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영화,게임 음악은 싫다는 클래식 연주자들.jpg

니파 ·

조회 3,160 · 공감 0 · 댓글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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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오케스트라 들은 기억은...


이름값 때문에 빈 필하모닉 야외 공연? 뭐 이런거 한번이랑...


나머지는 게임/영화 음악쪽이였습니다.


아, 무슨 공연들 갔는데 배경음(?)으로 오케스트라 연주하는 경우 제외하고 말이에요.



댓글 15

  1. 맞죠그렇죠 ·
    @그로구님
    대댓글이 아니라 본글에 달면 닉네임 부분이 물음표처리 되는 구조인가요?
  2. 사연객 ·
    클래식은 판소리(;;) 등과 다르게 천년만년 갈줄 알았는데... 저쪽도 시대가 바뀌고 있군요..
  3. fiat ·
    이게 게임이나 영화음악의 경우 정말 압축적으로 잘 만들어져있거든요.

    거기에 게임화면이나 영화화면 연출에 맞춰서 감정선이 바로 살아있죠

    근데 클래식은 아무래도 질질 끌려서..신규 유입이 적을 수 밖에...
  4. memories_ ·
    정통 클래식 연주자들은 크로스오버도 엄청 싫어한다는데 하물며 게임은 더 하겠죠.
  5. 미르Kei ·
    저것도 '일부'이고 게임음악 연주하는거 좋아하는 연주가들도 있겠죠
  6. Altoids ·
    뭔가 클래식은 고귀하고 게임 음악은 저급하다는 말투라 거슬리네요. 게임과 영화는 서사가 있어서 그 음악들이 생명을 얻고 듣는 이로 하여금 감동을 불러일으키는 거고 그게 돈이 되는 건데요. 저도 클래식에는 문외한이지만 인터스텔라와 지브리 OST 오케스트라 공연에 가서 듣고 나니 오케스트라의 황홀할정도로 웅장함과 다양한 악기들의 하모니에 매료 되어서 오케스트라 공연을 좀 더 듣고 싶다고 생각했었어요. 근데 그 연주자들이 저런 생각하면서 공연했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나빠지네요.
  7. 나달과페더러 · · 공감 1
    스타크래프트가 롤과 오케스트라로 ost를 만들었다면??

    반대로 한스짐머나 모리코네가 오케스트라가 아니라 전자음악으로 ost를 만들었다면?


    배우가 무대가 아니라 카메라 앞에 섰을때 그것이 순수한 예술가치를 훼손한다 느꼈을수도 있지만 그 연극조차도 최초엔 예술이 아니었습니다.

    예술가가 하고 싶은 예술을 못하는건 당사자에게 안타까운 일이지만 어떤식으로든 대중의 필요로 하는 예술을 해야 그것을 소비할 사람들이 생겨나는 것일테죠. 그게 싫다면 안타깝지만 배고픈 예술가가 되는거니까.
  8. 웃는남자 ·
    사람마다 각자 좋아하는 음악 들으면 되는데, 굳이 클래식과 게임 음악을 연결 시켜서 비교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좋은 음약이 결국 오래 남고, 그게 클래식의 반열에 오르는거죠
  9. 니파 ·
    @웃는남자님 명곡이 클래식이라는 느낌 보다는 시대로 컷 한 느낌이 더 크지 않나요. 일정 시대 이전의 음악을 죄다 클래식이라고 부르는 느낌이 있으니까요. 현재의 기준(?)으로는 시간이 수백년 지난다고 한들 마이클 잭슨 음악이 클래식으로 분류될 느낌은 없지 않나 싶어서 말입니다. 물론 후대에서 시대를 다시 보정하게 된다면 이야기는 달라질 수 있겠지만요.
  10. 웃는남자 ·
    @니파님 보통 18세기 중반부터 19세기 초반까지를 클래식이라고 부르는건 맞습니다. 하지만
    일시적인 유행에 그치지 않고 오랜 기간 많은 이들에게 모범이 되고 사랑받는 음악을 넓은 의미로 고전(Classic) 부르기도 합니다.
  11. 양파껍질 ·
    전통을 순수하게 지키려는 사람들도 있어야 명맥이 이어지겠죠.
  12. 가라피그 ·
    돈많 만이준다면 즐겁게 할수잇죠 ㅋ
  13. 젊은회원jr · · 공감 2
    비난하거나 비웃자는건 아닌데 그 클래식 연주자들이 짜증낼 기회도 점점 없어지고 있는거 같아요.
    제 처남이 게임음악을 엄청 많이 했습니다.(본인도 다 기억 못할만큼) 특히 중국 게임(중국 현지버전+한국화 버전) 많이 했습니다. 중국게임중엔 히트작도 많아 중국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적도 있었습니다.
    게임외에 드라마나 광고 음악도 많이 하구요. 가끔 지상파 드라마에 이름 자막으로 나오는것 보며 장모님이 좋아하던 것도 벌써 한 10여년 되었을만큼 이 바닥에서 아주 오래된 고인물입니다.

    얼마전 작업실 가보니 예전 녹음실로 쓰던 공간을 다른 작업실로 쓰고 있더군요. 왜 없앴냐고 했더니 그나마 전자 악기가 안되어 실제 녹음이 필요한게 현과 사람 목소리 였는데 이젠 현도 녹음할 필요 없어질 만큼 전자 악기 품질이 올라왔다고 합니다.
    그나마 사람 목소리 녹음하는 아주 작은 공간만 남았는데 이것도 곧 없앨라고 한다더군요. AI로 온갖 목소리를 여러 언어로 노래, 대사 등등을 아주 자연스럽고 프로페셔널한 품질로 가능해져서 이미 사람 안쓴지 좀 됐다고...
    음반도 몇몇 가수랑 냈었는데 그때마다 10만원씩 주던 가이드 가수도 이젠 안쓴다네요...
  14. 쌍쑤니 ·
    뭐 클래식 음악만 그런 것은 아니고 거의 대부분의 분야가 그렇지요. 돈이되는 일이 따로 있고, 하고 싶은 것을 하려면 생존전쟁을 치뤄야 하고.. 클래식 음악가들이 싫어하는 것은 영화, 게임음악이 아니고 예술활동에서 상업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이 점점 높아지는 현실이겠지요. 확실히 모든 예술분야에서 과거 관객과 예술가 사이에 직접적인 서포트 관계보다는 상업자본의 영향이 커진 것 같습니다. 뭐 혹자는 이리 말할 수도 있겠네요 "너희는 원래 망하는건데 게임과 영화산업 덕에 그래도 살아있는 것이니 감사할 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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