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의대 증원해서 필수의료 망한 거 맞습니다.

아뒤아뒤 ·

조회 1,731 · 공감 1 · 댓글 30

 자본주의 사회에서

 국민 후생에 별 도움이 안 되는 쪽으로

 젖과 꿀이 흐르도록 되어 있는 

 의료 산업 시스템 무시하고


 꿀통을 깨려고 하니

 사명감으로 일하다 나중에

 꿀통에서 노후금액 받으려는 의사들이

 지금 아니면 안 되겠다 싶어

 

 그리고 사명감 박살나서 

 밀려 나온 거죠



 의사들 욕할 거 없이

 개인으로서는 누구나 당연한 선택인 겁니다.


 시스템 개선과 의료 공급의 개선(증원)을 

 점진적으로 해 나가야 되는데


 의료계의 공감없이 통할 줄 알았던

 산업 구조를 오판한

 정부의 무대포식 대책이 

 10년 후에 망할 필수의료를 5년 내에 망하게 만든 거죠



 이와 별개로

 사익 추구의 동기가 훨씬 컸던

 의대 증원 반대와 파업 사태를


 나도 개인이니 이기주의적인 선택으로

 환자들의 목숨보다 내 이익이 더 중요한 거 아니냐

 하면 이해할 텐데


 하나도 이치에 안 맞는 논리로

 증원자체가 무슨 '악'인 것처럼

 초딩에게도 안 통할 논리로

 오히려 국민들을 가르치려 한 의사들도 


 국민의 공감을 못 받은 건

 억울해 할 필요도 없고요

댓글 30

  1. mymyhbim1 ·
    그러면 정부가 의사들한테 질질 끌려다녀야 되나요?
  2. 아뒤아뒤 ·
    @mymyhbim1님
    정책적으로 유도해야죠

    모아니면 도로 같이 망하게 됐죠
  3. mymyhbim1 · · 공감 3
    @아뒤아뒤님 코로나 때 400명 의대 증원에도 집단행동 했던 의사들인데 뭘 정책적으로 유도합니까 ㅋㅋㅋㅋ
    그냥 자기네들 밥그릇 지키려고 떼 쓰는 건데 그걸 다 들어주라는 건 말이 안되는거죠
  4. 아뒤아뒤 ·
    @mymyhbim1님 그런 집단의 속성까지도 정책에 고려해야죠

    결과적으로
    정부의 정책으로 의료후생은 더 떨어질 판이니까요
  5. 일라이릴리 · · 공감 1
    아뇨 대한민국은 보편적 의료가 만연해서 망한 겁니다.
    인구가 늙어가면 의료비용이 지금과는 다르게 절대적으로 부족해 집니다.
    그런데 건보료는 최대 8%로 상한이 묶여 있죠.
    경제활동 인구는 감소하는데, 고령화로 혜택 받는 인구는 늘고 혜택의 횟수도 늘어나서 문제인 겁니다.

    피라미드 일때는 티가 안나지만, 역피라미드로 가는 부작용인 샘이죠
  6. 아뒤아뒤 ·
    @일라이릴리님 좀 강하게 말했는데 큰 틀에서 보면 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한정된 재원내에서
    넓게 경증을 보장할 지
    좁게 위급한 환자에게 재정을 분배할 지

    과거의 인구 구조에 맞지 않은 시스템이니
    그 부분도 점진적으로 개편을 했어야죠

    제가 말한 건
    2~3년 내에 필수의료에
    그나마 사명감으로 일했던
    의료 인력까지 이탈하게 등 떠민 걸
    말한 겁니다.
  7. clieeennf ·
    이건 아닌듯요
  8. 위대한지도자 · · 공감 1
    의대 증원 사태 이후로
    응급질 뻉뺑이가 심해진건 사실이죠...
  9. 아뒤아뒤 ·
    @위대한지도자님 뺑뺑이가 심해지니 거부하지 못하게 한 것도 어이없죠

    의사의 면피성보다
    실제로 해당 증세를 볼 수 있는 의사가
    없는 게 더 큰데

    아니면
    의료책임을 대폭 경감해 줄 수도 없는데

    삽질정책의 연속이네요
  10. 뿌짖뿌짖 ·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하는 문통이 증원에 실패한게 컸죠. 윤석열이 전공의 처단하겠다는 것도 웃기지만요.
  11. 일라이릴리 ·
    @뿌짖뿌짖님 제가 보기론 증원 문제 보다는
    환자수를 줄이고 질적으로 높였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너무 본인부담금이 낮은게 문제 입니다.
  12. 뿌짖뿌짖 ·
    @일라이릴리님 실손도 과잉진료를 부추기죠. 그런데 그런건 시장원리로 개선이되는데 의사 공급은 완력으로 파업하며 막는데 공권력은 힘을 못쓰네요.
  13. 아뒤아뒤 ·
    @일라이릴리님 네 자기 부담금도 높일 수 밖에 없었죠

    그런 방향의 뭘 해보기도 전에

    부족한 필수의료 인력 자체를
    줄여 버렸으니

    단기적으로는 이게 제일 타격이죠
  14. 제미나이 ·
    지역, 진료 과목에 따른 의료 불균형이 문제이지, 그게 왜 증원때문에 생겼다고 생각하시나요? 증원도 해결책 중의 하나일 뿐이고, 의료 불균형 문제는 따로 풀어야죠.
  15. 아뒤아뒤 ·
    @제미나이님 그 불균형으로 인력이 부족했던 필수과에

    10년 후에 공급을 늘리려한 게 정책의 목적인데

    미래는 고사하고 당장 현재의 공급까지 줄여 버렸으니까요

    그게 의사들의 집단 이기주의든 뭐든
    정책의 결과가 그렇게 됐습니다.

    여기서 의사들의 도덕성 비판해 봤자
    아무 의미 없죠
  16. 조화 ·
    말 안들으면 의사면허 박탈이라는 방법도 있습니다
    의사는 자영업자 개인사업자로도 볼수있지만 엄밀히 따지자면 보건복지부 장관의 지시에 따라야하는 군인의 성격이 강합니다
    사람의 생명을 다루는 사명감을 가진 의사가 필요하지
    꿀통 엎어진다고 시위하는 의사들은 필요없어요
    애초에 시위를 주도한것도 개원의들이었고 중간에서 피해본건 전공의 의대생들이었죠
    의사 증원 필요한거 맞고 미용쪽 개방해서 꿀통 깨야하는것도 맞고 소아 응급 지원 늘려야하는것도 맞습니다

    일단 저는 의대증원이 원인이라는 근거가 뭔지 궁금하네요
  17. 자낙2 ·
    @조화님 개원의들이 언제 시위를 주도랬죠????????????
  18. 조화 · · 공감 2
    @자낙2님 처음부터 주도했습니다
    후배들보고 파업하라하고 자기들은 문열고 진료하고
  19. 뿌짖뿌짖 ·
    @조화님 파업한다고 면허 다 반납한거 특별법으로라도 다 인용해줘야죠. 무법천지를 만드는 쇼를 다 수용해주는게 정상입니까.
  20. 아뒤아뒤 ·
    @조화님 바로 그 싸움을 해서 진 거죠.

    전공의 집단 파업이라는
    조직 이기주의 앞에

    정부가 백기 든 건데
    전략적으로 질 싸움을 한 거죠

    치밀하게 준비해서 시작한 싸움도 아니고
  21. 조화 ·
    @뿌짖뿌짖님 극단적으로 최후의 방법은 있다는거죠 항암제처럼요
  22. 자낙2 ·
    @조화님 사실 관계를 잘못 파악하고 계신듯 한데요?? 오히려 후배들이 사직할때 돈이나 벌고 있다고 욕만 먹었는데요.
  23. 조화 ·
    @아뒤아뒤님 그 정부가 백기를 든데에는 민주당의 책임도 큽니다
    증원 2천명의 근거가 없다한들 의사들이 정부보다 큰 존재라는걸 증명하는데 힘을 보탰으니까요

    개원의들은 자기들이 원하는거 지켜냈고 전공의 의대생들은 만신창이되고말았죠

    그리고 이재명정부 들어서서도 의대증원했죠?
    이때도 개원의들이 파업시동걸었는데 전공의들이 무시해서 넘어갔습니다 결국 자기들만 피해볼걸 아니까요

    결국 전공의 의대생 환자들만 피해보기만한 결과가 되었습니다
    이게 우리나라 의료붕괴의 원인이구요
  24. 아뒤아뒤 ·
    @조화님 어떤 정부의 의대 증원 정책이 문제였다는 게 아니라

    윤정부의 의대 증원이 대책없이
    반발을 부르는 정책이었고

    정부는 그 방식과 규모를 예상하지도
    제대로 대응하지도 못했죠

    현 정권의 증원은 아직 진행 중이지만
    추가로 필수의료의 전공의가 줄어드는지는
    지켜 봐야죠
  25. Chrisyoung ·
    똥이 똥임을 찍어 먹어봐야 아는 사람들이 정말 많습니다..
    지금 찬성하신분들 나중에 ‘시대적으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같은말 하지 않길 바랍니다..
  26. Chrisyoung ·
    그리고, 저는 의대 증원은 윤석열과 국힘당에게 영원히 씻을수 없는 오점으로 남을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민주당도 이어나가고있네요
    이 정책에 대해서는 어떤 정당도 책임지지 않을거고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들만 볼것인데
    답답하지도 않으신가요?? 그렇게 의사 때려잡고 싶으세요?? 아파도 병원 못가실텐데.. 어떻게들 사시려고...
  27. 룰러헛다 ·
    하...참.

    세상 오래살고 볼일이네요.
    이런 주장까지 나올 줄이야...
  28. SJSJY ·
    필수과 근무환경 개선해달라라고 이국종 교수부터 해서 수없이 말했는데
    돌아오는게 의대증원 2천명 할게 됐지? 면 필수과 계속 하는게 멍청한거죠
    저같아도 사직하고 나갑니다
  29. 귀태건희석열 ·
    왜 또 정원 얘기가 불을 붙었나요 ㄷㄷㄷ
  30. 돈없다임마 · · 공감 2
    그냥 문케어부터가 문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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