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닝할 때 화룡진군 들으니 몸이 쭉쭉 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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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이 6분 뛰기도 버거운 저질 체력인데요.
요새 2~3달 정도 꾸준히 운동해서 체력이 늘은건지도 모르겠지만요.
어제 아무 생각없이 막판 1km에 화룡진군을 들어볼까 하는 생각이 들었네요.
그래서, 막판 1km에 맞춰서 화룡진군 틀었는데...어랏? 평소같으면 분명히 지쳐서 다리가 안 나갔어야 하는데..
몸이 움직이더라고요...
마치 내가 (연의 기준으로) 중원에서 얻어터지기만 하다가 제갈량을 얻어 입촉해서 한중에서 평생의 숙적이던 조조를 물리치는
대서사시의 주인공이 된 것 마냥 뛰어 다녔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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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히는 미군 케이던스… ㅎㅎ
저노래는 괜히 중공군 같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