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글 그만쓰셔도 될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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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반복되는 글에 염증 느끼고 계실겁니다.
제가 의료글 많이 쓰고 댓글 다는편이긴 한데 오늘 유독 의료글이 많이 올라오네요. 대충 이쯤 해서 필수의료 망한건 다 아실거 같습니다. 더 안쓰셔도 될거 같아요.
5년 전 이대목동때 소아과 병신될거라 많은 의사들이 이야기했고 현실로 다가왔는데
이번 응급실 압색 되는거 보니 그냥 그냥 소아과는 망하고 아픈애들은 치료 힘들어 건강한 애들만 살아남는 시대가 올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제가 생각해도 인턴들이 소아과를 할 이유가 없어요.
그냥 다가오는 미래를 보시라고 이야기 하지 마시고 지켜보세요. 클리앙에서 아무리 떠들어도 필수과 살리는데 일도 도움 안됩니다. 대충 몇년 뒤에 고위험 산모 입원자리가 없어 사산했다는 기사 몇십개쯤 뜨면 필수의료 없어 큰일이다 의사수 늘려야된다 하고 또 관망하겠죠. 그렇게 조금씩 의료는 망해가는겁니다.
10년전만해도 10년뒤 의사 망할거다 했는데 이렇게 망할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1년뒤도 예측이 안되네요.
다들 운동 열심히 하시고 애들 안다치게 최대한 관리하시고.... 가능하시면 돈많이 버셔서 기부금 낸 대병하나정도 만들어 놓으시면 됩니다.
댓글 48
그리고 사람들은 10억짜리 의사에게 진료보고 싶어하지 300만원짜리 의사에겐 진료 안 보고 싶어하죠 그것 또한 세상의 이치입니다
https://www.clien.net/service/board/park/19072106CLIEN
돈 안쓰고 필수과 살리겠다는 것도 현실적이지 않은 이야기에요
그럼 의대증원 무한대 걸어도 찬성해드리지요
그러니 피부미용을 하든 말든 사명감으로 의사 하고 싶은사람 가게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어차피 피부미용하는 의사가 환자 목숨살려볼려고 애쓸리는 만무하고, 사명감으로 일할 사람도 시험 하나 더 틀렸다고 못가게 막는 거나 그만두면됩니다.
지금 필수과 하는 의사들은 돈에 미친 사람들이고 새로 증원하면 의사 하는 사람들은 사명감에 미친 사람이겠습니까?
사실 의사에 대한 여러 과거 이미지나 정보, 주변도르 토대로 이야기 하는 분들도 많은데, 어쩌면 이것 또한 클리앙이 늙어간다는 면모이기도 하겠지요
오히려 젊은 의사들은 빨간약 먹고 있고요
제대로 증원 시작도 안했고 증원한다고 해도
입결이 하늘을 뚫는거보면 여전히 꿀통이라는 의미죠.
거대한 이익 집단이 응급실 파업까지 하면서 정부에 개길만큼
밥그릇 사수도 확실히 되니 믿고 가는것도 크죠
지금 당장이야 현업에 있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어떻게 굴러는가지5년정도만 지나도 어떻게 될지는…
본인들이 아니라 본인들 자녀가 손주가 조카들이 사는 시대의 의료시스템이 망가질뿐이라…
아마 스스로는 크게 못느끼실수도 있울거예요
국민 목숨 볼모로 전공의들이 집단 파업했는데 왜 그거는 쏙 빼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일방적으로 얻어맞은 피해자가 아닌 밥그릇 지키려는 이익 집단들인데
무슨 대단한 사명감이 있는거 마냥 하는게 어처구니가 없죠.
평소 하라는거 안 하고 관리 안 하고 나중에서야 빅5가 어쩌고 명의가 어쩌고 하면 의미가 없죠 병원 기부야 최소 10억은 해야 티 날걸요?
번외로 인하대병원에 5천 기부해서 대한항공 모닝캄이나 따놓을걸 그랬네요
답변 감사합니다. 친척분이 얼마나 기부하셨는지 궁금하지만 너무 개인적인 질문이겠죠?
답변 감사합니다
일단 현재 의료 체계에서는 답이 없는 것 같은데, 해결책이 무엇인지 모르겠네요.
증가율, 의약분업 당시에 감원의견도 정부측에서 나왔고, 정작 전문의 숫자는 oecd 최상위권 등 더 자세한 세부지표는 싸그리 무시하고 똑같은 소리들만 반복하시니...
그냥 주저앉는거 지켜보는 것 말고는 없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