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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소형평수 전세가 추이 관해 몇가지 생각해볼것들

매트릭스9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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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소형평수 전세가 추이 관해 몇가지 생각해볼것들 이미지 1

- 가독성 위주로 문장을 짧게 쓰겠습니다. 

- 아파트 기준입니다. 그러므로 빌라/단독은 제외 입니다.

- 신규 전세 계약 기준입니다.



1) 수도권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 - 1년간 +8% 상승

-> 물가 및 경제성장 반영하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습니다


2) 좁혀서, 서울 아파트 전세 중위가격 - 1년간 +13% 상승

-> 쫌 빡세긴 하네요


3) 서울 권역별 전세가격 순위는,

한강이남 동남권 > 이북 도심권 > 이북 서북권 > 이남 서남권 > 이북 동북권 순

-> 이 중 전세가격이 가장 싼, 동북권이 상승률 가장 높았습니다.


4) 그 안에서도 중형/중소형/소형평수가 대형/중대형 평수보다 전세가격 상승률이 더 높았구요


5) 그래서, 서울에서 가장 전세가 싼 동북권 중에서도 소형평수가 많은 동네중에서 교통때문에 수요가 있는 단지를 몇개 봤습니다. 

-> 수요와 거래량 둘 다 많은 단지 위주입니다.

-> 찾아본 배경에는, 어제 전세 실거래 가격이 폭등한 소형평수 단지가 눈에 띄어서 거기서 궁금증이 시작되었습니다. 


6) 7호선 중계역 도보로 둘 다 대단지 입니다.

워낙에 매매/전세 거래가 많아서 이쪽에 안 살아 보셨더라도 한번쯤 이름을 들어보신 분들도 있으실 거에요.

-> 이름은 중계그린, 중계무지개 입니다.


7) 21평을 봤습니다.

전용 15평(=49m2) 짜리인데,

복도식 방2개 아파트라서,

아마 서울/경기도 동서남북 워낙에 90년대에 많이 지어서 누구나 봤을법한 평면도 이고, 그 중 전용49m2는 이런 복도식 방2개 아파트 중에서도 약간은 디폴트 같은 평수 입니다.

-> 그래서 저학년 아이 1명 정도는 괜찮고, 최근에는 혼자 사는 젊은 층에게도 인기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8) 매물이 많지는 않은데, 현재 최저가가 보통 3.7억 정도 시작하는 분위기 입니다.

-> 그렇다고 여기보다 인기가 없는 단지가 더 싸냐 하면 그건 또 아니라서 이쪽 일대에서는 기본 시작가가 대략 3.6억 정도가 최저 시세 같습니다. 

-> 물론 좀 더 멀리, 마들이나 상계쪽으로 가면, 0.2억~0.3억 정도는 싸지는거 같습니다


9) 이게 대략 1년 전에는 수리가 안 되어진 집 위주로 2.7억~2.8억 정도 거래가 이뤄졌었던거로 파악됩니다.


10) 대략, 1년 사이에 0.8억 ~ 1.0억 전세가 상승이 있었고


11) 퍼센티지로는, +35% 상승입니다.

-> 2)번 서울 전체 +13% 비하면 상대적으로 많이 오른 편이죠.


12) 10)번 1억을 전월세 전환율로 환산하면, 월 40만원 인상입니다. 


13) 3)번,5)번을 봤을때 세후 소득에서 월40만원 주거비용이 늘어나면 적은돈은 아닐거 같아요.

-> 또한 기존 전세대출 받은거도 기준금리가 올라가면 이자비용이 늘어날거고요.


14) 문제는 서울의 이런 저가 소형평수 아파트 카테고리에서 매매가격은 정체 또는 소폭 하락이 나올 수 있는데, 전세가격은 내년에도 구조상 오를 수 밖에 없고


15) 가장 큰 원인 중 하나로는, 지난 2년~3년간 서울에서 신규로 지어지는 저가 빌라 시장이 -90% 수준으로 급감을 했다는 겁니다.

-> 서울의 주택공급은 보통은 아파트가 절반, 빌라가 절반을 담당했었습니다.

-> 즉, 서울 공급의 절반을 담당하던 쪽에서 10분의 1토막이 났다는 거죠

댓글 5

  1. 맞죠그렇죠 · · 공감 1
    다주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한 페널티가 워낙에 크니, 빌라를 지어도 그걸 사서 임대 놓아줄 사람이 없게 된거죠 ㅠ
  2. 매트릭스999 · · 공감 1
    @맞죠그렇죠님 네, 지어도 안 팔리니 소위 빌라쟁이들이 짓지를 못했고 안했죠.
    매매수요 그리고 전세사기로 인한 임차인수요 모두가 줄었으니요.

    그결과, 소득 분위가 가장 낮은 쪽으로 전세가격 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많이 가게 되었구요
  3. 맞죠그렇죠 · · 공감 1
    @매트릭스999님
    따지고 보면 그 전세사기도 다주택에 대한 페널티가 심해지니 정직하게 임대 놓을려던 사람들 나가고 꾼들 들어와서 생긴거니 참.. 해결이 될련지 모르겠습니다
  4. ceer · · 공감 1
    그렇죠. 물론 이재명 정부의 비거주 단속이 전혀 영향이 없다고는 말못하겠지만 현재 전월세 상승 주원인은 빌라전세의 붕괴가 크다고 봅니다.
    즉, 21년 미국의 급속 금리인상이 있었고, 22년 우리도 금리를 대폭 올렸죠. 이때 문재인 정부초기 실책이었던 다주택 공급활성화 (뒤에 급격히 수정해서 신뢰가 무너졌다고 욕먹게된) 의 병폐로 인해 과도하게 쌓였던 빌라 투기가 붕괴됐죠. (빌라왕 사태)
    이로인해 근 3년간 빌라시장은 바닥을 기고 말씀처럼 공급이 토막났습니다. 그리고 수요측면에서도 빌라혐오가 생겨나며 전월세가 아파트로 대거 이동했죠. 그리고 윤석열은 이 심각한 사태에 대해 술취해서 제대로된 조치도 없었죠.
    결국 술꾼 대통령 하에서 망국적 갭투기가 사고를 치며 기존 전월세 시장 수요공급이 모두 꼬였고 그 신뢰상실의 비용이 전가되어 증가하고, 결국 아파트 투기쏠림이 심화되면서 계속 오르고 있는게 현재의 전월세난의 핵심 원인으로 보입니다.
  5. 빚아니빛 ·
    @ceer님 윤석열때는 뭘 할 필요가 없었죠 주택시장이 불황이라 전월세 및 매매가 모두 떨어지고 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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