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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당

(뻘글) 차 사고 싶습니다 ㅎㅎ

숏스탑05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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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주로 차를 혼자 타는 편이고차를 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승차감과 정숙성입니다. 출장으로 주행거리도 많고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에서 힐링을 받는 편입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 둘을 다 잡으려면 플래그십에 가까운 모델들로 가야하고

그럼 차가 비싸지고 커집니다. 뭐 어떠냐 싶지만 혼자 타고 다닐 차로는 괜히 부담스럽고 꺼려지더라고요. 그래서 적당한 크기의 세그먼트에, 제가 원하는 승차감과 정숙성을 얻을 차를 고르는게 쉬운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근데 아마 동의 못하실 수도 있지만 저는 모델3 하이랜드가 의외로 제 기준에 가까운 차로 느껴졌습니다. 제가 이전에 미국산 모델Y 스탠다드를 탔기 때문에 더 역체감이 커서 그렇게 느꼈을 수도 있는데 기존 모델 대비 꽤나 정숙해지고 승차감도 기존에 통통 튀는 느낌에서 적당히 부드러움으로 좋아졌고 가격 역시 만족스러웠습니다. 그런데 예상 외의 복병이 있었는데 원페달 강제로 인해 제 발목이 나빠지고 틈만 나면 운전하다 발목쪽에 쥐가 나기 일쑤였고 할 수 없이 얼마 못 가 해당 차량은 처분했습니다. 


요즘은 제 개인 차량은 처분하고 가족용(?)차를 개인 용도로 쓰고 있습니다만 그렇다 보니 정도 안가고 관리도 잘 안하게 되어

언젠가는 제 개인차를 다시 들이고 싶은 생각에 이것저것 기웃 거리고 있네요. 특히 요즘은 쏘카에서 수입차 타기가 좀 수월해져서 이것저것 타보고 있는데 직접 타보고 나니 후보군에 올려 두었던 모델들이 많이 제거되어 지금은 선택지가 좀 단순해 지긴 했습니다.


당장 급한게 아니라서 맨날 굴당 눈팅에 유튜브 영상 재탕만 하고 있지만 아직 3시리즈/5시리즈는 못타봐서 시승 기회를 노려보고 있고 중고 K9도 눈이 많이 갑니다. 3/5 시리즈는 승차감과 정숙성과 가까운 차는 아닐 것 같은데 그래도 각각 풀모델 체인지 되고 LCI되며 출시되면 뭔가 또 구미가 당기지 않을까 기대도 되고요. 요즘 나오는 차들에 비하면 K9 너무 올드 스쿨 같지만 실제로 제가 10수년간 운전하며 주행 중 사용한 기능의 99%가 전화, 공조, 음악인 것 보면 별로 안중요할 것 같기도 하고요


결론: 돈 있으면 걱정 않고 질러서 타볼텐데 돈 없는게 문제!


다음 한 주도 화이팅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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