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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커뮤니티, 블로그, 카페에서 이 게시물을 많이 퍼가셨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퍼가신 분들께도 감사드리고 해당 커뮤니티나 동호회에서 달아주신 댓글도 다 감사드립니다.
모두가 함께 알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간 더 밝은 세상이 올거라 믿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기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김앵주리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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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직접 보고 겪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앵주리입니다.
사실 썬팅 투과율별 비교는.. 옆동네에서 제가 이미 2년 전에 다루었던 부분인데
그 때.. 투과율 기록을 잘못한 거 같은 생각도 들고
더 다양한 투과율을 비교해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고 해서
결국 이 짓을 더 크게 벌려서 하게 됐습니다.
제 호기심 해소를 위해.. 무료로 필름을 흔쾌히 제공해주신 썬팅집 사장님 감사드립니다.
업체 홍보는 못해드리지만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차사면 또 방문할게요 ㄷㄷ
머리말.
- 순전히 제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실험을 한 것이고.. 타인을 비난하거나 욕하고 갈등을 만드려고 실험한 건 아닙니다.
- 밝은 농도의 썬팅 필름을 보유한 업체를 찾기도.. 필름을 만드는 회사를 찾기도 어렵다는거 잘 압니다.
- 하지만 법은 법이니 최대한 지키려고 다같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막상 제차도 전 73 / 1열 73 썬팅 돼있습니다.
- 목적1. 이정도로 차이가 많이 난다는 것을 더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 목적2. 비싼 필름이 더 밝게 보인다는 이상한... 소문 좀 제발 그만 퍼졌으면 좋겠습니다.
- 목적3. 시인성의 잘보임(선명하게 보임), 통상적 잘보임(밝게 보임)의 혼동이 좀 줄었으면 좋겠습니다.
- 목적4. 국민 농도 35/15..... 이딴거 좀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 밝은 필름을 만드는 회사와 보유한 업체가 늘어나고, 열차단 유리, 자외선 차단 유리 등. 유리에 대한 이해도 높아졌으면 좋겠습니다.
- 일반인에게 썬팅은 유해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주목적입니다. 운전자는 외부의 사람, 차량과 의사소통이 가능해야하며 내부에 운전자가 보이는게 정상입니다. 사생활 보호가 필요한 경우, 암막 커튼이나 차양막 등을 치는게 맞습니다.
실험 전.
- 100x100 강화유리 5T(VLT 약 95% 이상)에 각각 농도의 필름을 덮어서 준비했습니다.
- 차량의 기본 유리 투과율이 75%내외라는 것을 감안하여 맨유리는 73%의 밝은 썬팅이 기본으로 돼있습니다.
- 90% 썬팅필름은 시중에 존재하지 않습니다. 그냥 PET 비산방지용 필름을 썬팅 대용으로 사용한 것입니다.
- 실험은 카메라의 노출을 고정한 상태로 각 유리 샘플을 바꿔가며 촬영하였습니다.
- 촬영본과 실제 눈으로 보이는 것의 노출차이가 존재했습니다. 창 밖 상태에서 노출을 고정하면 5%에서는 상대적으로 어둡게 보였고
5%에서 노출을 고정하면 창 밖 상태는 과노출 처럼 보입니다. 그래서 촬영을 수회 반복하여 가장 눈으로 보는것과 비슷하게 보이는 결과물을 모아 첨부합니다.
- 73%와 5%필름을 제외하곤 모두 같은 회사 같은 제품의 흔한 썬팅 필름입니다.
- 모든 상황별 사진을 다 촬영하고 수집하기에는 공공도로에서의 위험이 있어서, 안전한 환경에서 촬영하기 위해 다양한 자료를 제공해드리지 못했습니다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이하 엄청난 대용량, 장문의 사진들...
실험 후.
- 가로등이 없으면 비가 오던 안오던 법적한도를 초과하는 순간부터 식별이 어려워졌습니다.
- 가로등과 전조등이 비추는 곳은 35%썬팅까지 확실히 불빛이 있다는 것을 인지할 수 있었습니다.
- 이미 알고 있었지만 썬팅의 가장 큰 차이는 빛이 없는 곳(암부)의 시인성입니다.
- 도로 배수가 완벽하고 차선의 반사도료가 유의미하게 존재할 경우 비가와도 차선 식별이 몹시 용이했습니다.
- 실험엔 없으나 배수가 안되는 도로나 폭우가 쏟아질 경우에는 맨유리 외에 모두 차선 식별이 어려웠습니다.
- 제 개인적으로.. 70%보다 낮은 농도의 썬팅은 전면과 1열에 앞으로 할 일이 없을 것 같습니다.
- 전체 유리를 5% 썬팅한 사람도 비오는 날 야간에 운전 하고 다닙니다. 근데 빛과 빛이 비추는 곳 외에 아무것도 안보입니다.
- 블랙박스는 50%까지가 화질 열화가 적은 편이었으며 35%부터는 감도 상승으로 열화가 심해졌습니다.
차선 식별성만 궁금하신 분들은 이거 보시면 확실할 거 같습니다.
이건 갑자기 궁금해져서 집에가다말고 해봤습니다.
전조등 끄고 100%와 전조등 켜고 15%와 뭐가 더 잘보일까?
결론은.. 빛이 비추는 곳은 켠게 당연히 잘보이고
빛이 안비추는 곳은 썬팅이 없는게 더 잘보입니다.
이것도 갑자기 궁금해서 해본겁니다.
썬팅안하고 밤에 썬글라스 끼고 운전하기 vs 썬팅하고 그냥 운전하기
농도마다 다르지만.. 제 썬글라스가 몹시 밝은거라..(그냥 눈알 돌아가는거 다보입니다)
35% 썬팅까지 별차이가 없는 거 같습니다
즉 35% 전면 썬팅 = 밝은 썬글라스
그보다 어두운 썬팅 = 어두운 썬글라스
.. 전면 짙은 농도 썬팅은 그냥 밤에 썬글라스 끼고 운전하는거랑 똑같습니다
(근데 왜.. 썬글라스 끼고 운전하면 미친놈이고 전면 썬팅 진하게 하는건 미친놈이 아닌지 아직도 모르겠....흠...)
낮에 비교한 사진은 없나요?
네. 낮에는 5%도 다잘보입니다. 그래서 의미가 없습니다
그 밝은 썬팅집 내부에서 찍은 사진이나 낮에 차안에서 유리만 놓고 사진찍어서
15% 시인성 최고! .... 지랄옆차기 하는 소리입니다.
썬팅의 주 비교 대상은.. 법적인 조건을 충족한 썬팅 또는 맨유리 이지
같은 농도의 썬팅이나 더 어두운 썬팅들이 아닙니다.
썬팅 집가면.. 아래처럼 필름 농도별로 붙여놓은거 있습니다.
낮에 가서 한번 보시고 밤에 가서 한번 보세요.
무슨 차이가 있는지 제가 굳이 이런 실험안해도 눈으로 직접보고 알 수 있습니다.
이 필름 자체가 밝은 곳에선 어두운 쪽이 안보이고
어두운 쪽에선 밝은 곳이 보이는 원리입니다.
그니깐 당연히 차량 내부에선 밖이 잘보일 수 밖에없죠
궁금하면 밤에 가로등 없는 곳에서 실내등 켜보세요 갑자기 밖이 안보이는 기적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입니다.
긴글.. 긴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고등학생 때부터 해온 직업병이 절 아직도 이렇게 괴롭히네요.
주변에선 도대체 이런 쓸데없는 짓을 왜하냐는데.. 그냥 병입니다...
한사람이라도 썬팅 농도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고
한사람이라도 짙은 썬팅의 위험성을 알아가신다면
그걸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느 곳이든 퍼가고 저장하고 맘대로하셔도됩니다.
제발 좀 퍼가세요. 모두를 위해서.
진짜 전면 틴팅은 비오는 야간 사고율 증가에.... 큰 힘이 될만하네요...
마음 같아선 노팅을 하고 싶지만...솔라글라스가 아니라 열차단을 해야 하거든요..
노팅이 진짜 좋긴하네요..
좋은 자료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2005년에 신차구입해서 선팅하러 갔을때만 해도 국민농도가 70/30이었는데 2018년에는 35/15라고 해서 깜짝놀랐습니다. 특히 전면 35면 저의 경우 거의 야간주행은 포기해야 할 수준이라....
글을 보다가 궁금한점이 하나 생겼는데 위에 법적으로 앞유리 및 측후면 선팅 농도 규정이 어떻게 되나요? 선팅관련 권고사항은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관련법령은 없는걸로 알고 있어서 규제가 실질적으로 어렵다는 이야기를 선팅가게 사장님께 들었거든요. 혹시 아시는분 계신가요?
차량 생산시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의 성능과 기준에 관한 규정
제94조(운전자의 시계범위 등)
②자동차의 앞면창유리[승용자동차(컨버터블자동차 등 특수한 구조의 승용자동차를 포함한다)의 경우에는 뒷면창유리 또는 창을 포함함다] 및 운전자좌석 좌우의 창유리 또는 창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70퍼센트 이상이어야 한다. 다만, 운전자의 시계범위외의 차광을 위한 부분은 그러하지 아니하다. <신설 1999. 2. 19.>
③ 어린이운송용 승합자동차의 모든 창유리 또는 창은 가시광선 투과율이 70퍼센트 이상이어야 한다.
도로에서
도로교통법
제49조(모든 운전자의 준수사항 등) ① 모든 차 또는 노면전차의 운전자는 다음 각 호의 사항을 지켜야 한다. <개정 2013. 3. 23., 2013. 8. 13., 2014. 11. 19., 2015. 8. 11., 2017. 7. 26., 2018. 3. 27.>
3. 자동차의 앞면 창유리와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의 가시광선(可視光線)의 투과율이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보다 낮아 교통안전 등에 지장을 줄 수 있는 차를 운전하지 아니할 것. 다만, 요인(要人) 경호용, 구급용 및 장의용(葬儀用) 자동차는 제외한다.
도로교통법 시행령
제28조(자동차 창유리 가시광선 투과율의 기준) 법 제49조제1항제3호 본문에서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기준"이란 다음 각 호를 말한다.
1. 앞면 창유리: 70퍼센트 미만
2. 운전석 좌우 옆면 창유리: 40퍼센트 미만
제 156조 벌칙
제 49조 제3호를 위반하여 운전 - 20만원 이하의 벌금이나 구류 과태료에 처한다.
법령도 있고 벌칙조항도 있습니다.
다만 교통안전공단인가.. 과거 답변대로
이미 썬팅한 차량들이 너무 많아서 단속 시 혼란이 야기되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라는거죠 생각해보세요 200만원주고 썬팅했는데 위법이라고 때라고하던가 20만원 과태료가 계속 나온다면?
세상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들고일어날지 ㄷㄷ
참 이상해요.. 이런식의 전개라면 우리나라엔 모든 법이 그냥 필요가 없어야하는데
그래서 전 인식을 먼저 바꾸고싶은겁니다.. 35/15를 벗어나서 왜 이게 위험한지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다 알게하고.. 썬팅 진하게 한 사람들이 각종 사고의 중대한 악영향을 끼치면.. 자연스레 없어지고.. 법적인 단속도 편하게 하고 자동차 검사에서도 권고사항이 아닌 강제사항으로 바꾸도록말이죠 ㄷㄷ
오 관련법령이 엄연히 존재하였군요! 기억으로는 2000년도 초중반에 전면선팅 농도 단속한다고 경찰에서 집중단속도 했다가 뜸해져서 개정되거나 폐기된줄 알았는데 이러한 사정이 있었군요.
저도 개인적으로 전면 35는 샵에서 듣고 깜짝놀랐습니다.... 측후면도 위험하나 전면은 정말로 전방시야확보가 안되니깐요... 특히 가로등없는 지방도같은 경우는...ㄷㄷ
틴팅없이 다니다 틴팅 하는순간 안보여서 밝은 전조등을 찾는 악순환이 생기고
그러다 틴팅 떼고 다니는 순간 시야가 확 넓어짐을 느끼게 되는데
위 사진에 보듯 전조등이 hid 여도 틴팅하게 되면 시야가 제한되는건 어쩔수 없다는 거죠.
보이지도 않는 차를 어떻게들 운전하고 다니시는지 참 신기합니다.
밤에는 역시 밝은게 최고죠!
좋은 자료 및 정보 감사합니다.
/Vollago
하지만 1998년부터 정기검사시 틴팅 규제가 폐지되면서 그때부터 틴팅이 난무한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사실 틴팅 논란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는 그 법을 지키려는 노력을 정부가 전혀 하고있지 않는겁니다.
98년~현재까지 역대 정부가 쭉 방관해왔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이 높죠.
특히나 이제는 사람들 인식이 틴팅을 하는게 default이기 때문에 여론을 의식해서라도 아무도 고양이목에 방울달 생각을 못한다는겁니다.
진짜 국민 안전을 신경썼다면 진작에 규제했을 사안입니다. 법도 있고 방법도 있으니까요.
가끔보면 굴당사람들끼리 치고박는데 전혀 그럴필요 없습니다.
정부가 싸우도록 방관하는겁니다.
물론 이걸 원점으로 되돌리려면 틴팅에대한 국민적 여론 변화가 선행돼야 가능하다는 생각입니다.
그런 관점에서 유의미한 좋은 실험을 하신것 같습니다.
비싼 필름이 잘 보입니다(선명하고 또렷하게)
웃기는 거죠 이게
비싼 필름이 밝게 보인다고는 절대 말안합니다
비싼 필름이 잘보이는건 맞으니까요
하지만 밝게 보이진 않습니다
근데 많은 소비자나 차주들은 비싼 필름이 밤에 더 잘보인대~(밝게 보인대)
로 생각하고 있죠..
농도라는게 결국 가시광선 투과율을 말하는건데..
투과되는 빛의 양을 줄여놓고 잘보인다고 말하는 자체가 헛소리죠.
뭐 올빼미수준의 눈을 가지고 있다면 모를까요.
법정 최저는 무조건 최소 50% 이상으로 해야 되네요.
미만으로 내려가는 순간 암부쪽은 인지 불가능입니다.
좋습니다. ^^
금속형이 제품특성상(?) 상대적으로 좀 밝게보인다는 루머도 있던데 이런것도 누가 비교해놓은 자료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사실이면 금속형 필름제조사가 비교자료만들어 엄청 홍보할텐데 안보이네요
시인성 = 가시광선투과율입니다. 우리가 뭔가를 보는 것은 빛을 보는 것이니까요.
가시광선투과율이 같은데 더 잘보인다? 시인성이 거짓말이거나, 가시광선튜과율이 거짓말인거죠.
당연히 열차단율은 다를수 있습니다.
탁한 느낌이나 우글우글해 보이는 느낌 등 선명도가 나빠지는 경우도 있고, 같은 농도에도 컨트라스트 차이를 만들기도 합니다.
그런 성능을 시인성이라 부르는게 더 바람직하죠. 가시광선 투과율은 시인성이라는 말로 뭉개서는 안될 스펙이고요.
이미 사라져버린 빛이 금속성 필름이라고 뿅! 하고 생기는게 아니니까요 ㄷㄷ
다들 그런 후기들이 있으니.. 둘중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비싼 비용에 투자에 대한 자기 플라시보이거나(비싼 엔진오일로 바꾸면 차가 달라진다는 것과 같은)
세라믹 필름과 다른 높은 VLR 수치가.. 우리가 아직 모르는 특수한 효과를 가져오거나요 ㄷㄷ
TV를 구입할때 휘도가 더 높은 QLED TV보다도, 휘도는 낮지만 contrast가 높은 OLED가 훨씬 선명해 보이고 선호 받는걸 생각해 보시면 알거에요.
그래서 충분히 밝은 낮에는 필름을 바른 쪽이 오히려 더 잘 보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걱정하는 위험성은 시신경의 역치에 미달하는 어두운 밤 운전이라 문제인거고요.
시인성이라는 단어 자체가 비과학적인건 아녀요.
필름에서 차단한 빛을 비싼 필름이라고 재생시켜줄수 있다는냥 더 잘보인다는 주장을 하는건 물리법칙을 완전 무시한 구라죠.
비싼건 더 잘보여요(=그러니 ㅈㄴ 어두운 필름을 썼지만 내껀 비싼거라 괜찮아) 라는 주장을 하는 이상한 분들 굴당에도 많답니다. 밝은 필름을 쓰던가 아예 안쓰는게 훨씬 더 잘보인다는 말은 절대 안해요.
말씀하신 것처럼 "시인성"에는 다른 요소들이 끼어들 여지가 있죠. 탁한 느낌, 우글 우글한 느낌, 선명도, 컨트라스트 차이 이런것도 시인성의 범주에 들어갈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5% 내외라고 생각되네요. 물리적으로 없애버린 빛을 다시 복원할순 없잔아요.
시인성은 결국 투과량이라고 생각합니다.
썬팅 짙게 하고 다니시는 분이 보시면 위험성을 느낄수 있겠네요
이렇게 보여줘도 난 15프로도 잘보이는데? 하는 사람 있겠죠? ㄷㄷ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
올려주신 글 보고 나니까, 정말 잘했구나 싶네요. 고맙습니다 :)
25% 해놓고 조사각 올리는 인간들은 진짜 양아치죠.
네. 잘보이시면 70~50 하시면 더 잘보이는게 과학 아닙니까?
이런 자료를 만들어 주셔서 주변분들께
이야기할 때 많이 활용하도록 하겠습니다.
자료 정리 하시느라 정말 고생하셨을듯 합니다.
또라이들이 썬팅 진하게 하고 안 보안다고 상향등 켜고 다니죠. 라이트를 다 깨버리고 싶습니다.
한다해도 50%까지만....
예전에 모 자동차 동호회하다가
전면선팅50% 제거 전후 라이트 밝기 차이
사진 올린게 있었는데
위의 사진들과 비슷했습니다
당시 사람들 충격이컸죠...
라이트가 어두운게 아니라 선팅이 문제였구나
(해당차량은 솔라글래스로 약 78%투과율 정도의
선팅이 적용된 차량인데 거기에 추가로 선팅을 하니...
문제였던것)
정말 궁금했던 부분 잘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안경을 잊어버려서
한밤중에 집에가려니 눈앞이 뭉개뭉개....
선글라스라도 쓰자...(도수가 있음)
하고 집에 왔네요...
다행히 시내라서 조명이 계속 있어서 다행이었스빈다
늘 고민합니다. 아버직게서 해주셨는데 이 틴팅 그냥 제거하는게 나을까 아니면 그냥 어두운데나 밤에는 천천히 다니면서 쓸까 하면서 ...
저는 분명 완벽하게 시야가 안나와서 불안한게 친구들은 또 잘 보인다니까 신기하더라구요. 나도 안보이는건 아닌데 체감상 어두우니까 리스트에 대한 불안감을 이야기하는데 별로 못느끼는 사람도 있는거 같습니다.
우리나라 문제는 최근suv도 많아지고 hid도 많아지고 그래서 틴팅이 안되어 있으면 진짜 눈뽕 맞는 느낌이 들때가 있긴하더라구요.
참고로 전면 무틴팅을 유지하고 계신 분들은
현재도 사고발생시 상대처량의 틴팅은 현저한 과실로 과실비율 +10 가능합니다.
출처는 손해보험 협회에서 발간한 자동차사고 과실비율 인정기준 입니다.
https://accident.knia.or.kr/
그럼 한국 운전자 80프로이상은 무개념이란 소린가요?
개인적으로
적정수준미만으로 못하게하는건 필요하다봅니다
5프로라던가이런겅 아예 유통자체를 막아야한다보고
틴팅자체는 .. 글쎄요
잘 읽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보니까 50정도가 타협선이고, 37이 마지노선이네요. 이상적인건 73 에 대낮엔 선글라스!
전면 선팅은...진짜..위험합니다.
추가로 검은옷입고 무단횡단하시는분들 너무 무서워요 ㅠㅠ
야간에 가로등없는 고속도로에서는 맑은 날에도 긴장하면서 가야해요.
편안하게 운전하신다는 분들은 그냥 보이는 부분만 보고 조사범위 밖은 신경 안쓰고 운전하시는거죠.
그냥 성격이나 위험예측 능력 차이지 시력차이 아닙니다.
이렇게 해달라는 고객님 처음이라고...
후회하실거라고 몇번을 다시 물어보더라구요
그대로 밀어붙혀서 50/35했습니다.
와이프차도 50/35네요 ㅎㅎ
고생 많으셨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덕분에 경각심을 갖게 되었네요.
저는 90% 가 좋네요
밤에 차선안보여서 깜놀하고
잘 있지도 않은 70%짜리 찾아서 다시 썬팅했네요...
전면이 현재 거의 안하고 타고 있어서 루마 900 40%로 하고 측면은 15 정도 할려고 합니다. 도움 많이 될거같습니다. 감사합니다.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썬루프는 하지않았는데 눈은 안부시지만 열기가 부담되서
차를 구입했던 딜러에서 연락했더니 딜러가로 해주신다고해서 내일 시공하기로 했습니다.
영맨이 극구 말리더라구요...
한참 입씨름 하면서 뭐지 했습니다.
내차 선팅 농도 내가 고르는데 이렇게 이씨름 하는 상황이 웃기더라구요.
전면제거한 1인~~ 손인사도 되고 밤에 잘보이고 좋아요~
+ 청광렌즈(블루라이트차단 안경렌즈) ...
업체의 강권(?)으로 전면 50% ->35% 했다가
비오는 날 운전한 후 바로 제거했네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