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수도권 대비 지방 광역시 운전 스타일 느낀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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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기권은 차선변경 끼어들기에 있어서 상대적으로 관대한 느낌입니다. 내 차량 진행 방향의 10-20M 앞까지만 권리 주장하는 느낌이랄까요?
하지만 지방 광역시에서는 서울에서의 감각으로 차선 변경하면 급가속해서 달려와서 빵빵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거 같아요. 차량 진행 방향의 100M 앞까지는 다 내 도로인데..!! 느낌으로요.
차량의 밀도나 (혹은 인구 밀도) 교육 상황이 달라서 그런걸까요?
댓글 20
그럼 우리나라는 유럽이나 일본에 비해 교육 상태가 굉장히 처참한 나라군요
저 교육이라는 단어가 어떤 내용의 교육인지에 따라 좀 달라지긴하는데(운전교육인지, 전반적인건지..)
아무튼 진짜로 위험한 선택을 하신건 확실해 보여요....
아내가 ‘난 서울에선 운전 못할 것 같아요’ 라고 할 정도 입니다.
저는 지방에 거주를 하며 평소에는 느긋하게 운전을 하지만, 서울/경기 운전은 이곳 페이스에 맞춰 빠릿 빠릿하고 조금 과감하게 운전을 해줍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대부분의 운전자들은 대체적으로 깜박이를 잘 넣는 편이라 서울/경기는 고속도로 주행을 우선시 합니다.
저는 지방 서울 둘다 운전 수년간 해보고 느낀건데 서울이 유독 자기보다 빠르던 말던 그냥 비어있으면 자기가 느려도 차부터 밀어넣는 경우를 더 많이 당해봐서요.
그리고...음... 교육 상황... 여기 불판 될거 예상해봅니다 ㅋㅋ
어렸을때 드라마에 이차가 나타나면 무조건 누가 죽었어요....
차가 많고 신호는 짧으니 사람들이 곤두서있는 느낌
오히려 지방쪽이 널널합니다.
서울-수도권이요? 미리 깜빡이 넣으면 뒤에서 뭔가 날라옵니다. 절대 안껴줘요. 특히 요즘 파란색 번호판 전기차가 뒤에 있으면 미리 깜빡이 켜서 이륙(?) 시켜주고 지나가면 들어가는 정도입니다.
진짜로 차선 바꾸려면 빈틈 각을 잘 맞추고 호다다닥 들어가야지 깜빡이켜고 넣어주세요 넣어주세요~ 하면 절대 못들어갑니다. 오히려 지방가면 깜빡이켜고 들어가려는 의지를 확실히 보여주면 악셀떼면서 공간 줍니다.
문제는 뒷차가 만들어준 이 공간을 내가 잘 활용하냐, 공간을 박살내냐에 따라 뒷차 기분이 달라지겠죠...?
일단 핸드폰 보느라 끼어드는 차 다 양보하는 것도 없고요 - 한두대 넘어가면 말이 양보지 질서 있게 가는 차 길막하고 기망하는거죠..
옆차가 들어오려고 할때 슬쩍 붙이는건 어렵지 않은데.. 앞차의 충분한 공간으로 들어오려고 할때 붙이는건 어렵더라구요.
앞차와의 거리가 15m정도고, 누군가가 그 사이로 들어오려고 할때, 10m정도를 1초만에 줄여야 하는데...
이런 가속력은 F1이나 가능한 수준입니다... 10m줄이면 60kph가던차의 속도가 132kph가 됩니다;;;
그럼 2초만에 줄인다? 60kph로 가던 차가 0.51g(대략 제로백 5초대의 능력)로 가속하면 2초만에 10m를 줄일 수 있는데
이러면 96kph가 됩니다...
60으로 가던차가 2초만에 시속 100찍으면서까지 디펜스를 한다는건 솔직히 좀 말이 안되죠.
..그러니 가속해서 붙이는건, 사실 이미 그 차가 가속 중, 혹은 너무 가까웠던거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은 의외로 고항가면 운전이 편하고, 수도권이 운전이 편하지가 않아요.ㅎㅎ
더 의외인건 동생네가 대전에 사는데 대전이 운전이 많이 전투적으로 느꼈습니다.. 그 외 지방은 운전 매우 편하던데요??
교육 상황이랑 아무~~~~~~~ 상관 없는듯 합니다.ㅎㅎ
출/퇴근시간인지, 아니면 낮시간인지에 따라 운전자 경향도 다를거고요.
짧은 신호동안 많은 차들이 지나가려면 그러는 수밖에 없더라고요.
글쓴 분이 언급하신 "교육"은 .. 그 지역의 도로 통행에 한정된 반복학습에 따른 "교육"이라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