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접니다..ㄷㄷ
작년 10월에 EV6 이후로 오랜만에 또 다른 차를 타봤습니다..ㄷㄷ
지난번 쉐보레 이쿼녹스 이후로
트레일 블레이저를 빌려서 쉐보레의 SUV 세팅 좀 확실히 비교해볼까 하다가
전혀 다른 세계 차량인 K8을 타보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런 준대형 세단을 운전해본적이 없음)
장장 2시간 반 동안 타본 후기를 올립니다.
저 전문가 아닌거 아시죠? 그냥 제가 기억할려고 메모해두는겁니다.
차량은 기아 K8 2.5 가솔린 노블레스 라이트에 내비팩 추가된 모델입니다.

실/내외
- 어휴 끔찍해라.....
- 아무리 생각해도 저 디자인에 흰색은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K8 차량들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색상들을 접했는데
제 픽은 쥐색 or 검정색 입니다.
- 전장이 5M가 넘는 차량답게 앞뒤로 굉장히 길쭉하면서도 적당한 세련미를 보이는 것이
측면에서 봤을 때 은근히 맘에 드는 부분.
- 그에 비해 후면 디자인은 얌전하고 크게 모난 것이 없는 걸 생각하면 색상에 따른 디자인 차이를 크게 타지 않습니다.
- 얄상하게 처리한 헤드램프도 괜찮고 주간등이나 LED 방향지시등 디자인도 그럭저럭 조화를 잘 이루었다고 봅니다.
- 다만 후면 방향지시등은 옵션이 들어가지 않으면 외측 램프에 작게 방향지시등이 들어오는데
K9 생선뼈도 그렇고 얘도 그렇고 주간에 제동등과 함께 점등 시 가시성이 크게 떨어집니다.
그냥 시퀀셜과 논시퀀셜 2종으로 나누고 디자인은 통일하는게 어땠을런지..

- 역대 경험한 LCD 계기판 중 가장 맘에 드는 계기판이었습니다.
아반떼 CN7 처럼 반응이 느리거나 가시성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EV6 것 처럼 독창성이 뛰어난 것도 아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고 시인성 좋고 계기판이 할 수 있는 최적의 효과를 냈다고 생각합니다.
K5 DL3도 시승했지만 그녀석은 아날로그 계기판이라 K5의 계기판도 K8의 것 처럼 부드럽고 시인성이 좋다면 정말 만족도가 높겠네요.
- 내비게이션 위치나 크기 전반적으로 모두 괜찮습니다. 약간 운전석을 바라보는 듯한 각도여서
한눈에 들어오진 않지만 눈이 가기는 편안한 느낌.
- 시트 포지션이 높다는 의견이 많아서 도대체 뭔가 했는데 무슨 느낌인지 확실히 알고 왔습니다.
차량의 지상고 대비 시트포지션이 높네요.
제네시스 G80이나 말리부처럼 이러다 차 바닥속으로 들어가버리겠어! 이렇게 푹 들어가는 것이 아닌
SUV 시트포지션과 세단 시트포지션 중간 어딘가에 있습니다.
그래서 인지 제가 제일 낮게 맞추고 타도 대시보드며 후드며 모두 어우르게 보는 위치가 나옵니다.
-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앉은키가 꽤 큰 183cm 남성 기준 머리가 닿거나 하지는 않는다는 것.
(껑충하다고 해서 SM5죠스바 앞좌석 그런 느낌 뭐 그런 느낌 절대 아닙니다)
- 다이얼 식 기어 조작부는 EV6에서도 보던 것이라 크게 이질감이 없지만 마감이 안좋은지 잡고 흔들면 달그락 거리며 움직이네요
- 아무래도 깡통차량이다보니 전반적으로 고급감이 있는 실내 느낌은 아니었습니다.
- 소재 역시도 크게 호감을 가질법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렇다고해서 가격대비 나쁜 건 아닙니다.

- 곳곳에 나무 질감의 텍스쳐나 알루미늄 느낌이 나는 텍스쳐.. 차라리 퀼팅 들어간 가죽이 더 나았을지도 모르겠지만
이 급을 타는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의 의견은 어떨런지요
(퀼팅 트림은 옵션..)

- 하지만 글로브 박스나 콘솔 박스 내부를 직물 처리하여 잡소리를 최소화 한다던가 하는 노력을 보면
중형 윗 급은 다르긴 다르네~ 작게 나마 감동이랄까요.
- 콘솔 박스 크기는 적당하다고 봅니다. 다만 열리는 방식이 깡통이라 그런건지 몰라도
G80 것처럼 좌우로 열리는 모양세가 아닌 것은 좀 아쉽습니다. 좌우로 나뉘어 열리는 게 진짜 좋더라구요.
- 뒷좌석 위에 있는 독서등은 좌우가 한번에 점등 되는 방식인데 자칫하면 옆에 앉은 사람에게 민폐가 될 수 있습니다.
터치로 따로 조작 되나? 했는데 그냥 푸쉬락 스위치로 동시 점등됩니다...
G80 것 처럼 엄청 고급스러운 조광 느낌 역시도 아닙니다.
- 요즘 나오는 차들이 거진 이런 거 같은데 도어포켓도 그렇고 전반적으로 수납공간이 좀 부족합니다.
SUV도 이젠 도어포켓에 텀블러가 안들어가게 되던데 이녀석은 텀블러는 무슨
장지갑 하나 넣으니 딱 들어갑니다. (바로 위에 위에 사진 보세요)
- 2열 센터 암레스트는 재질이 말랑말랑하고 컵홀더 2개 외에 긴 모양의 핸드폰 정도 꽂을 수 있는 수납함이 있는데
꽤나 호감입니다.
- 위 항목을 종합하면 뒷좌석 3인 승차를 하게 되면 음료수를 꽂아 둘 곳이 없겠네요.

(헤드램프 닦으면서 타세요)
- 헤드램프는 별 5개 만점에 4개정도는 됩니다. 기아가 헤드램프는 잘해요~
- 전반적으로 와이드하게 퍼지는 형태인데 그래서 인지 중근거리까지 와이드하게 시인성이 굉장히 좋습니다.
연색성도 좋고 그렇다고 너무 하얀 느낌도 아닌 것이~
- 반대로 말하면 핫스팟이 그만큼 좀 연한편인데 원거리 시인성이 좀 떨어지네요.
컷오프라인이 EV6 것보다 부드러워서 더더욱 떨어지게 느껴집니다.
- 상향등은 근래 현기차와 다르게 상당히 와이드합니다.
(CN7 보시면 완전 초협폭 상향등인데.. 와이드해도 바이펑션 HID 만큼 와이드 하진 않아요)
하지만 밝기가 상당해서 원거리까지 빛이 쫙 쏘는 느낌이 굉장히 좋습니다.
- 깡통에도 이런 수준의 헤드램프를 적용한 다는 것에 정말 큰 점수를 주고 싶네요.

승차감/주행감
- 사실 디자인적인 내용은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 차를 한마디로 정리하면 "승차감". 그리고 그 승차감을 선택한 이유가 뭐냐고 묻는다면?
"과속방지턱" 이라고 하겠습니다. 맞아요 이 순간만을 기다려왔어요.
- 승차감이 꽤 좋은데 엄청 좋지는 않습니다..? 노면 상태마다 대응하는게 좀 상이해서 말이죠.
- 과속방지턱을 넘을 때 시속 30~50km까지 2열 탑승 시 과장 보태면 안넘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왜 그 운전하다보면 가끔 엄청 부드러운 과속방지턱 있잖아요? 넘고나면 묘하게 기분 좋은? 이런 느낌 드는
그걸 2열에서 꾸준히 느낄 수 있습니다.
첫번째 과속 방지턱 넘고 저 포함 동승자 2명이 "와....." 하고 말을 잃었습니다.
- 공기압이 42로 규정 35psi보다 상당히 많이 들어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쿵 떨어지는 느낌 없이 굉장히 부드럽게 처리합니다.
- 하지만 그만큼 리바운스가 있는 편입니다.
큰 충격 이후 꼭 애기들 점프하면서 노는 그 방방이 놀이 기구 앉은것마냥 울렁 울렁 하면서 쭐어드네요..
- 그래서 노면이 안좋은 곳을 지나가면 반복적인 충격에 서스펜션이 좌우로 출렁거리면서 정신을 못차립니다.
그랜저IG는 서스펜션이 하드한 대신 소음도 콰가가가각강하면서 몸이 으드드드드드 하고 지나가지만 출렁이진 않고
허리가 좀 아플 뿐인데
이녀석은 소음은 쿠구구구구구궁 하면서 몸이 으릉으릉으릉 부드럽게 지나가는데 차가 계속 좌우로 흐느적 거립니다.
좌우로 흔들리는거에 예민한 분들은 멀미할 거 같기도합니다.
- 위 부분을 크게 느끼게 하는게 바로 처음 얘기했던 시트포지션입니다. SUV만큼은 좌우로 흔들리는건 절대 아니지만
그렇다고 낮게 내려가는 G80이나 말리부, 최근에 탔던 제네시스 쿠페 같이 내몸이 온전한 느낌도 절대 아닙니다.
- 정리하자면
승차감이 좋은 지점 : 교각 이음새, 단일 포트홀, 과속방지턱, 맨홀 뚜껑 등등
승차감이 나쁜 지점 : 공단 지역, 포트홀 범벅, 포장한지 오래돼 곳곳이 침하된 도시고속도로
- 이런 부분이 고속 주행시에도 여지없이 드러나는데 고속 주행 시 불안감을 증대시키는 요소가 됩니다.
G80은 초고속 주행에도 안정감이 꽤나 좋은 편이였지만 승차감도 그렇게 나쁘진 않았거든요.
경쟁차량인 그랜저IG의 경우 고속주행 시에는 괜찮았는데 도심에선 승차감이 너무 하드했다고 봅니다.
- 같은 3세대 플랫폼을 사용하는 차량은 K5 DL3 HEV만 시승해 봤는데 고속 주행시 K8만큼 붕뜨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플랫폼이 같아도 셋팅에 따라서 극명한 차이를 보여주네요.
- 스티어링 휠 반응은 기존 차량들과 달리 굉장히 예민합니다. 역대 타본 차 중에 더뉴말리부가 제일 예민했었는데
이녀석도 만만치 않은 예민 보스네요.
센터에서 살짝만 움직여도 차가 움찔거리고 차로유지 켜면 핸들이 쉼없이 좌우로 까딱 까닥 거립니다.
- 말리부는 스티어링이 좀 예민하다고 해도 이해가 가는 차량이지만 이녀석은 이렇게 예민해서야.. 좀 진중한 스티어링을 기대했거든요.
우리가 둔하지 않고 민첩하고 정확한 스티어링 시스템을 원했지. 예민한 스티어링을 원한건 아니잖아요? 아닌가..
좋은 예시를 생각하면 최근에 탔던 이쿼녹스가 떠오릅니다. 말리부 처럼 예민하고 날카롭진 않지만
그렇다고 제 투싼 모닝 처럼 절대 멍청하진 않았거든요.
- 다시 승차감 얘기로 돌아오자면 시트는 조금 탄탄한 편입니다. QM6 돌덩이 만큼은 아니지만
과거 현대차들 처럼 푹푹 들어가는 쿠션은 아닙니다. 덕분에 허리를 지지하는 느낌은 좋네요 허리가 아프지 않더군요.
- 1열 2열 모두 시트 폭이 굉장히 넓은데 몸을 감싸는 느낌이 떨어집니다. 시트 내에서 많이 움직이구요
엉덩이는 움푹하게 들어가지만 그에 비하면 상체는 자유롭습니다.
- 넓은 전폭, 큰 시트폭 덕분인지 2열엔 성인 3명이 앉기에도 충분해 보였습니다.
좁은 헤드룸만 빼면 말이죠.
- 헤드룸은 쿠페라인 처럼 매끄럽게 떨어지는 것 치고는 2열 헤드룸이 괜찮았습니다.
2열 시트를 보면 움푹 들어가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그랜저 IG나 제네시스 G80보다는 헤드룸이 조금더 있는거 같기도?
- 2열 시트 각도는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다리 공간이 워낙에 넉넉해서 조금만 더 뒤로 눕고 싶다는 생각이 조금 듭니다.
- 다리 공간은 정말 광활합니다. 1열 2열 모두요. 1열을 넉넉하게 앉으면 여성은 발이 앞에 닿지 않을
- 타이어는 225 55 17 넥센의 AU7을 채택했습니다. 그래도 나름 국산 프리미엄.
승차감, 소음 모두 준수한 타이어로 알고 있습니다만은 타이어가 무색하게 하부 소음이 굉장히 올라옵니다.
- 하부 소음이 진짜 진짜 많이 올라옵니다. 제 올뉴투싼 보다도 더 시끄러워요.
동승자들이 농담하지 말라그랬는데 K8 타다가 제 차로 돌아왔을 때 확실하게 조용한게 구분됐습니다.
처음엔 K8은 2.5가솔린에 조용하니까 하부소음이 강조되고~ 제 차는 디젤이니까 엔진음 때문에 노면 소음이 덜 들리는 줄 알았는데
투싼으로 주행하면서 중립으로 빼버리고 엔진 소음 빼고 들어보니 그래도 제차가 훨씬 조용합니다.
시속 50키로 부터 스믈스믈 올라오기 시작해서 시속 80 정도 되면 "흠.. 원래 좀 시끄러운편인가?" 라는 생각이..
그랜저 IG도 이것보단 조용합니다. G80은 당연히 훨씬 조용하구요.

(썬팅 15%.. 이런 !%!$^%&@$)
기타(그냥 이제와서 다 쓰고 보니 생각나는 것들)
- 스피커 음질이 개구립니다. 개굴개굴. 심하게 말하면 라디오로 노래듣는 느낌이에요.
저음 베이스 느낌 없이 단순 명료하게 목소리만 들리는 듯한? EQ를 조절하면서 테스트했으면 좋았겠지만
시간이 부족해서.. 환경은 아이폰-블루투스-AAC 였는데 아반떼 CN7에서 들었던것 보다도 안좋고
기억으로 비교하자면 올뉴 K3랑 비슷한거 같기도합니다. 메르디안 필수...
- 사이드 미러 시야가 좌우로 넓게 나오는 편입니다.
- 대단한건 아닌데 차를 벽쪽으로 후면주차하게 되면 배기? 공명음? 같은게 실내로 울립니다.
구루루루루룽 하면서요. 무슨 소리인가 했더니 배기음이더라구요.. 이런 소리는 처음 들어봤습니다.


- 트렁크는 굉장히 넓습니다. 사람도 들어가겠어요~. 마감도 깔끔하고 하부에 공간도 작게나마 존재합니다.
- 새로 적용된 공조장치 패널과 인포테인먼트 패널을 오고가는 통합 터치패널은 마치 르노삼성의 S링크를 떠올리게 합니다.
해외 EV6 리뷰에서도 상시 공조장치 패널로 두는게 나을 거 같다고 하던데 저 역시도 같은 생각입니다.
아날로그 갬성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역시 마이너스 요소, 자꾸 눈으로 보고 조작해야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네요.
그나마 다이얼 2개 있는걸 감사히..
- ISG는 없고 오토홀드는 있는데 오토홀드 작동감은 굉장히 좋습니다. 부드럽게 체결, 부드럽게 풀리구요.
여타 차량처럼 우둑 뚝! 하면서 팍팍 나가는 느낌은 좀 불쾌하죠.
- 브레이크 페달 조작감이 조금 어색합니다. 압력이 정비례 그래프 마냥 완만하게 꾸준히 오르는 게 아니라
극 초반에 공백과 함께 조금 부드럽다가 살짝 더밟으면 훅 밟히고 그 뒤로는 또 완만하게 오릅니다.
차 세운다고 살살살 더 밟다가 갑자기 훅 숙이는 느낌이 드는데 이건 좀 적응이 필요할 거 같습니다.
- 현대기아차 신형 내비게이션을 여태 안써보다가 이번에 처음 써봤는데 많이 발전했네요
계기판이랑 연동돼서 표기되는 것도 좋고 다만 연동되는 정보가 적다는건 좀 아쉽구요.
시인성도 전반적으로 괜찮구요. 다만 조작할 때 속도가 말리부처럼 즉각적이진 않네요.
말리부가 아이폰이면 K8은 구형 샘성폰 느낌.
- 후방카메라도 화질이 좋습니다. 더군다나 후진등이 센터 하부에 크게 위치해서 밝기가 좀 나오기도하구요.
다만 전폭이 넓은 차량인데 비해 와이드하지 않은 시야를 보여줍니다. 아마 서라운드뷰 들어가면 좀 더 낫겠죠.
- 풍절음이 심하다는 얘기가 있던데 저는 오히려 풍절음, 엔진음 모두 괜찮았습니다(그놈의 노면소음)
3500RPM 부근부터 소음이 심해지기 시작하지만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고 마냥 카랑카랑 거리는 소리가 아닌지라.
- 아맞다 다쓰고 또 생각났는데 전조등 조사각 수동조절 장치가 하향각으로 갈수록 좌우 오차가 심해집니다.. 이런것도 하나 못맞추는지
p.s
준대형급이 이렇게 좋아지다보니
준중형-준대형의 격차가 더 커보입니다.
중간에 위치한 쏘나타 K5가 이전에 중형같은 느낌을 전혀 주지 못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더 아쉬움이 커지는 시승이었습니다.
그렇다고 말리부나 SM6가 굉장히 잘하거나 특별히 빼어난 것도 아니고
쏘나타는 페이스리프트 하면서 소음, 승차감, 파워트레인 개선해야 전장 5M 넘지않는 중형급에서 타협이 적당하겠네요.
신형 그랜저가 굉장히 기대되고
SUV만 주구장창 추구하는 저로써도 간만에 굉장히 혹하는 세단이었습니다.
GN7나오면 GL3 비교 겁나 당할거같네요
하부소음 문제는 3세대 플랫폼 적용한 세단들 대부분 나타나는 공통점인듯합니다.
승차감 문제도 아직 못 잡은듯 하고요..
대중브랜드가 만든 고급차가 가진 한계인듯..
발전이 없구나하고 느꼈습니다
디자인이야 하도 자주보니 익숙해졌는데 승차감이 궁금했습니다. 자세히 말씀해주셔서 어느정도 상상이 가네요.
출렁출렁..ㅋㅋ 오피러스로 대표되는 기아식 고급차 승차감인가봅니다
뭐 제가 탈일은 없겠지만 길가다 보면 생각나겠네요 ㅎ
50부터 하부소음 올라오는거
진짜 백퍼 공감되서 눙물이ㅠㅠㅠㅠ
지금껏타보니 여타 단점들은 가격대비 참을만합니다ㅎㅎ
운전자 눈과 거리가 너무 가까워서 초점잡느라 굉장히 피로하더군요
계기반은 원래 좀더 보닛쪽으로 처박혀 있어야 하는데 운전대 바로뒤에 있어요.
개인적 취향이겠지만 진짜 허접하고 모양도 후지고 왜저렇게 하나...
메르세데스도 다시 투피스로 가는것 같고(이건 잘 모르겠습니다 잘 아는 분야가 아니라서) 운전대와 거리도 더 있는것 같던데요.bmw/audi야 디스플레이 계기도 레거시타입처럼 푹 박혀있고요.
자매품으로 버튼/다이얼 변속조작기도 있어요.
이 둘 진짜 별론데 이거 안좋아하는사람이 거의없는지 한동안은 저렇게 차들이 나올테니
현기사야하는 사람한테는 극딜수준이네요.
멀미가 나려고 하네요...
노면 소음도 상당하구요...
마음에 드는 건 파워트레인(1.6 하이브리드) 밖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