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쏠라글래스 실험과 빔패턴 실험하려고
돈모으고 있는 앵주립니다.
AFLS AFLS! 를 외치셔서.. 그 AFLS를 가져왔는데
이거 딱히 엄청난 뭔 없는데.. 해달라고하시니 레벨링에 대한 얘기를 같이 가져왔습니다.
별거 아닌 주제에 별거 아닌 글 시작합니다.
제가 빔패턴 빔패턴~ 그렇게 주구장창 외치는 것도
사실 자동차 램프에 빔패턴 빼면 시체일 정도로 자동차 램프의
빔패턴은 사실 램프의 밝기만큼 중요한 요소일 수 있습니다
(더 높은 출력을 가진 제동등은 눈 안아프고, 낮은 출력의 후방안개등은 눈이 아프며
같은 출력을 가진 하향등은 괜찮고 상향등은 눈뽕인 이유랄까요)
제가 전조등 얘기를 오래전에 시작하면서 강조했던게 하나있는데
내가 잘보이고 남한테 피해한주면 그게 최고라고..
하지만 이는 생각처럼 쉽지 않은게 문제라는거겠죠.
이 얘기를 하려면 조사각에 대한 얘기를 먼저해야하는데
자동차의 하향등과 전방 안개등에는 다른 차량들에게 눈부심을 최소화하기 위해
컷오프라인(명암선 즉 조사각을 보유한 등화)이 있다는거 이미 다 아시죠?
(자꾸 퍼진다 퍼진다 하시면 진짜 안개등 어셈블리 삽니다..ㅠㅠ 흑흑 5만원 ㅠㅠ)
근데 문제는 이 컷오프라인으로 얻은 조사각이
눈부심 방지 효과를 언제나 100% 낼 수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우리는 복잡한거 싫으니까
바로 그림으로 보여드리자면
바로 이 상황. 평지에서도 다른차량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상황입니다.
뒷좌석에 사람이 타거나, 트렁크에 짐을 많이 싣게되면
차체의 머리가 위로 솟구친 상태가 되고 아무리 하향등이 하향각을 가졌다고해도
적재나 탑승자의 몸무게, 탑승상황에 따라서 그 하향각을 충분히 무시할정도로 조사각이 상향을 하게 됩니다.
제가 조사각 조절 글에서 1M에서 1cm차이가가..
100M뒤에서도 1cm가 아니라는건.. 삼각비 할줄 아시는분들이면 아실거라고 했었죠.
우리가 이런 적재, 탑승 차이를 가지고 매번 카센터나 검사소에 가서 조사각을 조절 할 수 없기때문에
친절하게 조사각조절 장치 라는 기능을 만들어두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선 할로겐 같은 저속 전조등에는 해당사항이 없으며
LED나 HID중 고속 전조등이라면 의무적으로 전조등 조사각 조절 장치 라는 것을 설치하게 되는데
광속에 따라 수동 레벨링(셀프 레벨링), 자동 레벨링(오토 레벨링)으로 나뉘어집니다.
예를 들어 D1S, D3S 같은 고속 HID같은 경우에는 자동 레벨링이 설치되고
D5S, D8S같은 저속 HID나 할로겐보다 조금 더 빠른 LED 같은 경우 수동 레벨링이 설치됩니다
(여기서 무조건 그 광속에 맞게 레벨러를 설치했다고 가정하면, 수동레벨링 LED는 자동레벨링 LED보다 광속이 느린겁니다)
유럽에서는 조사각 조절장치가 의무라서 할로겐 차량에도 조사각 조절장치가 있으나
국내에선 해당 사항이 없는 할로겐에는 조사각 조절장치가 도입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기껏해야.. 8세대 쏘나타, 6세대 아반떼, 니로, 코나 등등.. 르노 QM3에 조사각 조절장치가 있는걸보면.. 얼마나 우리나라가 이런것에 인색한지 알수있죠)
가장 우측의 하향등 모양에 화살표가 있고
스위치에 0으로 된것이.. 수동식 조사각 조절 장치입니다.
내 차가 할로겐인데도 조사각 조절 장치가 있다면 환호하세요.
별것도 아닌게 아주 간단하고 모두의 안전을 위한 장치라는 것..
이 조절 장치를 매뉴얼에서 규정한대로 단계적으로 조작하면
조사각을 항상 거의 일치하는 수준으로 확보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0 - 운전석 1인 탑승
1 - 운전석 1인 탑승, 적재물 60kg
2 - 운전석 1인 탑승, 후석 동승자 2인 탑승
3 - 전열 2인 탑승, 후석 3인 탑승, 적재물 60kg 이상
이런식으로 말이죠. 뒤축이 무거워져서 머리가 위로 들려질 수록 조사각을 더 낮게 조절해주는 장치입니다.
(아 요즘 LED 눈 드럽게 아프네 라고 하면 운전자가 이 장치를 쓸 줄 모르거나.. 있는지도 모르거나 뭐 그런.....)
하지만 할로겐이나 저광속 LED, HID보다 더 광속이 빠른 고속 HID(35W급)나 LED에서는
이를 자동적으로 조절하게 지원됩니다
왜냐면 다들 아시다시피.. HID의 밝기는 진짜 어마무시해서 잘못보면 순간적으로 앞이 안보이는 수준에 달한다는거...
(제 차 뒤에 달린.. 하이트센서..)
이를 자동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 차량 후축의 트레일링암이나 크로스멤버, 어퍼암등에
하이트센서(높낮이)를 설치하여
차량의 뒷부분이 하중에 의해 눌려서 서스펜션의 각도 변화를 계산하고
이 값을 전조등의 레벨링 모터에 전달!
조사각을 자동적으로 상하향 시켜주게됩니다.
그래서 오토레벨링이 장착된 차량은 적재, 탑승량이나 비율에 상관없이
또 운전자의 별다른 조작 없이 일정한 조사각을 갖게되는 엄청난 장점이 있습니다.
차량의 급에 따라 전축 후축에 하이트센서가 2개가 되는 경우도 있고
그냥 형식적으로 후축에 1개만 가진 경우도 있습니다.
조사각이 일정하니 참 좋군!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여기에도 함정이 존재합니다.
우리가 결국 지능형, 적응형 전조등으로 갈 수 밖에 없는.
전조등 기술이 차종 상관없이 확대되어야만 하는 이유.
바로 이렇게 서로 언덕에서 만난 상황..
또는 도로가 균일하게 평지가 아닐 경우
자 이런 경우에는 오토레벨링이 있건 말건 수동레벨링이 있건 말건.. 의미가 없습니다
동호회에서
순정 LED는 오토레벨링이 있어서 앞에 차가 있으면 그 차를 인지하고 조사각을 낮춰줍니다^^
차량에 센서가 차량을 확인하고 조사각을 낮춰줍니다^^
고개를 올라가는 등 눈뽕이 생길 염려가 있으면 차가 알아서 조사각을 낮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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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레벨링은 그런게 아닙니다..
(주행 중에는 오토레벨링은 미작동 상태로 전환됩니다. 정차 또는 차가 출발하는 딱 그시점에만 하이트센서 값을 읽고 조사각을 변경시킵니다 혹시 내 차는 오토레벨링인데 조사각이 주행중에도 실시간으로 바뀐다면 그건 오토레벨링 그 이상의 기능입니다)
혹시 저런 상황에서 다른 차량에게 눈부심을 안주려면
하향등을 끄고 조사각이 훨씬 더 낮은 안개등을 켜서 내 초근거리 시야라도 확보하거나
내 시야를 아예 포기하고 주간등을 켜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주간등이 아무리 밟아도 헤드램프 핫스팟보단 어둡습니다..
자 그럼 이 난해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적응형 전조등(AFLS), 지능형 전조등(IFS)이라는게 있습니다.
일단 적응형 전조등은 100% 해결해주는건 아니지만 아이디어 자체는 좋습니다
제가 프로젝션 타입 램프에서 쉴드의 역할이 상하향(바이펑션)기능 외에 빔패턴 조작도 된다고 말씀드렸죠?
꼭 프로젝션 타입이 아니어도 다초점 리플렉터 LED램프 등에서도 이런 기능이 충분히 가능합니다.
주행 환경에 맞춰서 하향등의 빔패턴을 아예 바꿔버리는겁니다.
(제네시스 BH AFLS 작동 영상)
일반적인 우상향(우리나라는 LHD 국가)패턴에서
(오른쪽 조사각이 더 높은게 아니라고 제가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우상향 패턴을 깎고 근거리를 넓게 비추는 도심형 패턴
조사각을 전반적으로 상향 시키는 고속 주행 패턴
뭐 악천후 패턴은..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네요 젖은 아스팔트에서 생기는 글레어를 줄일 목적인건지..
실질적으로 멀리, 높게 뻗어나가는 우상향 부분을 날려버리면
도로가 아무래도 불규칙한 도심에서는 타 차량의 눈부심도 줄이는 좋은 아이디어겠죠
또한 DBL(다이나믹 밴딩 라이트)과 같은 기능으로
곡선로 주행 시 핸들의 조향과 차량의 속도에 따라 스위블링(조사각 좌우조절)기능을 제공하기도합니다.
가로등 없는 이런길을 많이 다니신다면.. 진짜 완소 기술 중 하나입니다.
고속도로 램프나 도시고속도로 커브길에서도 시야가 확 좋아지는게 정말 좋죠(제가 그래서 굳이 투싼에 HID를..)
그냥 가로등 넘치는 시내에 계신 분들이라면.. 도대체 비싼 돈 주고 이런게 왜있는거지.. 생각이 드실겁니다.
(도심 위주 주행하시는 분들은 DBL보단 SBL이 더 획기적이라고 느끼실 겁니다. 특히 교차로나 주차장 진출입로 같이 직각의 코너)
(DBL 작동 영상)
여담이지만 적응형 전조등은 오토레벨링과 달리 AFLS를 따로 담당하는 모듈이나 세팅을 필요로합니다.
그래서 그냥 하이트센서 - 레벨러의 전압 출력 방식보다
하이트센서 - 모듈 - 레벨러의 LIN통신 같은 방식이.. 반응이 비교도 못할정도로 빠릅니다
(다 그런건 아닌데.. 아무래도 별도 모듈이 컨트롤 해주는게 좀더 좋겠죠)
오토레벨링 차량인데 AFLS가 없는 차량 같은 경우 후축에 무게를 훅 줘도
조사각이.. 국...구..구구국.. 이러면서 천천히 단계적으로 바뀌지만
AFLS 모듈이 있는 차량은 후축에 무게를 훅~ 주면
1초도 안되는 시간에 훅~ 하고 바뀌어버려서 바뀐건가? 라는 의문이 들정도로 빠르게 ㅂㅏ뀝니다.
(2세대 JF K5에 AFLS 모듈이 들어갔지만 DBL이 빠진 반쪽짜리 헤드램프가 들어갔는데..
오토레벨링보다는 반응속도가 월등히 빠릅니다. 북미형에는 DBL 넣어주고.. ㅆ...
i40도 AFLS라면서.. SBL 넣어주고.. DBL은 유럽에~~~~ 이걸 수입해서 노력하시는 분들이 i40 동호회에 계실겁니다..)
(정말 엄청 빠른 AFLS의 레벨링 반응속도..)
그리고 이 모든 것의 완전체..
IFS 지능형 전조등이 국산차에도 적용되기 시작했습니다(GV80, GV80, GV80)
눈부심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방식이라고 보시면되지만
이 기능도 상향등에만 작동하는 반쪽짜리도 존재한다는걸 명심해주세요..
하향등에도 작동하는 고급기술 램프의 대중화는 아직 갈길이 멉니다.
보통 상향등 상황에서 적용되는데
상향등을 켜게되면 마주오는 차량은 물론, 전방 차량에까지 눈부심을 준다는 단점이 있죠.
하지만 가로등 없이 어두컴컴한 도로에서 고속주행 시 내 전방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서는
상향등은 반드시 필요한 존재라는 것.
그래서 지능형 전조등은 다른 차량을 인식해 해당 부분만 상향등을 국소적으로 꺼버리거나
다초점 상향등을 설치하여 각각의 좌우 조사방향을 조절하여 해당 부분의 상향등 빛이 도달하지 못하도록합니다
(그림으로 설명하면 마치 이런...... 죄송합니다 파워포인트의 한계입니다..)
(헬라의 메트릭스 LED 기술 영상을 참고해주세요..)
(제 100마디 말보다 영상 하나가 모든걸 다 설명..ㄷㄷ)
(아직은 매끄럽지 못하고 산만한 볼보의 액티브 하이빔)
이 기술이 하향등에까지 적용되면 미래엔 AFLS를 뛰어넘는 정말 빈틈없이 구석구석 다 보이는
엄청난 헤드램프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그전에.. 자율주행으로....)
그러니까 우리나라 운전자들도 전조등이 왜 중요한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실하게 알고 계셔야..
이런 고급 기능을 선사해주지 그딴거있어서 뭐해? 라고 하면 ㅠㅠㅠㅠ 그런거 앞으로도 없을겁니다..ㄷㄷ
특히나 우리나라 같이 고속도로에 가로등은 없으면서 앞에 차들이 끊임없이 있어서
상향등을 지속적으로 점등할 수 없는 조건에서는 이런 지능형 전조등이 야간 고속도로 사고를 막아주는데
엄청나게 큰 역할을 할 수 있죠. 이런 좋은 기능 있는 유럽차 타시는분들은 정말 행복한겁니다 ㄷㄷ
마지막으로
쏘나타 DN8 전조등 얘기하면서
7세대 뉴라이즈까지만해도 바이펑션에 DBL이 적용됐는데
(바이펑션에 DBL이면.. 상향등 까지도 밴딩이되니 엄청납니다)
8세대로 오면서 DBL는 쏙 빼놓았다는거..
그러면 곡선로에서 너무 안보이는거 아니야? ㅠㅠ 라고 생각하실 수 있겠지만
(위에가 뉴라이즈 밴딩 LED 아래가 DN8 일반 LED)
밴딩 라이트 없이도 빔패턴 설계를 충분히 넓게 가져가서 완전히 따라가진 못했지만
그래도 뛰어난 좌우 폭 넓은 가시거리를 갖도록 개선되었습니다.
이건 밴딩라이트도 없고 패턴 설계도 아쉬운.. LF 쏘나타 할로겐..
(과도한 눈부심으로 최하 등급! 예~~~~.........)
이렇게 놓고 비교하면 왜 패턴 패턴 하는지 아시겠죠?
오늘도 이렇게 별거 아닌걸 알아봤습니다.
다음에도 유익한 정보로 돌아오겠습니다.
그러니까 빨리 아슬란, G80 LED 안개등이나
쏠라글래스를 구매해야......
그만큼.. 가격이나 옵션대비 선호도가 떨어진다는 얘기겠죠 ㄷㄷ
저도 이게 참 어려웠는데
광속은 빛의 속도 루멘 빠르고 느림
광도는 빛의 양 칸델라 많고 적음
조도는 빛의 밝기 럭스 밝고 어두움
뭐라고 설명하기가 참 난해하더라구요 ㄷㄷ
Hid가 밝아서 오토레벨링이라고 하자니..
수동레벨링 Led가 실제론 더 밝고
(루멘은 HID가 더 높은데 칸델라는 신형 LED가 더 높은..)
헤엥 ㄷㄷㄷㄷㄷㄷㄷ 그러네요 ㄷㄷ
당황..ㄷㄷ 근데 왜 영문에는 Speed of light라고.. 돼있는지 ㄷㄷㄷ
앞으로 조심해야겠군요 ㄷㄷ
정말 밝고 잘 켜져서 좋더라구요
10km 미만일때는 핸들을 90도 돌려야 켜지고
그 이상일땐 45도만 돌리면 켜지는데....
제 싼타페의 코너링 램프는 40km 이하에서 방향지시등 켜야지만 들어오는데다가 베뉴의 것을 보고오니 이건뭐 너무 어두워서 있으나마나 하더라구요 전면썬팅도 없는데...!
친구의 xm3는 조향시에도 전방안개등이 부분 켜지지만
중속에서 저속으로 접어들어도 양쪽이 자동으로 쫙 켜져 멋지드라구요 ㅎㅎ
오홍 아주 좋군요 ㄷㄷ 생각보다 많이보이네요
조사각 조절을 한다고 오토레벨링이 작동을 안할리가 없는데..ㄷㄷ 차 벽에서 한 10미터 듸워놓고 컷오프라인에 테이프 붙여놓고 사람둘이서 트렁크에 걸터 앉아보세요
아니면 한사람이 조수석 뒷자리 2열. 다른 사람이 트렁크에 앉아도 되구요(보통 하이트센서가 조수석 뒷자리에 위치해서)
검사소에서 얼마나 높여놨는진 모르겠지만
앞차 거울이나 표지판이 완전 빛날정도로 위로 솟구치는게 아니라면 아마 잘맞춰주신걸겁니다
세단 설치높이 감안하더라도 못해도 50m까지는 보여야해요
센서 초기화는 매뉴얼 보고 댓글 다시드릴게요
스캐너에서 지원되네요
영 작동안되는거같다면 방문해보세요
블루핸즈도 됩니다
다른 한대엔 둘다 없었는데요.
여기가 가로등 없는 구불구불 산길이라, 전면 틴팅 50하면 운전이 힘들정도거든요;;;
그럼에도 DBL은 체감이 어렵더라고요. 없는 차랑 별 차이가...
심지어 130kph이상 주행하면 더 멀리 비춘다~ 라는 기능도 있는 것 같은데 사실 느끼긴 어렵더군요 ㅋㅋ
물로 SBL은 정말 완소 기능입니다.
정말 밝다고 느낀건, 벤츠랑 아우디의 멀티빔/매트릭스...
뒤에서 이거 키고 오는데 진짜 제 앞/옆이 무척 밝아지는게 느껴지더라고요. 그런데 저한테는 빛이 하나도 안오더라는;;;
스티어링휠 돌리면 홱홱 돌아가는데
와이프는 그걸 못 느끼더라구요.
그래서 시동켤 때 앞의 벽을 보라고 했더니
위아래 좌우로 눈알 굴리는거 같다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