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접니다..ㄷㄷ
제가 라이트 좋아하고 빤짝이는거 좋아하고
썬팅도 직접하는.. 제정신이 아닌 놈이라는거 다들 아실테죠 ㅎ..
그만큼 유리 닦는거에도 보통이 아니었습니다.
유리를 닦고 나면 항상 남는 뿌연 잔사
아무리 비싼 극세사 타올이니 유리전용 타올을 써도
유리표면에 남게되는 타올의 자잘한 실자국
이게 심하면 낮에 운전할 때 햇빝에 빛나서 굉장히 거슬리고
짜증나서 운전을 못할 지경까지....
(이정도로 제가 뭔가 안보이는거나 거슬리는거에 엄청 스트레스 받는 편..)
이전에 뭐 키친타올, 일회용 극세사, 쎄무융이며
별별거 다해봤는데
결론은 그냥 유리에 타올 자체를 갖다대지 않는게 BEST라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심지어 먼지도 없어야한다?
내가 썬팅할 때 맨날 하는 짓이잖아 이거?
네.. 그래서 알아버렸죠..ㄷㄷ
일단 잔사가 남는 이유는
1. 클리너의 계면활성제
- 계면활성제 종류, 비율에 따라 하얗게 남는 자국이 계면활성제가 마른 자국
2. 물의 순도
- 정제수, 증류수가 아니고서야 센물로 유리를 닦았을 때 남는 물자국
3. 유분이 완벽히 제거되지 않음
- 계속 반복해서 닦게 되면 유분으로 유분을 닦게되는 참사가 발생
4. 타올 올빠짐
- 타올이 오래됐거나 유리표면이 마찰력이 강해 타올이 걸려서 타올에 올이 쑥쑥 빠져서 들러붙음..
그럼 어떡하냐?
그냥 타올을 쓰지 않고, 계면활성제든 뭐든 액체류가 유리표면에 남지 않게 없애고
유분은 완벽하게 없애는..
스퀴징을 하면 됩니다.
재료
1. 중성세제(유리클리너) 사실 아무거나 가능. 윈덱스 쓰지말라고하는데 전 그냥 씁니다.. 싸서요..
대신 이거 윈덱스 차 안에서 쓰면 굉장히 역하고 눈따갑고 숨 못쉬고 괴롭다는거..
(중성세제류를 준비하신 분은 증류수나 정제수에 아주 미약하게 타서 윤활역할만 할정도로 타면됩니다.)
(증류수나 정제수 없으면 그냥 수돗물도 되긴하는데.. 아무래도 잔사에 취약한 단점이..)
2. 아주 고운 스펀지(유리에는 스크래치가 안나지만 썬팅지는 플라스틱이라 스크래치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전 굉장히 보들보들한 수세미 씁니다.(일반 그 그릇 박박 닦아내는 철수세미나 초록색 수세미 쓰면 난리납니다)

(사진 제품이 웅거 15cm 소프트)
3. 스퀴지
이게 좀 중요한데.. 전 따른거 말고 무조건 웅거 소프트 15cm 추천합니다.
자동차 유리는 곡면 유리라 스퀴지 폭이 넓으면 넓을수록 뜨는 부분이 많아집니다.
가장 폭이 좁은 15cm 제품에 소프트 재질이 곡면도 어느정도 커버되면서 물자국도 최소화 가능합죠.
(웅거 리필 100cm 긴거 있습니다.. 유리를 미친듯이 닦으면 1년내로 날이 나가는데.. 뒤집에서 한번 더 쓰거나 리필 잘라서 채워 쓰면됩니다)
그냥 마트나 이케아에서 산 25cm짜리 긴걸로 닦겠다.. 그럼 밖이나 썬루프는 몰라도 안쪽 유리는 못닦습니다.
4. 극세사 타올
이건 물기제거용입니다. 아무거나 쓰셔도돼요
그래서.. 하는 법.

1.유리에 클리너를 뿌립니다.
사진은 썬팅 때라 왕창 뿌리고 타올을 덮어뒀는데
우린 썬팅할 거 아니니까.. 그냥 적당히 칙칙 뿌리면됩니다.
2. 그럼 수세미든 스펀지든 아주 고운 녀석으로 유리를 문질문질~
구석구석 깨끗이 닦아줍니다.
단, 절대 이게 마르면안됩니다. 말라버리면 굳어서 오히려 더 심각한 상태가 되거나..
스퀴징할 때 뻑뻑해서 썬팅지에 스크래치 납니다..
만약 말라버렸다면 좀 더 많이 뿌리고 마르기 전에 빨리 문지르세요.

3. 그리고 이제 스퀴지로 유리를 쓱쓱 밀면됩니다.
(스퀴지는 지금 사진 처럼 잡고 미는게 아니라 당기는 방향으로 쓰는겁니다. 우리는 닦아내는 목적
썬팅 스퀴징은 반대로 밀면서 스퀴징, 이건 물기를 빼거나 긁어서 밀어내는 목적)
문제는 이게 방향과 순서가 중요한데

항상 출발은 운전석 끝 A필러에서 출발합니다.
왜냐? 운전석이 제일 깨끗해야하거든요..ㅎ
그리고 가운데 상부에는 항상 저 괴상한 룸미러와 블랙박스 등이 붙어있어서 어쩔 수 없이 내려오며 닦아내야합니다.
저렇게 한번에 가야하는데 초보라서 .. 어렵거나 유리가 넓어서 힘들다면
스퀴징을 좌우 반으로 나눠도됩니다.
그리고 한줄 스퀴징 할 때마다 스퀴지 날을 극세사 타올에 한번 쓱 문질러서 물기를 제거해야합니다.
안그러면 스퀴지 날에 있는 물기가 또 유리에 닿으면서 줄이 생기거나
세정제 양이 점점 축적돼서 밑으로 엄청나게 흘러내려요.
그렇게 아래까지 내려오면 되는데
문제는.. 스퀴지 핸들이랑 내 손이 동승석쪽 A 필러에 걸려서
항상 저부분만 한 10~15cm 정도 여백이 생깁니다.
그럼 딱 그부분만 밑에서 위로 쓰으윽 올려주면됩니다.
만약 스퀴지 날 끝에 클리너가 몰린 자국이 생겼거나.. 미쳐 닦지 못한 부분이 발생한다면
타올로 살짝만 훔쳐주면됩니다.
그럼 먼지, 잔사 단 1도 없는 유리를 맞이할 수 있죠.

초 맑은 유리 클라쓰....
옆유리 이렇게 닦아두면
동승자한테 창문 왜 열어놨어? 라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전 이 방식으로.. 모든 유리와 거울을 다 닦습니다..
가게 유리문도 이렇게 닦아서.. 손님들이 유리문에 갖다 박은 적이 많습니다......
심지어 저도 몇번 부딪힘..
글이 잘 이해가 안되면..
영상 4분 부터 나오는 스퀴징 모습을 대략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나중에 정 필요하면.. 제가 동영상을 찍도록 하겠습니다..ㄷㄷ
아침에 해를 정면으로 맞으면 유리에 먼지 같은 점들이 많이 보이더라구요
안쪽도 있고 바깥쪽도 있고.. 그런느낌...
이런거 좀 없애려면 안팎으로 한번 빡시게 닦아야할까요?
유리 나올 때 부터 있던거거나..
아니면 뭐가 붙었나본데
한번만 닦아도 없어집니다.
왜냐면 본문 처럼 과정에서 스펀지로 문지르는 행동을 하기 때문이죠 ㄷㄷ
평소 세차를 그리 열심히 하지 않지만 외부 유리는 닦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세차 과정 없이 유리에 윈덱스 등
1. 자동차용 유리 세척제를 뿌리고
2. 스펀지로 좀 문대고
3. 유리 세정제 좀더 뿌려서 극세사로 닦고자 합니다.
이렇게 해도 유리에 기스 등 문제는 없을까요?
맞아요 제가 그래서 미친듯이 유리만 닦습니다.
일단 외부유리에 먼지 때문에 스펀지랑 스퀴징은 바로하면 스크래치 작렬합니다.
그래서 제가 할 때는
유리세정제는 아까우니까 물을 왕창 분무기로 뿌립니다.
그리고 걸레로 쓸어내려요
그리고 한번더 분무기로 물을 뿌리고 걸레로 쓸어내리구요.
그다음 본문 처럼 유리세정제 뿌리고 스퀴지 날로 밀어냅니다.
그러면 유리만 닦을 수 있습니다. 3번과정은 불필요하게되죠.
https://photos.app.goo.gl/bQ9L6LGsUxr4DQVq7
그럼 링크 사진의 제차 처럼..
차는 겁나 더러운데
유리만 겁나 깨끗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안경을 하루에 물로 몇번씩 닦습니다..
하필 또 신체에 유분이 많아서.. 어느새 모르게 자국이 생겨있더라구요
설마 안경도 스퀴지...를 쓰시는 건 아니죠?
안경은 핸드워시로 닦고
키친타올로 물방울 빨아들여서 닦습니다.
핸드폰은 그냥 물에 비누로 닦고
역시 키친타올로 물기 제거하구요
전화기를 물에 비누로 닦는 분 두 번째 뵙습니다. 들을 때마다 섬찟하네요.
세.. 분...
그런데 기름기 때문이면 비누도 좋지만 '오렌지반쪽'으로 문질문질 하셔도 되지 않나요? 한 때 자동차 세정용으로 오렌지가 유행인 때가 있었죠.
그 일단 그 전주 쪽이었나 소카 세차 장인님께 잠깐 들렀다 가보겠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분이 유리도 잘닦으실 거 같은데요
손님들이 자꾸 유리문에 부딪혀서
유리문을 마치 없는 것처럼 보일정도로
저렇게 닦는게 맞냐?
라는 토론이 오고 갔었습니다..
취미삼아서 내고싶긴합니다..
하도 뭔가 깨끗해지는걸 좋아해서
취미 삼아서 하루에 한두대 닦는건 재밌을 거 같아요
특히 스퀴즈로 하면 앞유리 최 하단부, 어떻게해도 안닦여져서 킹받게 허옇게 살짝 남는 부분도 조질수 있겠군요....
앞유리 안쪽 닦을때 정말 경건한 마음으로 강력한 퍼실 세제를 물에 풀어서 극세사 2장을 담궈서 최선을 다해서 빨고, 완벽하게 건조한 뒤, 또 열심히 빨아둔 유리전용 소낙스 녹색 걸레를 준비해서 1차로 에탄올+키친타월로 가볍게 닦고, 2차로 유리세정제, 3차로 한번더 빨아서 살짝 촉촉한 극세사 걸레로 닦은뒤에 마지막에 유리전용 걸레로 닦아냈는데...
아무리봐도 저게 더 쉬워보입니다!
그냥 너무 거칠어서 썬팅지에 스크래치 낼 수준이 아니면 아무거나됩니다
극세사 타올(버핑타올이나 유리타올) 같은 재질만 아니면 됩니다
극세사는 문지르면서 올빠져서요
털뭉치같이 생긴것도 되고
양면 재질로 한쪽은 거친거 한쪽은 부드러운거 있는
그건 부드러운면 쓰면되구요
(전 이거 많이씁니다. 가격도 싸고 하나사면 2 3개씩 들어있어서)
썬팅샵은 그냥 세차스펀지 같은거 가위로 잘라서 쓰더라구요
15cm 웅거가 파나요? 왜 검색해봐도 25cm 가 최저로 나오죠
https://m.tintslime.kr/product/unger-%EC%9B%85%EA%B1%B0-%ED%94%84%EB%A1%9C%ED%95%B8%EB%93%A4-%EC%B1%84%EB%84%9015cm45cm-%EC%8D%AC%ED%8C%85-%EC%8A%A4%ED%80%B4%EC%A7%80/82/category/69/display/1/#none
링크한번 보세요
09년식 차량 셀프로 틴팅을 하고자 하는데 똥 손으로 가능할까요?ㅠㅠ
측면 유리부터 도전하시는거 추천합니다.
앞 뒷유리는 사실.. 저도 쉽진않아요
글 천천히 읽어 볼꺼요
스크랩 합니다
세로자국 사진이 있어야할거같은데요..
썬팅하고 창문 내리지 말라는건
물기가 다 안말라서 필름이 덜붙었는데
창문내리면 후루룩 말려올라가서 재작업해야합니다.
물기를 완전히 제거접착 했으면 당일에 내려도 되기도 합니다
그외에 자국이 생기거나 하진 않을거같은데요
가끔 고급차에 윈도우 스트립 몰딩이 직물재질인 경우 직물 텍스쳐 자국이 필름을 눌러 약간 우글우글 보이긴하는데..
세로줄은 아닐거같습니다
근데 혹시 수세미 이런거 써도 될까요???
제로스크래치 수세미라고 파는건데유
저거 분홍색 제가 쓰고있슴ㅅ니다
자세히보니 제로스크래치 쪽은 털 재질로 돼있더군요
3m 초록색 수세미로 날 잡고 열심히 닦았다가
센터 가서 전면 유리 교체했었습니다....
아 내 첫차 미안 ㅠㅠ
이후 펠리세이드 초기형으로 기변 했는데
매일매일 출동전 전면유리는 딱아줍니다.
공장 설비 닦으면서 이게 짱인걸 알게 됐죠.
아 물론 호흡기는 소중하기에 환기 잘 되는 곳에서..
여태까지 걸레에 유분기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여, 빨래 비누로 박박 빨아서 말린 다음, 유리 세정제를 뿌린 뒤 정제수로 마무리를 해도 잔사가 조금씩은 남더라구요.
한번은 잔사가 남길래, 유리 세정제가 문제인가 싶어 세정제를 다 사용하지도 않은 상태로 각각 다른 제품으로 5번을 바꿔봤는데도 똑같은 현상이 있어, 결국 정제수로 마무리 하는 것으로 그나마 잔사를 줄이며 타고 있었습니다..
근데, 그냥 유리세정제 뿌리고 스펀지로 문질러 닦아주고 마르기 전에 빠르게 스퀴즈로 마무리 해주면 되는 생각보다 간단한? 해결책이 있었네요.. 차 사고수리 후 출고 받으면 세차하면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저도 항상 앞유리 안쪽 잔사때문에 신경쓰였는데
저는 틴팅도 안해서 맘놓고 닦으면 되겠네요
스퀴지 검색좀 해보니 바이퍼스에서 파는건 15,000이라 더 저렴하긴 한데 로고가 없는거보니 유사품인것 같아보이구요
국산 THE하다 업체에서 실리콘 날만 파는데 고무날보다 괜찮을것 같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