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듀오 - 필기용 책받침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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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과 아이패드 미니 7을 업무용(주로 필기용)으로 잘 사용하고 있던 터라 듀오를 출시 즉시 구입했습니다.
둘을 하나로 합친다니. 제겐 너무 이상적인 조합이었거든요. 그리고 어제 iOS 베타 설치 후, 애플펜슬 USBC를 사서 필기를 해 봤습니다.
- Goodnotes의 최적화가 안 된 상황이라 펜슬 인식이 제대로 안 됩니다. 이건 고쳐 지겠죠.
- 드높은 카메라 플래토 덕에 정상적인 필기가 거의 불가능하네요. 필기할 때마다 덜그럭 거리는 게 한도 초과입니다.
- 플래토 때문에 무게중심이 무너져 있어서 왼손으로 고정해야 제대로 쓸까 말까인데, 이마저도 불안정하네요.
그 길로 근처 애플스토어에 방문해서 전시되어 있는 폴리오를 붙여 봤습니다.
펼친 상태에서 정면 커버를 제껴서 뒤로 가게 해 놓고 필기를 해 봤는데, 바닥과 약간의 완충공간이 생겨 조금 낫긴 하지만? 좋진 않네요.
폴리오가 해결책이 아니란 걸 확인했으니 서드파티 책받침 같은 걸 기다려 봐야겠습니다.
케이스 역할까지 해 주면 좋겠지만… 적당히 휴대 가능한, 평탄화 되는 책받침이면 될 것 같네요. 필요할 때만 꺼내서 붙이면 되니까요.
아이폰 듀오는 참 여러모로 애플답지 않은 제품이라는 인상입니다. 이럴 거면 절치부심해서 내년 3월쯤 내놓지, 왜 이렇게 서둘렀을까요.
댓글 2
여러모로 급하죠...
내년이면 폴드8도 나온지 반년이 넘고 폴드9소리 나올텐데
그렇다고 갤폴드를 위시한 안드로이드 폴더블들이 딱히 매력적이지도 않았기에 애플의 성급함이 더욱 의아합니다.
비율만 색다른건 픽셀 폴드로 이미 경험했고, 갤폴드는 그나마 되던 펜도 버려버려서 아쉬웠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