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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 가스라이팅

dsl · · 수정

조회 1,437 · 공감 1 · 댓글 3

여론조사라는 게 원래 목적은 다수의 의견을 참고해 어떤 결정에 참고하려고 하는 건데,

좀 다른 방식으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네요.


제일 대표적인 게

여론조사해보니, 이쪽 의견이 70%인데 왜 당신은 당신 말이 맞다고 우기냐고 하는 거죠.


검찰개혁 관련해서 이 말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앵무새처럼 이말을 되새김질 하네요.


그런데, 이 말은  뭔가 모순된 말 아닌가 싶긴 합니다.


여론조사에서 100% 같은 의견이 나오지 않았다면, 반드시 찬반의견이 대립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싶네요.


저말을 옳게 하려면, 당신은 30%에 해당되는 의견을 가졌고, 나는 70%에 해당되는 의견을 가졌다.

그러니, 70%에 해당되는 쪽으로 넘어와라.


이런 말이 좀더 솔직한 말이 될 거 같기는 하네요.


그런데, 쓰고 보니, 상당히, 없어보이기는 하네요.


그런 말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게 신기할 따름이긴 합니다.


댓글 3

  1. 으웍 ·
    문항에 따라 설계에 따라 숫자는 고무줄~!
  2. dsl ·
    @으웍님

    네, 설계된 여론조사는 사실 여론조사라기 보다는 답정너에 가까운 거 같기는 하더군요.
  3. VicViper ·
    머 그러려고 여조회사를 창업하는 케이스도 있으니 그러려니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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