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점심부터 치킨파티하기로 한 앵주립니다
몹시 기쁘네요
제가 타이어의 맛에 빠진게..
2년전에 넥센 OE타이어에서 미쉐린 타이어 사계절로 바꾸면서부터.. 그 체감차이가 워낙 커서
뭐야 이정도인가!!!!! 그럼 도대체 파일럿 스포츠는 어떻다는거야!!!!
라고 생각해왔고
현기차의 안정감이 상승한 원인 중 하나가 OE타이어로 미쉐린 채택이라고 생각하는편이라서;;
(MXM4, MXV4, 프라이머시 투어 AS, PS4, 에너지세이버 채택중인걸로 압니다)
주변사람들 중에 마트용 차량이 아니고 원거리 위주 주행, 고속주행 위주로 하는 사람들 중
레이서 수준의 차량의 거동 이해, 감각이 있지않고서야.. 타이어를 바꾼다고하면 미쉐린을 추천해왔습니다.
확실히 다르다 믿어라 체감된다 첨가제보다도 체감 확실하다 차가 달라진 느낌이다
이런식으로 막 강요하고 그랬습니다..
(짝당 2만원만 더 쓰자.. 어차피 한번 바꾸면 5년동안 탈텐데 니 차를 달라지게 해줄게....속닥속닥)
일단 저는 운전자가 어느정도 실수를 했을 때
타이어가 그걸 어느정도 커버를 해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전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제가 겨울에 4륜인데도 불구하고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하는 것도
눈길에서 도대체 내가 시속 몇 km로 달려야 과속이 아니고 안전하게 멈출 수 있는지를
계산해서 알고다니는게 아니기 때문에 혹시라도 조금 그 한계를 넘어서 안전한 제동이 불가능하다면
타이어가 가지고 있는 여유분 만큼 제 실수를 보완해줄 수 있다? 뭐 이런식..
제 차 타이어가 뭐 고성능 썸머도 아니고 그냥 일반적인 GT급 사계절인
프라이머시 투어 AS인데;;
최근에 이런 질문을 받았습니다
"금호타이어만 껴도 충분한데 무슨 그 차에 미쉐린까지..
미쉐린 좋은건 다 알지만 200마력도 안되는 차에 타이어에 그렇게 돈 쓸 필요 없다
금호타이어도 충분히 잘 선다 우리나라가 타이어를 얼마나 잘만드는데
그리고 4륜인데 왜 굳이 겨울용 타이어를 쓰시죠? 그건 진짜 아니에요"
(근데 왜 나는.. 타이어랙 리뷰에서 국산타이어가 다른애들을 다 압살할 수준의 쾌거를 이룬걸 본적이 없죠..
맨날 국산타이어랑 비교하는 애들은 쿠퍼, BF굿리치, 파이어스톤, 던롭 이런애들이고..
미쉐린은 콘티넨탈, 피렐리, 브릿지스톤이랑 비교해도 따라올 자가 없을 정도로 좋은 평가를 받고있는데
막상 한타 맥스급 V12 evo2도 피렐리, 콘티, 돌다리한테 졌고.. 금호 UHP급 엑스타도 꼴지수준이고
탑리뷰 썸머 비교에서도 미쉐린이 트레드 뜯김 문제 외에 나머지를 다압살할 성능으로 나왔는데;;
그리고 4륜이어도 겨울용 타이어가 아니면 눈길 빙판길에서 멈출 수가 없는데 무슨 말을 하는거지...)
전 오히려 지금보다 제동력을 더 좋게하기 위해서
어차피 겨울에 윈터있는데 썸머로 할걸 그랬나 라는 생각도 하고있었거든요
하지만 뭐 사이즈에 맞는 썸머가 없어서 못꼈습니다만
푸조나 볼보도 200마력 안넘는 차에 PS4 껴서 출고시키던데..
그럼 얘넨 의미 없는 짓 하고 있는건지 ㄷㄷ
그냥 제가 타이어에 너무 과하게 미쳐있는 편인가? 라는 생각도 들고 그러네요
전 다음에 차를 사면 OE타이어 바로 처분해버리고 Primacy 4이상으로 보고있습니다
어차피 겨울엔 윈터낄테니까요
고속도로 주행 많고 커브를 조금 즐겁게 즐기시는 분이면 좋은 타이어 끼울 필욘 있다고 봅니다
비가 많이 오거나 눈이 쌓인 길에서 커브를 돌거나 100km에서 급정거하는 상황은 고출력차량이나 저출력차량이나 동일하게 발생하니까 투자할만하다고 생각합니다.
제동에는 그래도 도움이 되니 괜찮습니다
반대로 400마력짜리 차량에 싸구려 타이어끼는 저같은 사람도 있습니다^^
우싸인볼트한테 니코보코 신발 신긴 모습이죠...
돈을 좋은거 먹는데 쓸 수도 있고 좋은 거 입는데 쓸 수도 있는데.
좋은 타이어는 전자쪽이라 생각합니다.
좋은 차는 양쪽에 걸쳐 있고요.
그리고 200마력이면 저출력 아니죠. 요새차들 출력이 많이 좋아져서 그렇지...
저출력차량이어도 1g의 감속, 코너링이 가능한 상황이라 타이어 좋으면 당연히 좋습니다.
국산 올시즌 타이어는 돌발상황 전혀 없는 상황에서 할배 운전 할 때나 그립이 모자라지 않다는 정도로 받아들이면 될듯 합니다. 제일 한심해 보이는거는 무지막지하게 큰 휠에 저편평비 국산 올시즌 타이어, 생전 처음보는 6p 브레이크 꽂은 다음에 내 차는 코너링도 제동도 승차감도 좋다 하는 흑우분들입니다.
딱 한가지 단점은 타이어가 웬만한건 다 받아줘서 운전실력이 잘 안늘어난다는거입니다. 이것만큼은 남자의 타이어가 최고입니다.
아... 비슷하게 싸구려 끼우고 다니다 빗길에 몇 번을 미끄러져보고나니.. 이젠 커브돌다 뒷바퀴 미끄러져서 오버스티어가 나도 그냥 무덤덤해지더군요;;;
요즘은 비가 자주오다보니 빗길에서 물웅덩이를 뚫고 가던 PS3가 많이 생각납니다.
현기 16인치 순정은 어느 회사 어떤 타이어 기준인가요?
가격비교는 동일 쇼핑몰에서 하시는 게....
용도에 맞게 타이어를 고르는게 더 중요할 것 같네요 ㅎㅎㅎ
저 역시 타이어에 돈 안 아끼는 편입니다 ㅎㅎ
비싸다=무조건 좋다는 아닌 점만 알고 접근하면 됩니다.
국산차도 좋은데 뭐하러 굳이 수입차 사냐 뭐 그런 경우죠.
타이어를 뭘 끼든 돈 보태주는거 아니면 그냥 무시하는 것이..
타이어는 고성능일 수록 좋습니다
마치 고속도로 제한속도가 110kph니까 그 이상 속도가 나오는 차량이 의미 없단 소리랑 마찬가지입니다.
이런 소리 제일 많이 하는 곳이 오토뷰인데,
오토뷰 좋아하지만, 솔직히 오토뷰에서 하는 말 중에 제일 한심한 소리라고 생각합니다.
출력이 높으면 대체로 더 좋죠. 마찬가지로 타이어도 더 좋은거 쓰면 대체로 더 좋습니다.
전자장비가 부족하던 시절에는 고출력 차 다루기 힘들었죠.
마찬가지로 너무 하이그립 타이어를 쓰면 타이어 자체 그립만으로도 전복될 수도 있었습니다.
차라리 미끄러지는 더 안전하죠.
하지만 지금은 아니에요. 2020년입니다. 제로백 2초대 차량으로도 편하게 출퇴근 할 수 있는 세상인데요.
타이어 그립만으로 전복되는 차가 나오면, 그건 리콜감이고요.
솔직히 고출력차... 비싸서 못타잖아요?
타이어도 그래요. 비싸서 못(OR 안) 쓰는 것일 뿐이죠.
ps4s로 쭉 관리하면, 2만킬로마다 140에서 250까지도 나가는데... 음.. 절대 적은 금액이 아니죠 ㅋ
트레드웨어 500인가 제법 길어서 닳지를 않아...; 체감상 그리 비싼거같진 않더라구요
200마력 미만 차들은 고급타이어를 왜 쓰면 안된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반대로 200마력 넘는 차 타면서 국산 사계절 끼는분들도 있는데 서킷도 안타는데 꼭 하이그립 껴야하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