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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전부터 장애인 유튜버들을 구독해서 보고 있는데 대부분 상류층...

언어분석 · ·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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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들 삶을 보면서

힘든 상황을 이겨내려는 열망이랄까

애쓰는 모습에서 

긍정적인 메시지도 많이 받고 

감동도 받았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내가 보고 있는 장애인 유튜버들은 

대부분 상류층 장애인이구나

대충 봐도 상위 1~2%에 해당하는 분들이더라고요

현실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사람들인거죠

서초구 반포 아파트에 사는 장애인도 있더군요

압구정동 사는 장애인도 있고요


실제로 장애인 상당수는 

기초수급자거나 차상위계층이고

대부분 힘겹게, 허덕이면서 살아갑니다

장애인의 가족들은 인생이 통째로 무너지거나

하루하루 전전긍긍하며 겨우 버티고 있고요

근데 이분들은 그렇지 않다는 거죠


물론 상류층이라 해도 

장애를 안고 산다는 건 힘들고 고달프겠죠

그런 생각이 들면서도

그렇다면 대다수 장애인들은 

얼마나 더 힘들까 싶더라고요


참,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평범한? 장애인들은 어떤 모습일까?

그분들도 유튜브를 하고 있지 않을까 싶어서 찾아봤습니다

구독자 수백 명

많아야 수천 명

빈곤한 가정의 일상이 그대로 담겨 있더군요

솔직히 오래 보기 힘들었습니다

퀄리티나 그런 것 때문이겠지요


아무튼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은 상류층 장애인이 나쁘다고 말하는 글이 아닙니다

보통의 장애인들이 어떻다고 말하는 글도 아니고요

상류층 장애인과 보통의 장애인을 비교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느낀 점을 적어본 것이니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댓글 3

  1. long_goodbyes ·
    저도 비슷하게 느꼈어요. 원샷한솔, 위라클 박위 정말 잘 사는 축에 속하고 또 비슷하게 파킨슨병 걸린 여자분 계시는데 그분도 딱 봐도 잘 사는 분이죠. 런던 유학 갔다가 병을 알게 되었다니.. 그런 분들 외에는 차마 보고 있기가 힘든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 같아요.
  2. 독고구패 ·
    그쪽에 진짜 인권의 밑바닥이 있습니다.
    저는 어렸을 때 장애인 봉사활동을 좀 했어서 많이 봤는데
    인권 외치는 정치권에서도 그닥 관심 없어보이더군요.
    힘 없는 사람들이고 표 안 되니 그렇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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