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가능성이 높은 구조적 다수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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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융합 발전은 그 장점이 너무 커서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데 상용화만 된다면 그 가치는 엄청나다고 합니다.
다만 항상 쉬운게 없죠 1억도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안정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는데 이 기술 난이도가 어마어마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아직 상용화 단계까지는 한참 시간이 걸리는것 같습니다.
구조적 다수가 꿈의 정계개편이라면 그 장점을 설명해 줘야하는데 별 설명은 없습니다. 특히나 그 장점을 직접 느껴보질 못했으니
설명만으로도 설득이 쉽지 않죠
그렇기 때문에 구조적 다수가 되는 길이 성공으로 평가받으려면 시간이 한참지나서 그 장점이 체감되어야 하고
무엇보다 현상적으로 실체화되어야 하는데 우선 2가지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1. 윤석열 선거법위반으로 국힘의 선거보전비 반환, 그로 인한 국힘해체 or 실질적 해체상태
2.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평가에 대한 높은 지지도 (제 생각에는 최소 50%후반은 되어야)
1항은 검찰이 기소를 해야하는데 안하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보완수사권 존치로 대표되는 검찰권확보와
연동되어 있어 보입니다.
검찰 입장에서는 현정부가 어떤 메세지를 주던 최종적으로 자기들 손에 들어오지 않는 이상 정권이 원하는걸
쉽게 먼저 내줄리 없어 보입니다. 거래의 기본입니다.
뒤통수를 맞지 않는 다는 확실한 보장이 있어야 먼저 내줄수 있는데 검찰출신 민정수석이나 정성호 등
주변인의 말과 행동만으로는 어림없죠
다만 의지는 있다고 보고 나대지는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정부도 검찰권 인정해주고 오히려 공격당하는 뒤통수를
맞을 수 있기 때문에 조직화 못하도록 검찰총장을 임명하지 않고 있다고 보입니다.
(특히 백해룡 경정의 마약수사관련이 검찰의 아킬레스건으로 정부가 잡고 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2항은 당연한거죠 믿고 따라갈 수 있는 큰 요인이라서. 그런데 지금 지지율은 목표치에 도달하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임기초반 주가부양, 공개 국무회의 등으로 지지율이 높고 모두가 연임을 외칠때 정성호가 얘기하는 수준의
검찰개혁을 국회의 손으로 마무리하려고 했던 시나리오가 있었는데 좌초되어 여기까지 온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러다 보니 노골적이고 거칠고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봅니다.
저는 구조적 다수로 가는 시나리오가 사실상 실패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벌써 최초 시나리오대로 가지 못하고 있는 것 자체가 실패의 단면이며, 특히 진행팀의 수준이 낮아보입니다.
수준이 낮은 팀조직원들로 인해 보스등판이 잦아지고
그러면 더욱더 골치 아픈 숙제가 계속생기게 되는 악순환에 빠질 것이 눈에 보이기 때문입니다.
조직생활을 해 보신분들은 직간접적으로 경험해 보셨겠지만 팀원 전체 역량이 모자랄때 너무 큰 목표를 가지고
가다보면 팀장의 개인기에 의존하게 되고 의존하게 되면 될수록 팀원들은 자기몫을 못하게 되며 실수하고
이를 만회하려고 팀장이 투입되고 팀원은 주눅이 들어서 더욱더 어리버리하게 됩니다.
팀원들은 원론적으로 떠들기만 하게 됩니다. 실무 성과는 만들지 못하고 주둥이만 떠들죠.
저는 얼마전 오윤혜씨가 울었던것은 이런점에서 대통령이 불쌍하다고 생각한것 같습니다.
최초 성공을 확신했던 시나리오는 무엇이었을까?
박찬대 당대표 당선과 그의 희생으로 검찰개혁를 보완수사권을 내주면서 대충 마무리하고, 물론 민주당은 엄청 욕을 먹겠지만
검찰은 대통령 공소를 취소하고 대통령은 주가 부양과 초기 국정운영으로 역풍을 상쇄하고 자연스러운 조국혁신당 통합과
지방선거 승리 그리고 이후 국힘 흡수통합 이런것 아니었을까? 추측해 봅니다.
정청래 당대표 당선으로 검찰개혁을 정부안으로 억지로 가져가서 시간을 끌고 상황을 보면서 갔는데 시간이 늘어져서
생긴 부작용이 현 주가라고 보여집니다.
여기에 부동산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됩니다. 목표달성후의 과제였는데 시간이 늘어지다보니 과제를 마냥 뒤로 미룰수는 없는
상황이 온것 같습니다.
주가는 5000에서 국민연금 리밸런싱이 이루어 졌어야 하는데 그때 주가조정을 못해서 주가는 오버슈팅 했으나 환율문제가
생기고 이를 레버리지 상품으로 커버하려다 부작용이 크게 난것 같습니다.
급하게 메가프로젝트를 발표했으나 호남의 권리당원 표심을 좀 단속했을지는 모르겠지만
히든카드 치고는 지지율을 올리지 못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지지율을 올릴까요?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에서 팀원들의 허접함이 많이 보입니다. 요즘 전당대회 준비하는걸 보면 처참한 수준입니다.
당헌당규도 미리 체크하지 않고 말도 앞뒤도 안맞고 너무 허접하죠...
이게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최초 정청래 당대표 당선때 비대위로 체제전환 꼼수를 부릴때도 노출된 현상이었습니다.
미리 다 체크해보지 않고 덜컥 전현희 한준호 김병기 최고위원 사퇴했죠. 이언주도 사퇴하려고 했는데 앞에 3명이
후다닥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막 도전한다고 해서 어디로 간다고 할지 고민하다가
뒤늦게 새롭게 개정된 당헌당규로 비대위체제 전환이 불가능함을 깨닫고 그냥 최고위에 남게되는 참으로 어이없는
상황이 연출되었습니다. 이런 상황이 계속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냥 김민석 당대표 당선으로 부터 다시 시작하려고 하는데 1항은 어떻게든 될지 몰라도
무슨수로 지지율을 올릴수 있단 말인가?
그 무리수 안에 실패의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는게 너무 당연한 전망 아닌가 싶습니다
어차피 허접한 팀원들은 주둥이만 놀리지 성공의 에너지를 모으는 역할은 역부족이기 때문에 기대할 수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작던 크던 조직은 그 조직원들이 하나의 목표로 협심해서 나아가게할 리더십이 없으면 성과를 낼 수 없습니다.
회의실에서 백날 그럴듯한 아이디어 기획안이 나와도 구체적으로 업무를 하나하나 실체화해서 나아갈 코어가 없으면
회의 끝나고 서로 눈치만 보게 된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죠
성남시정이나 경기도정이 산수라면 국정은 수학입니다.
외교 안보 분야 하나만 해도 무상교복 정책, 지역화폐 정책, 계곡정비 등과는 비교할 수없을 만큼 복잡합니다.
가치를 중심으로 정확한 이념에 기초해서 복잡한 함수관계를 풀어야 된다는 얘기입니다.
어떤 한 개인 유튜버의 정치자금법 위반 행위의 변명을 이해해주는 모습을 보면서 국정에 대해 염려하지 않을 수 없네요
당무개입이든 아니든 국정운영의 철학은 무엇입니까?
댓글 2
이러한 목표달성 실패의 원인으로 자기성찰보단 검찰개혁을 원하는 지지층에게 실패의 원인을 투사하는게 아닌가하는 생각도요
자신의 목적이 실패했을때 폭주하진 않을지 걱정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