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파이 오디오의 거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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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아날로그 장비는 투자한 만큼 효과가 나니 그렇다치고 요즘 장비는 별 의미가 없는 것 같은 분야에도 투자들을 많이 하네요. 앰프, 스피커도 어느 정도까지는 가성비가 있겠지만 억대가 넘어가는 것들은 너무한것 같고요.
DAC나 블루투스는 품질에 따른 음질에 차이가 있지만 특히 고가의 외부 전원장치, 외장마스터클럭(CPU & 지터 노이즈 방지^^), CD트랜스포트, 케이블류는 이해가 안가네요. 최소한 네트워크 스트리머나 CD플레이어에서 광, 동축으로 앰프의 DAC까지 올때까지의 음질 손실은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돈이 많으면 뭘 해도 부담은 없겠지만 자기들이 팔고 사는 모든 것들이 음질에 영향을 준다는 주장들은 마음에 안 드네요.
댓글 43
DAC가 일정수준에 도달하면 DAC에 의한 음질 구분은 거의 불가능하다고 봅니다.
스피커가 제일 크죠.
스피커죠.
음원의 퀄은 논외로 할 때
전체 100이라면
스피커 70이상 앰프가 2-30 나머지 자잘한 변수들..
하이파이 앰프들은 100만원 근처에서 시작하지만 스피커는 30만원대부터 시작합니다.
앰프가 일정수준을 받쳐주지 않으면 스피커 비싼 것이나 싼 것이나 차이가 없습니다.
캠브리지 오디오라는 회사에서 저가 제품을 내놓으면서 앰프는 100만원짜리 스피커는 25만원짜리로
세트를 구성했더군요. 이회사를 봐도 저가에서는 앰프 비중을 엄청 크게 잡았습니다.
앰프 : 스피커 : 소스 비율이 5:3:2라는 말이 있었고 가격대로 올라가면 4:4:2이고 그이상에서는
5백만원급이 넘어가면 스피커 비중이 약간 더 커지고도 하는 듯 합니다.
공간의 절대적인 크기,
공간의 잔향 관리,
스피커의 설치와 배치 방법이 압도적으로 큰 영향을 줍니다.
하이파이 호갱님이 되지 않는 확실한 방법은 블라인드 테스트입니다. 눈을 가리고 귀로만 우열을 가려낼 수 없으면 차이가 없거나 차이가 있어도 더 좋다는 보장이 없는 것입니다.
하이파이 역사를 보면, 눈에 보이는 하이파이 허세 브랜드 로고에서 오는 자부심, 금도금과 두꺼운 케이블 등이 시각적으로 주는 플라시보는 블라인드 테스트 앞에서 번번히 처참하게 무너졌습니다.
가격이 100배 이상 차이나는 케이블과 철사 옷걸이도 구분해내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https://www.wired.com/2008/03/audiophile-clai/
물론 시각적 만족감이 중요하신 분들의 투자는 존중합니다. 다만 시각적 즐거움에 투자하더라도 음향기기 껍데기 업그레이드 말고 디스플레이에 투자하는 것이 훨씬 더 효율적입니다.
완벽한 크기의 음악감상실에서 완벽한 방법으로 스피커를 설치하고 스피커 볼륨 빵빵하게 틀 수 있는 환경을 갖출 수 없다면 니어필드 애트모스 시스템을 추천드립니다. 돌비 애트모스 가상 음장이 실제 공간에 상관없이 가까운 거리에서 작은 볼륨으로도 실감나는 음악감상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다만 스마트폰 내장 애트모스는 스피커가 너무 작아서 아쉽고요, 쿼드스피커가 내장된 최신형 갤럭시탭 애트모스로 시작해 보실 수 있습니다. (권장설정 : 애트모스 영화모드, 이퀄라이저 저음 강조).
또는 영화감독이 적극 추천하는 영화감상용 레이네오 에어프로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스마트글래스가 더 많이 보급되면서 이러한 입체음향 스피커 + 3D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형태를 흔하게 접할 수 있게 될 것이고 누구나 좋은 품질의 오디오를 쉽게 감상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물론 룸튜닝 스피커 환경만큼 좋지는 않지만 음악감상실 마련하는 비용을 생각해 보면 매우 가성비 좋은 음악감상 수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
스피커가 중요하다 생각하고 앰프 중요성을 모르다가 앰프 음질 차이에 깜짝 놀란적 있습니다.
특히 전압레인지가 자유로운 경우 높은 전압이 월등히 좋더군요.
이건 싸구려에서 중급으로 올라가면서 드라마틱한 차이를 준거고 하이엔드 사이에서는 별로 차이 안 날거 같긴 하요.
좋은 거는 좋은데 일정 수준 올라가면 그 다음부터는 가성비는 급감하더라구요 한정판 같은 느낌으로 가버려서
체감할 수 없는 차이인데 체감이 된다고 주장해서 거짓주장(감성) 이라는거지요.
일정 가격 수준만 되도 충분히 괜찮고 그 이상 고가의 제품들은 차이도 미미할뿐 아니라 개인취향 문제같아요.
요즘은 차에서 음악 많이 듣는 시대라 차오디오가 더 중요한다고 생각합니다.
그정도 급 될려면 0 개수가 다를거라 생각들긴 했습니다.
돈 많은 사람들을 위한 돈지랄 제품으로 봐야지 . 일반 제품 기준으로 살펴보면 안됩니다.
가성비는 따지지 않는겁니다.
어차피 길거리, 노면 노이즈 다 들어오는데 돈써서 튜닝해봐야 거기서 거기...
지하 주차장에서 혼자 음악감상할것도 아니고...
골드문트, 파이어오니아 CDP로 검색해봤습니다.
https://blog.naver.com/msnayana/221422955350
다만, 청각 외의 감각이 얼마나 작용하는지는 정확히 알지 못합니다. 이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어떻게 다양한 자극을 통합된 경험으로 인지하는지는 아직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수력발전과 화력발전으로 만들어진 전기가 차이가 난다는 주장은 당황스럽죠. ㅎㅎ AI시대에 인간의 감각 정보를 파헤쳐가는 건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닐까 싶네뇨.
이런 상황에선 스피커가 70, 앰프 25, 나머지가 5일것 같아요
파워노드2i, 프로악 타블렛10 으로 세팅해서 듣고 있는데..
저 같은 초보자는 음악을 즐기기에 충분한 수준입니다.
여기서 업그레이드 한다면 음질이 좀더 좋아지긴 하겠지만
음질 개선 수준 대비 부담할 비용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자타공인 막귀지만 저도 당연히 미세하게라도 음질이 차이가 나는건 대충 느껴져요.
근데 저는 그 음질차이가 우열로 나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노이즈고 해상도고 뭐고 저음이 어쩌고 저쩌고 그런 차이가 있어도 어느 한 쪽에 비해 다른 쪽이 더/덜 좋다 안좋다 하는 생각을 진짜 1도 안하는거죠ㅋㅋ
이왕이면 더 좋은 스피커로 듣거나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으로 연주하면 소리가 좋을 수는 있겠죠.. 그걸 구분해내는 사람도 분명히 있을거구요. 근데 음악을 감상하는데 그 미세한 차이를 왜 구분해야함? 그거 구분해서 뭐함? 이런 주의인거죠..
전화 음질, 라디오 음질이어도 저는 음악, 연주가 좋으면 그만입니다ㅎㅎ
대신 "취미" 영역에서 스펙 기기 성능에 집착하는 그 마음 자체는 이해합니다. 오디오는 아니어도 다른쪽에서는 저도 그러고 있으니까요..
사치재말고 대중소비재 사면 되요
나머지는 ai가 소프트웨어가 처리해줄것 같아요
ㅇ그다음이 DAC(사운드카드)인거 같습니다. 음색이 많이 차이나니까요... 저는 TDA1305 칩을 사용한 중국제 DAC 사용 중입니다. 콘덴서가 고급입니다.
ㄴhttps://ko.aliexpress.com/item/32960365399.htmlAliExpress
ㅇ앰프는 별 차이 없는듯한데, 앰프는 개념적으론 전압증폭-프리앰프 + 전류증폭-파워앰프로 구성되는데, 프리앰프부(OPAMP 등)가 더 중요합니다.
제 경우 저가형 class-E 앰프의 프리앰프부에 해당하는 OPAMP를 discrete 소자로 만든 타입을 씁니다.(드라멜로 앰프케이스 가공해서 외부로 OPAMP소켓빼서 씀)
소켓을 앰프외부로 빼내서 여러가지 껴서 비교해봤는데, discrete 타입이 소리가 바로 airy 해지고 제일 낫더라구요... 마란츠 HDAM 회로로 만든 opamp도 있는데 discrete 타입이 더 낫더군요 입력부가 FET(Field Effect Transitor)라... 프리앰프는 전압증폭기에 해당하고 이상적일때 입력저항이 높을 수록 좋습니다. FET이 BJT보다 입력저항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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앰프 좀 비싼거 사본다고 denon 60만원 조금 넘는거 사봤는데 10만원 미만들인 개조품만도 못하더라구요... 음질도 알리발만 못했는데, 최근에 5년도 안됐는데 고장까지 나서 버렸네요...
그 후 바로 TPA3255 Class-D 알리앰프로 교체, OPAMP는 드라멜질이 귀찮아서 discrete 타입 안달고 AD8620BR (JFET 입력) 달아놨습니다. 아날로그 디바이스社 OPAMP 소리가 버브라운계열(OPA2604, OPA627 등등)보다 낫더라구요
ㄴ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6082895467.htmlAliExpress
스피커는 중급이상 기기면 어지간히 소리가 나오니 성향에 따라 매칭해도 될 듯합니다.
고가를 써보면 좋긴하지만 막상 소리만 듣고 평가하면 비싼건지 짝퉁인지 구분 못하는게 인간입니다.
예전에 다인오디오인가 사장이 짝퉁하고 소리구분 못했다는 일화가 있습니다.
저도 적정한수준에서 오디오 즐기지만 고가 하이파이는 제가 사는 세상과 달라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 전원은 매우 중요합니다.
- 아날로그 회로 설계가 진짜 노하우입니다. 회로 구성을 살짝 바꾸거나 동일스펙인데도 부품 메이커가 바뀌면 음 특성이 변홥니다.
- 관련 업계나 메이커에 따라 선호하는 음 특성이 있고 그걸 집요하게 고집합니다.
- 그 특성을 블라인드 테스트에서도 기가 막히게 구분하는 외계인들이 있습니다. (이 부분이 곤혹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