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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주인 대출’ 매물 폭증… 경기·인천 5억 미만까지 확산

망고주스바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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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kmib.co.kr/article/view.asp?arcid=9000009956&cp=nv


지난 7월부터 ‘집주인 대출’ 또는 ‘셀러 파이낸싱’ 방식의 매물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 일부 지역 고가 매물에 집중되던 게 현재 수도권 곳곳 중저가 매물로까지 확산됐다.

부동산 플랫폼 콕집이 7일 국민일보 의뢰로 지난 6월 16일부터 이날까지 전국 아파트·오피스텔 매매광고 설명 문구를 전수 분석한 결과 매도인이 매수인에게 자금을 빌려주겠다고 명시한 광고는 이재명 대통령 자택 매도 방식이 보도되기 시작한 7월 20일 하루 뒤인 7월 21일 하루 4건이던 게 이날 기준 261건이 됐다. 같은 단지·면적·호가의 중복 광고를 제거해도 현 매물은 151개로 추산된다. 이 대통령 집 매도 방식이 보도된 시점과 같은 방식 매물 폭증 시점이 맞물린다.

이 대통령 거래가 알려지기 전까지 같은 조건 광고는 극소수였다. 6월 16일부터 7월 22일까지 전국에 하루 평균 3.5건 수준으로 범위도 하루 2~6건이었다. 그러나 거래 방식 보도 사흘 뒤인 23일 16건으로 늘어났고 같은달 25일 46건, 30일 109건으로 늘어난 데 이어 지난달 1일 148건, 지난달 7일 200건이 됐다. 같은 기간 전체 매매 광고 수가 150만~157만건 수준인 걸 고려할 때 빈도 자체가 늘었다.

해당 조건 매물은 관측 시작 당시 서울 송파·용산·광진·양천구 4개 자치구에서만 나타났으나 7월 21일 강남구에 관련 광고가 처음 확인됐다. 다음날인 22일에는 대통령 자택 위치였던 경기도 성남 분당구와 남양주, 수원 영통구에서 나타났다. 23일에는 서울 서초구와 성동·동작구와 경기도 과천에 출현했고 다음날엔 서울 마포·영등포구로 번졌다. 25일부터는 서울 동대문·구로구, 경기도 광명에서도 확인됐다. 이날 서울 20개 구, 경기도·인천 18개 지역에서 관련 광고가 확인된다.

댓글 12

  1. 불리언 ·
    저렇게 집주인대출 믿고 집사다간 깡통찹니다.
  2. sxx ·
    @불리언님 특권층의 특권인 것일까요 근저당매매는
  3. 시뮬레이션 · · 공감 2
    진짜 끝물인가 싶네요. 집주인이 대출을 해주고 파는거면 돈을 다른데 투자하는게 아니니.
    집주인은 순전 하락베팅인거죠. 선물 숏이랑 완전 동일한겁니다.
    매수인은 롱이구요 그것도 레버리지.
  4. mericrius ·
    @시뮬레이션님 클라이막스 직전에 가장 화려한 불꽃을 뿜지 않을까요? ㅋ
  5. 올데포 · · 공감 1
    그거랑은 다르죠. 매도인은 대출해주는 대신에 집을 근저당으로 잡고 있으니, 만약 매수인이 정해진 날짜에 상환을 못하면 근저당 압류신청하고 법원경매 걸어서 근저당 금액만큼 회수하면 됩니다. 좀 번거롭긴 하지만 리스크프리에 가깝습니다...
  6. 날아라국장 ·
    올데포님// 법원 경매 거는 순간 집값이 하락해사 집주인의 리스크는 헷지가 안될 겁니다.
  7. 블루버드 · · 공감 1
    @날아라국장님
    그건 계산을 해봐야겠지만, 아파트는 낙찰율이 높습니다.
    진짜 리스크프리가 맞아요
  8. alflsorkfka · · 공감 1
    @블루버드님
    갚고 안갚고는 매수자 마음인데 먼 매도자 리스크프리에요? ㅋㅋ

    집값이 오르면 사채라도 땡겨서 갚거나 재매도 하면되고
    내리면 안갚고 배째라 하겠죠

    개인이 은행만큼 힘이 있는것도 아니고
    매수자가 꼼수 쓰면 경매 가는것도 힘들텐데요
  9. BlueX ·
    어우 강심장이네요.
  10. 지골 ·
    대통령이 인증한 선진?금융 방식의 거래가 점점 양성화되는군요
  11. 그시절그때 ·
    셀러파이낸싱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주담대 안나오는 현금일시불 가격대 물건이면 금융채 5년물 + 1.5% 이런조건으로 담보권 설정하고 이자놀이 해도 되겠네요
    프리미엄 붙여 팔아도 잘팔리겠는데요 ㅎㅎㅎㅎ
  12. 절대민주 ·
    젬통이 큰일하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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