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낙선을 바랬던 유일한 한국계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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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낙선을 바랬던 한국계 후보 이야기는 맨 나중에 하기로 하고,,
만일 상원 전체를 뽑는 선거였다면 공화당은 전멸했을 것 입니다.
트럼프가 공포에 질린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캔자스주와 아이오와주, 사우스 캐롤라이나주를 민주당에 빼았긴 것과 미시시피주에서 지금 현재 박빙승부가 진행되고 있는 사태는 미국역사에 길이 남을만한 사변으로 기록될 것 입니다.
언론이 너무 많이 보도하고 있는 것 말고 저는 다른 ‘역사’를 소개해 보겠습니다.
미시간주에서 미국 최초의 무슬림 연방상원의원이 당선되었습니다.
선거 과정에서 이슬람 신앙과 이스라엘 vs 가자 문제에 관한 입장이 공격 대상이 되었음에도 승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큽니다. 하원에는 이미 무슬림 의원이 있었지만 상원은 처음입니다.
조지아주에서 미국 최초로 흑인 여성이 주지사에 당선되었습니다.
뉴멕시코주에서 미국 최초의 원주민 여성 주지사가 탄생했습니다. 라구나 푸에블로 부족 출신입니다.
미네소타주에서 미국 최초의 원주민 상원의원이 탄생했습니다. 오지브웨족 화이트어스 네이션 출신입니다. 주 부지사를 지낸 뒤 상원에 진출하면서 원주민 여성의 연방 정치 대표성에 새로운 기록을 세웠습니다.
뉴햄프셔주에서 미국 최초로 공개적 남성 동성애자가 상원의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밝힌 여성 상원의원은 있었지만 남성으로서는 처음입니다.
텍사스가 상원, 하원, 주지사를 민주당이 모두 석권하는 명실상부한 블루스테이트가 되었습니다.
미국의 대구-경북 텍사스주를 따뜻한 박수로 환영합시다.
지나 이노호사는 텍사스 최초의 라틴계 여성 주지사가 됩니다.
오하이오주에서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탄생했습니다.
오하이오 역사상 최초의 여성 주지사입니다. 최근 공화당 쪽으로 기울었던 오하이오주에서 민주당이 주지사직을 차지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합니다.
백인이 압도적으로 많은 위스콘신주에서 최초의 흑인 주지사가 탄생했습니다.
이번에 당선된 흑인 후보와 민주당 경선에서 치열하게 경쟁했던 인물이 압승이 예상되었던 한국계 여성 정치인 프란체스카 홍 이었지만 예상을 뒤엎고 불과 3 천 여 표 차이로 흑인 후보 데이빗 크롤리에게 후보를 내 준 기억이 나는군요.
민주당의 역대급 압승에 가려 잘 보이지 않았지만 다른 신기록도 많습니다.
플로리다주에서는 공화당의 바이런 도널즈가 주 역사상 최초의 흑인 주지사로 당선됐습니다.
테네시주에서는 공화당의 마샤 블랙번이 주 역사상 최초의 여성 주지사가 됐습니다.
일리노이주에서는 민주당의 줄리아나 스트래턴이 상원에 당선되면서, 일리노이는 유색인종 여성 2명이 동시에 연방 상원의원으로 활동하는 최초의 주가 됩니다. 다른 한 명은 태국계 미국인 태미 덕워스입니다. 태미 덕워스는 제가 2020 년 민주당 부통령 후보 두 명 (다른 한 명은 카말라 해리스)을 소개할 때 언급한 적이 있는 상이군인입니다. 방콕 출신의 태미 덕워스는 이라크 전에 헬기 조종사로 참전해 전투중 두 다리를 잃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국계 후보 소식 알려드립니다.
캘리포니아 제 40 선거구에서 공화당 3선 현역 의원으로 4선에 도전했으나 낙선이 유력시 되고 있는 영김(한국명 김영옥) 후보 낙선하시기 바랍니다.
주한미국대사로 빠져나간 미셸 스틸 박과 함께 미국 정치판에서 다시 보고 싶지 않은 한국계 중 한 명 입니다.
메사추세츠 주에서 하원의원에 당선된 댄 고 (한국명 고원영) 후보 당선 축하합니다. 한국계 아버지와 레바논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입니다.
워싱턴 주 제 10 선거구에서 4 선에 성공한 메릴린 스트리클런드 (한국명 김순자) 의원의 4 선 입성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위싱턴 주 타코마 시장을 지낸 재원입니다. 스트리클런드 후보에 대해서는 제가 2020 년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캘리포니아 제 47 선거구에서 재선에 성공한 데이브 민 후보의 재선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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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 김 의원 “미한동맹 약화 시도 세력이 ‘탄핵’ 주도…중국 ‘정보 조작’에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