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의료글 그만쓰셔도 될거 같아요.

냐뤼 ·

조회 1,852 · 공감 2 · 댓글 46

다들 반복되는 글에 염증 느끼고 계실겁니다.

 제가 의료글 많이 쓰고 댓글 다는편이긴 한데 오늘 유독 의료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대충 이쯤 해서 필수의료 망한건 다 아실거 같습니다. 더 안쓰셔도 될거 같아요. 


5년 전 이대목동때 소아과 병신될거라 많은 의사들이 이야기했고 현실로 다가왔는데 


이번 응급실 압색 되는거 보니 그냥  그냥 소아과는 망하고 아픈애들은 치료 힘들어 건강한 애들만 살아남는 시대가 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해도 인턴들이 소아과를 할 이유가 없어요. 


그냥 다가오는 미래를 보시라고 이야기 하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클리앙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필수과 살리는데 일도 도움 안됩니다. 대충 몇년 뒤에 고위험 산모 입원자리가 없어 사산했다는  기사 몇십개쯤 뜨면 필수의료 없어 큰일이다 의사수 늘려야된다 하고 또 관망하겠죠. 그렇게 조금씩 의료는 망해가는겁니다. 


10년전만해도 10년뒤 의사 망할거다 했는데 이렇게 망할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1년뒤도 예측이 안되네요. 



다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애들 안다치게 최대한 관리하시고.... 가능하시면 돈많이 버셔서 기부금 낸 대병하나정도 만들어 놓으시면 됩니다. 





댓글 46

  1. 일일신 · · 공감 4
    의사되고 싶어하는사람 줄섰는데 의사 정원 건들지도 못하게 막아서고선 진료 망했다고 징징징... 막상 의사되고나면 피부미용이나 하면서 어쩌라는건지 국민들이 십시일반 돈 걷어서 의사 월10억씩 줘야하나봅니다.
  2. 냐뤼 · · 공감 1
    @일일신님 열심히 의사정원을 논하시고 의사정원 늘어나고 좋아지나 관망하셔요. 요즘 대부분 의사 스탠스는 의사는 늘던지 말던지 이나라는 망했다긴 합니다. 이제 의사늘려야된다는 말에 댓도 안달리잖아요. 네 원하시는대로 의사수 2배로 늘어서 좋은세상 보시기 바랍니다.
  3. tirpleA ·
    @일일신님 10억 받을만한 의사는 10억 받아도 되겠죠
    그리고 사람들은 10억짜리 의사에게 진료보고 싶어하지 300만원짜리 의사에겐 진료 안 보고 싶어하죠 그것 또한 세상의 이치입니다
  4. 일일신 · · 공감 2
    @냐뤼님 의사 늘리던지 말던지 스텐스인데 왜 파업을 하고 정부에 압박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의사들 의견은 결국 수가 올려달라는 소리인데, 그 수가가 결국 건강보험에서 나오는 돈이고, 이거 올려달란거잖아요.
  5. 일일신 · · 공감 1
    @tirpleA님 국민들도 건강보험료 적게 내고 싶어하는게 세상의 이치입니다. 의사들 의견대로 가면 건강보험료 얼마를 내야할까요. 2배를 내도 어차피 만족 못할텐데요
  6. tirpleA ·
    @일일신님 네 그래서 결국 사보험,싸제의료의 시대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ai시대에 더 맞기도 하고요 진료상담도 토큰 열심히 내고 고급으로 받고 그러면 환자도 좋겠죠 ㅎㅎ
  7. 일일신 ·
    @사용기님 현실적인 이야기를 하세요. 제 글 요지도 모르시니까 굳이 링크나 달죠.
  8. 일일신 ·
    @tirpleA님 미국 의료가 좋다고 생각하시나봅니다. 의사입장에선 미국이 천국이긴하겠죠.
  9. tirpleA ·
    @일일신님 저나 대부분 의사들은 미국을 원하지 않아요 국민들이 미국과 유럽의 유니콘을 원하는데 미국식으로 가겠죠 그리고 유럽도 공공의료+싸제의료인건 아시죠? 우리나라처럼 당연지정제인 나라가 없다고 봐야죠
  10. SJSJY ·
    @일일신님 그럼 필수과 다 붕괴하는 와중에 돈 안쓰고 대체 무슨 수로 필수과를 살리겠다는 건지 그게 더 궁금하네요
    돈 안쓰고 필수과 살리겠다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에요
  11. 일일신 ·
    @SJSJY님 의대 증원했었어야죠. 의대증원은 이미 늦었고, 어차피 인공지능시대라 이제 무슨 대책이 필요한 시점은 지났다고 봅니다. 인공지능 의사가 나오면 혼란없이 받아들일 수 있게 제도적으로 만들어놔야죠.
  12. SJSJY ·
    @일일신님 의대 증원이랑 필수과 살리는거랑 대체 뭔관련이에요??
  13. 일일신 · · 공감 1
    @SJSJY님 수요와 공급 간단한 원리인데 이걸 애써 모르는 척하는 의사분들 보면 참 대단하다 봅니다. 국민들이 선생님 선생님 거리니까 의사 아님 진짜 바보인줄 아나봐요.
  14. SJSJY · · 공감 2
    @일일신님 한국 의료는 국가에서 가격 통제를 하고 있는데 수요와 공급이 왜 나오나요 ?
  15. ameba · · 공감 2
    @일일신님 수요 공급 따르고 싶으면 당연지정제 폐지해주시면 됩니다
    그럼 의대증원 무한대 걸어도 찬성해드리지요
  16. 일일신 · · 공감 1
    @SJSJY님 가만두면 목숨장사 하니까 통제하는거죠. 그랬더니 목숨장사 아닌 곳 의사가 빠져나가니 사회문제 되는거고요.
    그러니 피부미용을 하든 말든 사명감으로 의사 하고 싶은사람 가게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어차피 피부미용하는 의사가 환자 목숨살려볼려고 애쓸리는 만무하고, 사명감으로 일할 사람도 시험 하나 더 틀렸다고 못가게 막는 거나 그만두면됩니다.
  17. 사용기 ·
    @일일신님 남들다 요지몰라서 1차선 점거충욕하나보죠 ㅎㅎ
  18. SJSJY ·
    @일일신님 아니 사명감으로 필수과 가는 사람들도 못버티고 나가고 있는게 지금 한국 필수의료 현실이에요
    지금 필수과 하는 의사들은 돈에 미친 사람들이고 새로 증원하면 의사 하는 사람들은 사명감에 미친 사람이겠습니까?
  19. 일일신 · · 공감 1
    @사용기님 요지 몰라요? 글을 읽지도 않고 아마 님께서 대충 지레짐작으로 생각하니 요지를 모를거라 생각은 읍니다. 1차로 점거충 욕하는 사람역시 1차로 점거충이란 거고, 그러니 이익볼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겁니다. 법자체가 잘못됐다고요.
  20. 자낙2 ·
    @일일신님 "시장실패"와 "의료시장"으로 chat gpt에게 물어나 보시죠. 그러고 나서 댓글 달아주셨으면 합니다만
  21. 두수파두 ·
    전공의하는 지인이 있는데 빅5도 필수과 정원 못채운다네요 ㅠ 이렇게 대가 끊겨 버리면 증원을 해도 가르칠 교수가 없습니다
  22. 냐뤼 ·
    @두수파두님 괜찮아요 바닥을 보고 나면 환자가 피해를 볼뿐 의사는 다시 나올겁니다. 지금 상태로는 계속 곤두박질 칠거 같아서 한번 바닥을 찍어야될거 같아요.
  23. tirpleA · · 공감 1
    그러게요 무언가 임계점 넘어 흘러가는거 같은데 부질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의사에 대한 여러 과거 이미지나 정보, 주변도르 토대로 이야기 하는 분들도 많은데, 어쩌면 이것 또한 클리앙이 늙어간다는 면모이기도 하겠지요
    오히려 젊은 의사들은 빨간약 먹고 있고요
  24. 냐뤼 ·
    @tirpleA님 네 요즘 글을 보고 있는데 필수의료 망가진다는 글에 의사들 댓만 있고 나머지 댓은 그냥 돈미새 의사들, 의사증원, 사람이 죽었는데 책임을 안져? 이런 글밖에 없어서요. 몇몇 생각 있으신분들 댓도 있긴 한데 별로 호응도 안받는거 같고. 여기서 아무리 떠들어봤자라는 생각이듭니다.
  25. 나에스트라 ·
    더 얘기해도 된다고 봅니다.
  26. 맛잇는치긴 · · 공감 4
    의대 증원해서 망했다고 하는데
    제대로 증원 시작도 안했고 증원한다고 해도
    입결이 하늘을 뚫는거보면 여전히 꿀통이라는 의미죠.
  27. tirpleA ·
    @맛잇는치긴님 하이닉스도 평단 30에 사서 이미 엑시트 하고 하이닉스 좋다 ~하는 분도 있고 250에 들어가서 들어왔으니 어쩔수없네하고 존버 하려는 분도 있고 이번주에 180에 신규로 들어가서 가즈아 하는 분도 있고 그런거죠
  28. 냐뤼 ·
    @맛잇는치긴님 흐음... 의사가 망했다는 의미가 돈이라는 의미면 아니라는 말씀이 맞아요. 근데 꽤많은 의사들이 돈보다도 본인 소신것 진료할수 있는 자리를 원합니다만 사회분위기가 그걸 막는다는 의미에서 의사가 망했다는 이야긴데... 그런 의사들입장에서는 돈올려달라는 이야기가 의사에게 떨어지는걸 올려달라는 이야기보다는 의사들이 더 여유있게 일할 수 있도록 의사 많이 고용하게 수가 올려달라는 이야기인데 말이죠. 돈만 바라는 의사는 현재 상황이 그리 나쁘지 않아요. 돈벌수 있는 자리들은 아직 남아있거든요.
  29. 맛잇는치긴 · · 공감 1
    @tirpleA님 컴퓨터공학과 망했듯이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거대한 이익 집단이 응급실 파업까지 하면서 정부에 개길만큼
    밥그릇 사수도 확실히 되니 믿고 가는것도 크죠
  30. admix ·
    @맛잇는치긴님 응급실 파업한 적이 없습니다만
  31. ameba · · 공감 1
    필수의료가 망가지는건 걱정하지만 그 종사자들이 하는 이야기는 귀막고ㅠ안듣고 있죠
    지금 당장이야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어떻게 굴러는가지5년정도만 지나도 어떻게 될지는…
    본인들이 아니라 본인들 자녀가 손주가 조카들이 사는 시대의 의료시스템이 망가질뿐이라…
    아마 스스로는 크게 못느끼실수도 있울거예요
  32. 냐뤼 ·
    @ameba님 저도 우리 자식만 걱정했는데 요즘은 제 노년이 걱정됩니다.
  33. cndn0119 · · 공감 3
    증원을 애진작에 했었어야 했는데.. 눈에 쌍심지 켜고 막았잖아요?
    국민 목숨 볼모로 전공의들이 집단 파업했는데 왜 그거는 쏙 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방적으로 얻어맞은 피해자가 아닌 밥그릇 지키려는 이익 집단들인데
    무슨 대단한 사명감이 있는거 마냥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죠.
  34. admix ·
    @cndn0119님 이미 있는 사람들 온갖소송 위험으로 쫒겨나가다시피 관두는 현실은 두고선 의대 증원하면 소송 위허 감수하고 필수의료 한다던가요?
  35. *piedpiper* ·
    뜬금없지만 병원에 기부한사람들 이름 벽에 붙혀놓고 기부 관련 약관에 보면 진료비 할인혜택과 더불어 진료편의 혜택이 있는데 이거 진짜 혜택이 있는거 맞나요? 의사 지인은 몇억정도 기부로는 별 의미가 없을듯 하다는데 기부를 얼마를 해놔야 응급실에서 받아주는지 궁금하군요.
  36. ameba ·
    @*piedpiper*님 친척분 보니까 병실없다고 그럴때 전화해서 내가 여기 얼마 기부한줄 아냐고 성질내니까 입원실 내주던 경우는 있더라구요 ;;
  37. tirpleA ·
    @*piedpiper*님 그럴바엔 마음에 맞는 동네 내과 의원 하나 꾸준히 다니며 정기검진 잘 하고 만성질환 관리만 잘 해도 연간 100만원 이하로 싸게 잘 막을 거 같네요 ㅎㅎ
    평소 하라는거 안 하고 관리 안 하고 나중에서야 빅5가 어쩌고 명의가 어쩌고 하면 의미가 없죠 병원 기부야 최소 10억은 해야 티 날걸요?
    번외로 인하대병원에 5천 기부해서 대한항공 모닝캄이나 따놓을걸 그랬네요
  38. *piedpiper* ·
    @ameba님
    답변 감사합니다. 친척분이 얼마나 기부하셨는지 궁금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겠죠?
  39. ameba ·
    @*piedpiper*님 개인사업하시는 분이라 절세목적겸 해서 억단위는 하신걸로 알고 있습니다
  40. *piedpiper* ·
    @ameba님
    답변 감사합니다
  41. 김낄낄 ·
    끓는 냄비의 개구리가 물이 부족해서 끓는거라는데 뭐 냅둬야죠.
  42. 욱짜2 ·
    대형병원 소아과 전공의 119명 모집에 2명 지원 뉴스 보니까 앞으로 몇십년 후에는 소아과 의사가 사라지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에 이슈가 된 소아응급은 뭐 말할 것도 없고요.
    일단 현재 의료 체계에서는 답이 없는 것 같은데, 해결책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43. tirpleA ·
    @욱짜2님 조진다고 해결 되면 얼마나 좋겠나요 사회의 많은 분야들의 단면일뿐이죠
  44. 으할할할 ·
    십수억 기부금 내서 대학병원이나 큰병원 VIP같은게 되지 않는 이상 앞으로는 수년이내에 그냥 아프면 각자도생 해야 하는 상황이 올수도 있을것 같네요.. 차라리 희망고문이라도 없으니 알아서 운명을 결정할 수 있다는게 그나마 위안(?)이 될 수 있을까요.. 어디서 부터 잘못되었는지 알수가 없네요.. 어차피 이렇게 흘러가는거였다고 받아들이는 수밖에 없을것 같네요.. 그나마 할 수 있을때 운동하고 그렇게 사는수밖에 없습니다..
  45. 우니페퍼 ·
    진작에 증원해야한다 하시는 분들이 가끔 계시던데...
    증가율, 의약분업 당시에 감원의견도 정부측에서 나왔고, 정작 전문의 숫자는 oecd 최상위권 등 더 자세한 세부지표는 싸그리 무시하고 똑같은 소리들만 반복하시니...
    그냥 주저앉는거 지켜보는 것 말고는 없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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