전문의를 할까요…
그리고 의사숫자가 이 정도인 가장 큰이유는 건보료가 적어서 이 정도밖에 유지를 못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의사 정원 늘리자고 정부에서 생각하는 것이 2배로 늘리자는 것인줄 아세요? 그런 생각하는 사람 관련 정책 입안자 중에 아무도 없습니다.
아 님을 지칭한건 아닙니다만
의사들의 주장이 더이상 사람들의 지지를 끌어내지 못하게 민심을 잃었다는 거죠
전 정부때 의협이 했던 짓들은 쉽게 잊혀지지 않을겁니다
긴 연구 과정과 논의를 거치지 않고 군사정권이 민심 돌리겠다고 주먹구구식으로 일본 의료보험 제도를 대충 배껴 도입했던 원죄가 여기까지 오는것 같습니다.
지금 출산율 보고 소아과 가는 건 저같은 돌대가리도 하지 않을 행동입니다.
한때 소아과가 초인기과였거든요.
왜 기초질환을 전문의를 넘어 명의나 교수에게 진료받으려고 하는지 모르겠어여.
전문의는 대학병원급에서만 일하고 전공의 줄이고 의대졸업 후 대부분 일반의를 택해도 문제가 없도록 하는게 유일한 대안입니다.
아프면 안기다리고 싼값에 어디든 갈수 있으니 우리나라 의료체계가 최고라는 의견이 많은데, 엄청난 비용증가로 조만간 파탄날수밖에 없는걸 대단하다고 하는건 현실을 직시하기 싫고 보고 싶은것만 보겠다는 태도입니다.
“근데 왜 전문의만 따면 돌팔이가 될까요? 그럼 사람이 문제없으면 배출하는 시험시스템이 잘못된건가요?”
전문의 수련과정은 의대교육과정과 전혀 다릅니다. 당연히 의사배출과 전문의배출은 다른 문제죠.
어떤 면에서는 애타는마음님과 제 주장이 공통점이 있습니다.
자격미달처럼 보이는 전문의가 너무 많은것 같다는 애타는마음님이나, 전체적으로 전문의가 너무 많은게 문제의 본질이라는 제 이야기나 다른게 없어요.
개인적으로 비행기 사건들 이야기 좋아해서 그런 채널들 구독해서 듣는데, 항공사 조종사들 경우는, 사망자나 중환자 이런 사고 발생 안해도, 준사고만 나도 명백한 조종사 과실로 인한거면 해고는 기본이고 라이센스 날라가는 경우도 있다고 하던데 말입니다. 근데 같은 전문직인데, 목숨을 다루는 의사는 명백한 의사 과실이라 해도 라이센스 날라가는 경우는 없다는게 신기하다고 생각됩니다. 최소한 의사 같지도 않은 의사들의 물갈이는 가능한 시스템은 정착된 상태야 관리라는게 있다고 이야기 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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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 3개 Blizz (jhcho) 님 전가복 (skaskano1) 님 Danny90 (danny90)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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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도 관련 이야기 나오면 자정의 목소리는 커녕,
의사 이슈 나올 때 클리앙에 그런 글 쓰는 의사를 단 1도 본 적이 없습니다.
(혹시 그런 글이나 댓글 보신분이 계시면 제게 링크 부탁드립니다. 당연하게 제가 모든 글 댓글을 볼 수는 없으니까요.)
오히려 당당하게 무시하고 유리한 이야기만 하는데,
저라면 너무도 부끄러워 동조의 댓글을 달지 유리한 댓글을 감히 달 수가 없습니다. 그냥 모공러도 아니고.. 창피하잖아요.
하지만 소아과의사는 절대 부족하지 않습니다
다만 그런 이야기로 시작해서 글 쓰는 경우 결론을 늘 의대 정원 늘릴 필요없다라고 하는 경우가 거의 100% 입니다.
어떤 수단을 쓰돈 의대만 들어가면 의사가 되는 95% 합격률.. 돌팔이로 몸 장애 온 사람들 통계로 안 잡히겠지만 저를 포함해서 대한민국 인구수에 몇 퍼센트가 나올까요?
의대 정원 늘리고 의대 졸업과 자격증 정상적으로만 관리하면 삶을 파괴하는 돌파리는 지금보다 현저하게 줄고 영리 병원 필요없게 되는 겁니다. 지금처럼 신평원 수가 관리 받는 게 정상입니다.
무슨 금기도 아니고
먼 큰이유를 찾고 하결책을 찾나요? 돈따라아 움직일뿐인데
그게 좋은 현상인가요?
저야 로컬에서 의원 경영하는 의사는 아니니까 딱히 밥벌이에 지장이 있는 방향은 아니기 때문에 시장에서 자연스럽게 퇴출되고 정화되는 시스템에 불만은 없습니다만, 그렇게 경쟁을 시장에 맡기면 결국 어떻게든 수요를 창출해서 돈 버는 사람이 승리하는 지금의 변호사 마켓처럼 될텐데요.
솔직히 그런 시스템이 되면 저는 좋습니다만, 정말로 그게 바람직하다고 생각하시는게 맞는지 궁금합니다.
전문의 숫자 자체는 적지 않은 것 같긴 합니다. 저 많은 분들이 다들 어디서 뭐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다 미용하고 있는게 아닐까 궁금하네요. 법안 만들어서 이분들 다른 과 진료 못하게 하면 그냥 해결될 것 같습니다.
현재 지방소멸, 중소기업 구인난이 심각한건 아시지요?
국민들 거주지역 이동 제한하고, 지방 출신자들은 다 그 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하도록 하면 어떨까요.
도움되지 않겠어요
그런 접근방법을 우리사회 여러 문제에 적용하면 어떻게 될까요
늦은 나이에, 기존 진로를 틀어서까지 목적의식을 가지고 들어왔으니(본전 의식은 더 커지고) 힘든 수련을 거쳐 생명에 관련된 어려운 일을 하기보다는 의사 자격증만 따고 바로 미용,일반의 현장에 뛰어드는 세태가 퍼져나간거죠
의전원 선발시부터 전공별로 세분화해서 선발하고 해당 자격만 주고 타과 진료는 별도의 추가 수련과정을 거치도록하면되지 왜안됩니까?
수가조정은 되고 다른건 다 안된다고요?
진료라는게 무자르듯이 잘리는게 아닙니다
예를들어 소아과라고 타이틀 붙이고 소아피부진료는 소아과 진료일까요 피부과 진료일까요?
소아가 배가 아파서 왔는데 맹장염인것 같습니다 이건 소아과 진료일까요 외과진료 일까요
님 생각하는 것처럼 그렇게 간단히 해결될 문제면 복지부 공무원들이나 학회 자문위원들이 수십년간 이 문제 해결하려고 머리싸매고 있을까요?
그리고 결정적으로 과 제한하는 거 길어야 10년 입니다. 그래서 의미가 없어요.
물론 근근이 유지는 될겁니다. 소아파트는 호불호가 확실한 영역이라서 매년 몇십명 정도는 나오겠고..그게 10년 이상 이어지면 또 개인병원 소아과의사 부족현상이 나타나면서 페이가 점점 오르고..그럼 또 지원자가 늘고 할겁니다.(최근 비뇨기과가 이 수순을 밟아서 지원자가 늘고 있다고 하네요 부럽...) 하지만 소아중증의료는 무슨 기적같은 특별대책이 없는이상(과 차원에서든, 제도 차원에서든) 빅5 수준 아니면 끝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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