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은 말입니다 억누르려고 하면 안 됩니다 그럼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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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말씀부터 해야겠습니다
집없는 분들 심정, 압니다
월급 모아서는 도저히 못 따라가는 집값
그 막막함을 어떻게 모르겠습니까
그런데 그 막막함을 키운 게 뭐냐
바로 억제 정책이라는 겁니다
우리나라 부동산은 주거 수단이기도 하지만
투자 수단인 것도 맞습니다
이걸 부정하면 안 됩니다
가계 자산의 7할이 부동산인 나라입니다
연금만으로는 노후가 안 되니까 집 한 채가 곧 노후 대비인 나라에요
그러니 돈 벌려고 하는 거 맞습니다
나를 위해서 돈 버는 거고
내 부모를 위해서 돈 버는 거고
내 자식을 위해서 돈 버는 거고
내 손주를 위해서 돈 버는 겁니다
그거 말곤 없을 겁니다 이게 죄입니까
아닙니다 인간의 당연한 마음입니다
이 마음을 죄악시하고 때려잡으려 하니까 정책이 자꾸 어긋나는 겁니다
억누르면 왜 오히려 더 오르느냐?
사람들의 오기 때문만은 아닐겁니다
이유가 많을 겁니다
양도세를 중과하면 어떻게 됩니까
팔면 세금 폭탄이니 안 팝니다
매물이 잠깁니다
매물이 줄면 값은 오릅니다
다주택자를 때려잡으면 어떻게 됩니까
지방 여러 채 정리하고 서울 요지 한 채로 몰립니다
똘똘한 한 채, 다들 들어보셨지요
그래서 서울만 더 오릅니다
대출을 조이면 어떻게 됩니까
월급쟁이 실수요자만 못 삽니다
현금 부자는 그냥 쉽게 삽니다
사다리만 걷어차는 셈입니다
임대차법은 어땠습니까
세입자 보호한다고 만들었는데 전세 매물이 줄고 전셋값이 뛰었습니다
규제 하나하나가 전부 의도와 반대로 작동했습니다
신기한 게 아니라 시장 원리가 원래 그렇게 생겨먹은 겁니다
숫자를 보십시다
서울 평균지 아파트 20년치 실거래 매매가 추이를 보십시오
언제 급격하게 올랐습니까
2017년부터 어마어마하게 올랐습니다
그때 대책이 없어서 올랐습니까
아닙니다 스무 번 넘게 대책이 나왔습니다
전부 억제책이었습니다
그런데 역대급으로 올랐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시절 민주 진보를 욕하는 겁니다
그리고 지금도 오르고 있습니다
지금 정권도 민주 진보 정권이지요
저는 이게 특정 진영만의 문제라기보다
억누르면 잡힌다는 발상 자체가 틀렸다는 증거라고 봅니다
어느 정권이든 억제로 가면 같은 결과가 나온다 봅니다
집 없는 사람들은 앞으로 집 못 산다며 욕하고
집 있는 사람들은 세금 늘게 생겼다며 욕합니다
둘 다 욕하는 정책이 성공한 정책일 수는 없을 겁니다
그럼 시장에 맡기자는 게
그냥 손 놓고 방치하자는 거냐 그건 아닙니다
시장에 맡긴다는 건 이런 겁니다
사람들이 살고 싶어 하는 곳에 집을 지을 수 있게 풀어주는 겁니다
재건축 재개발 규제를 풀어서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게 하는 겁니다
가격은 결국 수요와 공급이 정합니다
공급은 막아놓고 수요만 때려잡으니 값이 잡힐 리가 있겠습니까?
세금도 마찬가지입니다
징벌적으로 올리면 집주인이 얌전히 뒤집어씁니까?
아닙니다 월세로, 전세로 세입자한테 고스란히 전가됩니다
결국 없는 사람이 더 힘들어집니다
그러니 세금 올리려고도 하지 말고 그냥 시장에 맡기십시다
물론 시장이 못 하는 일도 있습니다
정말 형편이 어려운 분들의 주거는 공공임대로
주거복지로 국가가 따로 촘촘히 챙겨야 합니다
그건 복지의 영역이고 그건 오히려 더 하자는 겁니다
다만 시장 전체를 틀어쥐고
가격을 통제해 보겠다는 시도는 이제 그만하자는 겁니다
인간의 이기심을 인정합시다
그 이기심이 집을 짓게 만듭니다
억제 위주의 부동산 정책은 이미 결과로 증명됐습니다
실패했습니다
같은 방법을 반복하면서 다른 결과를 바라는 것만큼 어리석은 일은 없을겁니다
이제는 방향을 바꿀 때입니다
댓글 33
바꿔야ㅕ 합니다
우리 민주 진보도 바꿀수 있다는걸 보여줘야합니다
안바꾸면 더 망한다 봅니다
결국 표심을 고려한 정책인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생각이 들수록, 더 사고 싶은게 사람 맘이기도 하고요.
무엇으로요? 민주당 정권에서 그리 좋아하는 억제 규체정책으로요!
다들 잘못생각하시는데 지금 민주당의 부동산정책은 집값, 전월세 폭등으로 가는 방법입니다.
그러면 왜곡되서 더 오른다고 그렇게 그렇게 사람들이 얘기를 해도 아냐 내가 맞어 우기고 있고
1년만에 결과 어떻게 되었나요?
여기서 증세를 하던 뭐를 하던 아예 180도 규제정책 방향 안바꾸면 1년후에 이 글에서 우리 만나요!!
지금보다 몇억 올라 있을겁니다.!
100억 짜리 집은 지금도 있지만 모든 강남 집 값이 그정도는 아니구요. 비싼 집값을 잡을 게 아니라 감당가능한 지역을 개발하고 주택을 공급하고 기존 낙후 주택가에 투자를 해서 생활거주 환경을 개선하는 것을 정책의 목표로 삼는 것이 주거부동산 정책의 올바른 방향이죠.
진단이 잘못되었어요.. 아예 방향성자체가요.. 경제는 결국 심리입니다.
어차피 서로 이해못할 얘기라..^^;; 평행선을 달릴것 같아 이만 줄이겠습니다.
수요 억제 정책이 100프로 문제는 아닙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거만 과도하게 하고, 공급은 안 하잖아요. 이 반작용이 결과적으로 집값만 올리는 겁니다. 수요 억제도 적당히 하면서 공급 유도를 해야한다는 것닙니다. 똥파리가 생긴다고 음식을 안 만들면 다 굶어 죽습니다...
애초에 정부 인사들이 문재인 정부시절부터 강남을 마지막까지 보유할 정도인데 강남 불패가 깨지겠습니까? 용산국제업무지구도 빠그라뜨리고 주택 공급 해버린다는 근시안적 사고로 부동산을 바라보는데 국제업무지구 빠그라지면 여의도 종로 업무지구가 강남업무지구에 비빌 수나 있겠습니까? 오세훈 1기-박원순시장님-그리고 다시 오세훈까지 국제업무지구 프로젝트로 강남1극 체제 완화시키려고 했는걸요? 강남은 이 와중에도 정보사부지 복합개발, 테헤란로 용적률 상향, GBC, MICE로 업무지구 고도화 한붓그리기 하고 있고요 사당, 양재, 수서 등등까지 포함하면 더 강력해지고 있죠.
KTX도 없고 SRT도 없고 지하철도 없고 GTX도 없고 도시 순환 고속도로도 없고 재개발 재건축은 전부 금지하는 그런 서울이 과연 사람들이 원하는 서울일까요?
그 서민과 국민이 부동산을 통한 재산 증식을 꿈꾸는 사람들입니다.
물론 부동산 투기를 직업 삼아 부동산시장을 흐리는 것들은 잡아야 하지만
부동산을 통한 재산 증식 자체를 막아버린다면
뭔가 꿈꾸어왔던 나의 재산증식이 물거품이 된다는
허망함을 느끼지 않을까요 ?
서민과 국민이 모두 유럽선진사회주의적인 고품격을 갖추어야 한다는 법도 없는데 말입니다.
보유세 oecd 평균만큼만 올려서 10년만 유지하면 정상화 됩니다. 10년이 힘들어서 그렇지..
오른 세금은 결국 모든 국민들에게 부담이 된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정부에서 불안한 경고 같은 것도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매일 매일이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 때문에 너무 불안합니다.
지금 주담대 상한이 8%이라고 하던데, 경제가 더 안 좋아지기 전에 지금이라도 가계부채는 다이어트 해야죠
아무리 작아도 갚을 수 없는 사람에게 빌려주는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