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개발에 들어가는 정부 세금이 제대로 쓰이는지 검증이 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조회 2,822 · 공감 0 · 댓글 20
기사를 보니 올해 정부 AI 관련 예산이 엄청납니다. 클로드에 물어보니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 2026년 정부 AI 예산은 총 9.9조원, 사업 738개로, 2025년 본예산 3.3조원의 약 3배 규모로 늘었습니다.
- 이중에 독자 파운데이션 총 사업 예산 2,136억원, 5개 정예팀(LG AI연구원, SKT, 네이버클라우드, NC AI, 업스테이지) 선정으로 시작됐고, 이후 1차 평가에서 네이버클라우드·NC AI가 탈락해 SKT·LG AI연구원·업스테이지 3개 팀만 2차 평가에 남았습니다.
- 여기에 2026년 7월 기준, 반도체 호황으로 생긴 초과세수 약 5조원을 투입해 Anthropic의 '미토스'급(Mythos급) 독자 AI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는 보도가 나왔고, 엔비디아 최신 베라루빈 GPU 모듈 약 1만 개를 연내 확보하는 방안이 포함됩니다.
결국 3개 업체가 2200억 정도의 예산을 받아서 독자 파운데이션을 개발한다고 보이는데..
아직 gpt와 같이 일반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모델은 공개가 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너무 급한건지 모르겠지만, 기사들을 찾아보니 B2B 모델을 먼저 개발하고 사용자 모델을 개발한다고 하는데..
세금을 이 정도로 쓰면 뭔가 일반 사용자도 사용해 볼 수 있는 모델을 열고, 조금씩은 업데이트를 해야하는게 아닌가요?
벤치마크 상으로는 무슨 deepseek를 이겼네, 표 모델에서는 GPT를 이겼네 자화자찬을 하는데 일반 사용자는 전혀 알 수가 없으니 참 신포도 같습니다.
그렇다고 일반인들이 엑사원 써보자고 리눅스 명령어를 공부해가며 깃헙에가서 API를 까는것도 거의 불가능한 일이구요..
미국의 빅테크와의 직접적인 비교는 어렵겠지만, 제미나이나 클로드, GPT 모두 사기업의 모델들이고,
기업의 이득을 위해서 일반 모델을 운영하는데 비해 우라나라는 세금으로 개발을 하다 보니
이게 일반 국책과제들처럼 벤치마크만 달성하면 되지 하는 도덕적 헤이가 생기지 않을까 걱정이 됩니다.
또한, 일반인들을 위한 모델 개발이, 서버 확보가 얼마나 진행이 되었는지도 너무 궁금하구요..
요새 정부가 워낙에 이상한 짓을 많이 하는 걸 보니 정부가 이런 부분에 대해서도 제대로 감시를 하고 있는지 의심스럽습니다.
마침 오늘 아침에 클로드 유료 버전에 100개 정도의 PDF파일을 요약 정리 분석하면서 토큰을 다 쓰고 나니...좀 짜증이 납니다.
GPT로 다시 돌아가야 하는가 싶기도 하고, 점점 더 AI 토큰 비용이 올라가는데 너무 부담스럽네요..
댓글 20
지금 클로드 200불 쓰시면 각각 100$씩 써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네 그래서 GPT를 또 결제했습니다.
확실히 GPT가 토큰이 훨씬 많은거 같네요..
2200억 개발에 투자해도 모자랍니다
서비스 인프라 구축 비용으로는 택도 없어요
그리거 꾸준히 모델 출시하고 있긴합니다
감시해야한다는 건 동의합니다만 현실적인 부분은 좀 달라서 댓글 씁니다
모두의 ai인가 이름이 마음에 안들지만 연말 출시 예정으로 알고 있습니다만 과연 가능할지는 의문입니다
관련 분야 종사자이신거 같은데 답변 감사합니다.
네 저도 돈이 막대하게 들거라는걸 모르는 바는 아닙니다만, LG에서 서비스를 개방한다고 발표도 해서 좀 기대하고 있는데 안하더라구요...
저도 모두의 ai라는 서비스도 기대해보고 있습니다. 얼마나 쓸만할지 궁금하네요..
원래 이런것은 투자 개념으로 최고의 하나를 위해서 나머진 그냥 돈 쓰는거죠.
지원 금액도 가장 큰게 인건비일꺼고. 이걸로 한탕 해먹을수도 있고...
그래도 어쩔수 없는게 투자가 아닌가 합니다.
모델 학습할 서버 구축비용도안 될거 같은데요..
추가로 pdf 요약 정리 정도는 무료로 풀리는 모델로 돌려도 충분합니다..
인프라는 GPU만 있어서 될 일도 아니고, 황젠슨씨가 말한 5단 케이크.
전력, 반도체, 데이터센터, 모델, 서비스가 유기적 인프라로 결합되어야 가능합니다.
그리고 빠진게 있죠. 그거 운용할 인력. 정부는 다 갖추지 못합니다. 민간 지원이 필요하죠.
근데, 우리나라 민간에서 그거 운용할 사업자들은 손해감수하면서 해야합니다.
그나저나 작년도 AI 예산 누가 짰을까요?
클로드와 이야기 해보니 2200억이 아니라 최소 22조는 필요할거라고 하네요..
어쨌든 세금으로 지원해서 개발하는만큼 잘 관리와 검증은 되었으면 합니다.
현재 일반 사용자는 돈이 안되거든요. 대다수는 무료를 쓰거나, 비싼 요금제를 쓰는 사람들은 보통 헤비유저라 적자구요.
이런 상황에 한국이 겨우 겨우 따라가보려면 일반 사용자 모델에 집중할 여유가 없습니다.
모델(엔진)을 위한 기술개발을 하고 그 후 모델을 서빙할 인프라를 구축해야 됩니다.
AI던 새로운 기술들은 우리나라 랑 마찬가지로 초기에 미국의 과기부 같은 기관에서 세금들여어 연구개발 합니다.
그런 기술들을 민간에 이전하고 서비스 개발을 시키는거죠.. 미국도 기업이 무슨 돈이 있다고 기술개발을 해요.
우리나라 반도체 기술들도 민간 투자 50 정부 투자 50 정도 비울될거에요 초기에는 정부투자가 더 컸구요
2. 일반인들에게 서비스될 무료 혹은 저렴한 요금제는 높은 성능도 아닐거고 많은 사용량을 주지 못할겁니다. 지금 openai, claude 모두 원가 혹은 그 이하 수준으로 서비스 해주고 있지요.
3. AI 연구 개발 목적은 이윤이 아니라 도태되지 않기 위함입니다. 막대한 돈을 넣으면서 손해 보더라도 안하면 과거 사라져간 노키아 처럼 어느순간 사라집니다.
4. 독파모는 일반인들을 위한것 보다는 우리나라 산업계를 위한 것이 큽니다. 즉 그 혜택이 나에게 오지 않는다고 예산 줄여야 한다고 말할 수 있지만 진짜 그렇게 되면 10년뒤 우리나라 산업은 무너집니다.
5. 테슬라에서 교훈을 얻을 수 있듯, 기존 제조업도 AI+로봇 결합으로 언제든 대체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로봇에도 LLM은 필요합니다. LLM 기술이 없으면 로봇 지능도 한계가 커요.
6. 독파모가 Fable 까지 못가도 상관 없다고 생각합니다. 따라가려는 노력과 계속된 인프라 확충이 결국은 기술 격차를 줄이기만 해도 성공이라고 봅니다. 1년 전에 gpt 5 성능의 모델을 만들라고 하면 불가능하지만 지금은 인프라+인적자원만 있으면 gpt 5 정도의 모델은 의지의 문제 입니다. 즉 따라 가려는 노력만으로도 대단한겁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잘 개발되길 바래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