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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미노트11 (프로아님) 몇달 사용기

RaphKay · · 수정

조회 17,196 · 공감 12 · 댓글 14

홍미노트11 을 들여서 사용한지 몇달 쯤 지난것 같습니다.

아직도 잘 쓰고 있고, 교통카드로서 100% 사용되면서 지하철이나 대중교통에서 clien 을 즐기는데 더할나위 없는 좋은 도구가 되어 가고 있는 몇가지 후기를 이어가 볼 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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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장점

엄청난 배터리 수명, 

실제 게임 하면 줄어드는건 마찬가지 입니다만, 대기전력 수준이 아이폰급 이상이라 봅니다.

몇일 충전 안하고 두면 계속 95% 이상 유지 하는 놀라움은 대단합니다.

물론 이 조건은 카톡을 쓰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겠지만, 일단 메인이 아니라 서브로 쓰는 안드로이드라 카톡이나 텔레그램 등이 없어서 배터리 유지 시간이 엄청났을수도 있습니다.


상대적인 가벼운 무게,

요 근래 6" 화면 크기 가진 스마트폰 중 가장 가벼울 것이라 보입니다.

아무래도 후면이 유리가 아닌것으로 추정되는 이유와, 측면도 금속이 아닌 이유로 이런 가벼운 무게를 만들수 있지 않았을까 ...

그래서 지하철등에서 오랜시간 불편한 자세로 스마트폰을 들고 있어도 불편하지 않습니다.


OLED,

아직도 IPS 나 마이크로LED 등을 더 선호 하는 입장에서 ( 한번 사면 기계가 죽을때까지 쓰는데, 보통 OLED 는 죽어가는 화면 티를 너무 내서 ... ) OLED 는 불호 이나, 90Hz 화면 스크롤 등은 이게 프로 모델이 아닌데도 꽤 괜찮은 옵션이 아닌가 합니다.

하지만 문제가 기기가 화면 수면을 늘리기 위해 쓰는 기믹인지 몰라도 다른 기기에 비해 항상 어둡게 자동조절 됩니다 ...

그래서 사실 밝은데서 쓰는것 보다는 자기전 이나 그리 밝지 않아도 잘 보이는 조건에서 쓸 때 나쁘지 않다 ... 정도.


전체적 스피커, 통화품질 등,

11프로 계열은 좋은 DAC 가 들어 있네 마네 하는데, 그냥 11 은 그딴거 없습니다. 돌비고 뭐고 ... 없습니다.

그런데 그냥 스트레오 스피커 나오는거만 해도 기존 홍미노트 들 생각하면 훌륭한 편 같으나, 아이폰 11 옆에서 틀어 놓으면 아직도 비닐쪼가리 스피커구나 싶습니다.

통화품질은 비약적인 발전이 아닌가 합니다, U+ -> KT -> SKT 순으로 MVNo 가입을 옮겨가며 VoLTE 를 유지 해 본 바, 다 통화풍질에 불만을 느껴 본 적은 없습니다.

게다가 이전 글에서 모 사용자님께서 알려 주신 방법으로 거지같은 구글 통화 앱에서도 TTY cache 한번 무음으로 만들어 놓으면 통화녹음이 수동이긴 하나, 어찌되었든 가능은 한 점도 있습니다. 블루투스 통화떄도 가능한 옵션이니 없는것 보단 좋습니다.


NFC SIM + 교통카드

NFC 보안요소위치를 SIM 지갑으로 세팅해서 쓰면 화면이 꺼져 있어도 교통카드 잘 됩니다.

앱이야 실행을 항시 해 두는걸로 두긴 했지만, 앱을 최 상단으로 실행 시켜 두지 않아도 서울 지하철은 아무런 불편없이 빠르게 사용 가능 합니다.

clien 을 하면서 빠르게 지하철 게이트를 지나는 쾌감? 은 나쁘지 않습니다.


3.5mm 이어폰 단자 지원,

전 아직도 무선보단 유선으로 음악을 듣는걸 좋아 합니다.

케이블이 귀찮을 수 있지만 배터리 떨어져 간다는 압박감을 스마트폰만이 아닌 블루투스 기기에서도 느껴야 하는 스트레스가 필요한가? 에 대해 의문이 많은 지라 유선이 좋습니다.

게다가 유선 이어폰 좋은거 많이 질러 놔서 그런지 유선 유선 합니다.

이런 스타일이라면 ? 유선이 최선입니다.

별도로 USB-C DAC 도 있지만, 주머니에 넣고 돌아 다니며 들을때 DAC 연결 불안한 상태 되는거 보단 유선 이어폰 하나가 나을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음질은 막귀 기준 앱 좋은거 쓰면 많이 개선되어 들려서 나쁘지 않습니다.

기본 음악앱은 설치제거 하거나 안쓰는걸 추천 드립니다.


낮은 발열,

성능이 구리다 보니 발열이 적습니다.

확실히 홍미노트10프로 에서 게임 할 때와 홍미노트11 에서 게임 할 때 발열차이는 많다 봅니다.

물론 성능이 딸려서 고사양 게임하고 싶지 않아지는건 덤이긴 합니다.


USB-C 고속 충전,

뭔 차이인지 아직도 잘 모르겠는데, Xiaomi 고속 충전? 이란거와, 퀵 차지 등등 뭔 이상한 고속충전은 다 지원 합니다.

스펙이 어떻게 되는지 기억이 안납니다만, QC3.0 은 기본 지원 하는거 같고, 충전 속도도 매우 빠릅니다.

하지만 기기수명 생각해서 항상 최대 5V2A 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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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단점,

대체 카메라는 왜 있는걸까 ?

라는 의문이 드는 수준의 카메라 구성 ... 전작 홍미 노트 들 중 홍미노트 7 급 보다 떨어지는 느낌입니다.


가격이 기존 홍미노트10프로 만큼이나 비싼데 왜 카메라 수준이 이런지는 많이 아쉽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으신다면 홍미노트 쓰지도 않겠지만, 개인적으로 아이폰 말고 홍미노트 프로 급은 그래도 사진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 1인인지라 크게 실망하진 않을듯 했으나, 홍미노트 11 은 좀 많이 부족 합니다.

해외 포럼등에서는 웹캠 달아놨냐는 글도 본거 같습니다만 그정도는 아닐거 같고, 아무튼 동시대 스마트폰들 중 카메라 수준은 매우 좋지 않은 정도 입니다. 특히 야간 촬영은 맛만 본다는 정도의 수준 입니다.


허접한 블루투스 CODEC 지원,

이이전 세대 홍미노트8프로 ( 미디어텍 AP ) 가 AAC 를 지원하는 블루투스를 대부분 아무 문제 없이 사용 가능한 반면,

홍미노트11  은 퀄컴의 또 장난질이 문제인지, 아니면 안드로이드가 문제인지, 아니면 샤오미가 문제인지 도통 모르겠지만 뭘 좋은 CODEC 을 쓰는 블루투스를 기본적으로 다 SBC 로 인식 합니다.

별도로 블루투스 CODEC 을 설정하는 앱을 쓴다 해도, 기본 블루투스 연결 단게 부터 SBC 만 인식합니다.

정말 참으로 그냥 퀄컴이고, 안드로이드고, 샤오미고 다 욕해 주고 싶은 부분 입니다.


아직도 잘 모르겠는 가격,

이 기기가 대단히 잘 나온것은 아니라 봅니다만, 모양이 아이폰12 처럼 각진 모양으로 바뀌면서 뭔가 부심이라도 들었나? 싶은데 .. 사실 이 거 살 돈이면 조금만 더 보태서 홍미노트10프로 를 살 수 있습니다.


물론 홍미노트10프로 가 더 무겁고, 크고 하지만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고자 한다면 ? 홍미노트10프로 를 쓰십시오.

저야 다 가지고 있으니 무거운거 보다는 가벼운게 좋아서 홍미노트11 을 자주 가지고 다니지만 ... 선택은 사용자의 몫 이겠습니다.


약간의 노가다,

처음 사면 adb 를 켜서 기본 샤오미 앱을 제거 하는 편 입니다.

잘 쓰시는 분도 봤지만, 제 기준에 브라우저고 음악앱이고, 비디오고 간에 허접합니다.

그래서 다 지우고 F-Droid 를 통해 더 간단한 앱을 받거나, 구글스토어에서 구매한 고가의? 앱들을 따로 씁니다.

브라우저는 여전히 FireFox 이고요.

아마 이건 안드로이드 기기 대부분 다 하는 노가다라 단점이라 할 수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불안한 OTG,

유독 이 기기만 그런건지, 제거만 그런건지 모르겠는데 ...

USB OTG 기기 인식이 안되거나, 너무 오래걸리거나 등등 ... 좀 특이하게 반응성이 떨어 집니다.

안되는건 아닌데, 이전에도 홍미노트8 (프로아님) 에서는 OTG 인식하다 재부팅 되고 하던거 보면 기기급나누기에 따른 기현상이 아닐까 .. 란 의심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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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분들께 추천

안드로이드 기기 하나만 쓰는게 아니라 저처럼 여러개 쓰시는 분들중 가벼운 기기에 목말랐었다면 추천.

안드로이드로 무거운 게임을 안하고 clien 을 많이 보는데 배터리가 오래 갔으면 한다면 추천.

카카오톡 잘 안쓰는데 안드로이드는 쓴다면 추천.

교통카드를 외산 안드로이드에서 쓰고 싶다면 추천.

카메라 달려는 있어도 잘 안쓴다몇 추천 ( 덤으로 인물 모드는 잘 동작 합니다 )

스마트폰 네비를 쓰고 싶은데 좀 가벼운걸로 쓰고 싶다면 추천 ( 이걸로 요즘 잘 다녔습니다만, 밝기 조정을 수동으로 추천 드립니다 )





PS.

요즘 아주 오래전 clien 회원님들이 만든 게임 몇개 돌리는데 ... 쾌적한 편이긴 한거 같습니다.

가장 무거운게 엘마에 님의 니어 이스케이프 정도 이려나요...

출처 : 본인

댓글 14

  1. 셀빅아이 · · 공감 2
    홍미노트11 받아서 몇번 만져봤는데, 이게 저가폰이 맞나 싶을 정도로 엄청난 발전이었습니다.
    OLED+90hz에 듀얼스피커가 특히 그랬네요.
  2. 유진스미스 · · 공감 1
    잘 읽었습니다~
    근데 잘 몰라서 여쭤보는데 블루투스 코덱이 SBC면 안좋은 건가요? 블투로 이어폰 연결 많이 쓰는데, 음질이 떨어지는 건지.. 궁금합니다.
  3. RaphKay ·
    @유진스미스님 SBC 가 가장 블루투스 기본 codec 이 맞습니다. 그런데 이걸로 음악을 들으면 특성상 재인코딩 품질이 떨어져서 특히 고음부가 시찰음이라 해야 하나요? 품질이 많이 떨어져요. 스피커로 들으면 잘 모를수 있는데 이어폰으로 들으면 티가 많이 나는 경우가 있어서 되도록 AAC 이상을 선호 합니다.
  4. 성야무인 · · 공감 1
    저는 이것보다 더 아래급의 홍미 10A를 쓰고 있습니다.

    음질은 정말 개판입니다.

    다만 블투 스피커나 이어폰 쓰면 괜찮게 나옵니다.

    카메라는 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을수 있는건 어차피 게임도 안하고

    유투브랑 웹브라이징만 하니까

    쓸만하더군요.

    거기에 5000mAh라 배터리 정말 오래 가구요.

    무엇보다도 10만원 초반의 가격은 모든걸 용서해 줍니다.
  5. RaphKay ·
    @성야무인님 샤오미 홍미 노트 기준으로 스피커 품질은 많이 좋아졌다 봅니다. 스트레오도 되고 소리도 적당히 커지고 ... 그런데 타기기와 비교를 하면 그때는 차이를 크게 느끼는 것이라 봐야 하나 싶습니다.
  6. RaphKay ·
    @마아로님 홍미노트10프로 까지는 그래도 가격대비 카메라 성능 OK , 했는데 왠지 홍미노트11 은 너무 너프한거 같긴 합니다 ...
  7. Mahalo.com · · 공감 1
    홍미노트는 동 가격대 삼성폰 생각하면, 왠만한건 다 용서되는 킹성비 폰이죠
  8. RaphKay ·
    @Mahalo.com님 가성비가 여전히 엄청난건 맞는거 같습니다. 특히 150만원짜리가 성능 너프 먹는거 보면 그런 생각이 들어요. ㅎㅎ
  9. 잔고0원 · · 공감 1
    케이스 이쁘네요... 어디서 사셨나요??? 교통카드는 어떻게 하는지요??? 힌트라도 부탁드려요
    저는 7 9 11 이렇게 왔습니다. 듀얼심이 최고 장점이죠 저한테는...
  10. 마이콜™ · · 공감 1
    F학점프로그래뭐님//
    알리에서 rugged case 검색하면 나와요
    /Vollago
  11. RaphKay ·
    @F학점프로그래뭐님 이 사용기가 아마 3번째 인가 그럴건데, 사용기 게시판에서 홍미노트11 이라고 검색 하면 제 사용기에 방법이 있습니다 :)
    다른분들도 여러 정보 같이 남겨 주셔습니다.
  12. 보리건빵 ·
    잘 보고 갑니다 제 샤오미 홍미노트11의 구매욕구를 잠재워 주셨습니다 ^^
    지금 임시로 미9 쓰고 있는데 와 타이핑 오타가 너무 많아서 사용한지 하루만에 굴러 다니는 다른 핸드폰으로 옮기고 있습니다 예쁘고 배터리 오래가고 싸고 타이핑만 잘되면 참 좋겠는데 말입니다 아이폰 > 갤럭시 > 샤오미 순서 인것 같습니다 타이핑 감도가요
  13. RaphKay ·
    @보리건빵님 아이폰7,7+,XR,X,11,11ProMax,13 이렇게 쓰고 있으면서 같이 홍미노트11 쓰는 중 입니다만, 타이핑 감도가 나쁘진 않습니다. 그냥 안드로이드와 iOS 차이 ( 손가락 인식 범위 ) 가 크고, 기본 GBoard 스는데 이게 너무 구리다는점 정도의 차이가 아닐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미9 보다는 홍미노트11 이 더 나을거 같긴 합니다만 지금 선택 하라면 전 홍미노트10프로 를 추천 드립니다. ㅎㅎㅎ
  14. 누렁띠 ·
    플래그쉽이냐 보급형이냐를 나누는 가장 큰 급차이는
    아무래도 디스플레이, 사운드, 카메라 요 세가지 일 것 같네요

    디스플레이는 나아진다 고주사율이다 하지만, 고스트터치, 터치튐 현상은 세대가 계속되어도 여전히 존재하고
    사운드는 3.5mm 이어폰, 블루투스 쓰면 들어줄만은 합니다.
    카메라는 광량이 충분하다면 못볼 수준은 아닌 수준까지 왔더라구요

    아8 + 미9 조합으로 쓸때는, 이 정도면 플래그쉽 부럽지 않은 갓성비 아니냐 생각했는데
    현재는 아12프로 + 미9 + 패드미니6 사용하다 보니 침대위 유튭 머신으로밖에 안쓰게 됩니다.

    각 분야별 끝판왕이었던 기기를 써보니,,, 썩어도 준치라고 플래그쉽은 그 이유가 있나 봅니다.

    miui 자체가 친절한 운영체제는 아니다보니, 일일이 설정도 해줘야 하고
    중국산 폰이다 보니 스토어에 검색못하는 어플도 종종있고, 메인으로 쓰기에는 여러모로 아쉽지만

    샤오미의 진가는 서브로 돌릴때 진가를 발휘한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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