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정보글 빼고 처음 공감 90개 넘게 받아서 기쁜 앵주립니다.
앞으로 더 안전운전하겠습니다 ㄷㄷ 모두 감사드립니다.
자동차 등화를 파고들기 시작한 이후로 전혀 풀리지 않은 의문 중 하나입니다.
현대자동차에 질문을 남겨봤는데 정비에 관련된 질문만 받는다그래서 빈정상해서 이제 질문을 안합니다;;
일단.
마주오는 차량의 눈뽕을 방지하기 위해, 운전석 조사각이 더 낮습니다.
보행자, 표지판을 잘 보기위해, 조수석 조사각이 더 높습니다.
이거 아닙니다. 제발 아닙니다..
좌우 똑같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운전석, 조수석 조사각은 똑같습니다
법적으로도 좌우측 전조등은 같은 기준으로 만들어집니다
다만 빔패턴이 우상향으로 되어있는데
이건 좌핸들, 우측통행 국가(LHD)에서 왼쪽에서 마주 오는 차량의 현혹을 줄이기 위해 무조건 이렇게 설계해야합니다.
우핸들, 좌측통행 국가(RHD)에선 좌상향으로 설계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우리나라랑 반대되는 좌상향 패턴의 RHD 하향등)
즉, 마주오는 차량 쪽은 빨리 바닥으로 꺼져서 눈부심을 줄이고
내가 봐야하는 직선, 외측은 멀리까지 비춰서 가시거리를 확보하는거죠.
(빔패턴이 그런거지 운전석이 조사각을 더 낮춰야한다는게 절대 아닙니다)
하지만 법적으로 0.5~2%정도의 하향각을 갖는거 까지 알고 있어도
우리나라 자동차들 보면 전조등이 꽤 바닥을 보고 있습니다.
근데 우리나라 차만 그런건 아닌것같고 수입차량 중에도 가끔 보여요
제 기억에 심각할정도로 조사각 이상한 차가
QM3 할로겐(완전 바닥만 봅니다.. 안개등인줄)
스포티지QL 할로겐(하향각이긴한가 의문.. 상향등인줄)
쏘나타 DN8 MFR LED(역시 바닥을 봄) PJ LED(같은 차인데도 얜 또 이상하게 멀쩡함)
보통의 세단, SUV 정도의 라이트 높이면 법적으로 1%하향각을 갖는데
(같은 SUV여도 렉스턴 G4처럼 라이트 높이가 높으면 더 큰 하향각)
이건 10M멀어지면 10cm 밑으로 비춘다는 얘깁니다.
30M면 30cm, 100M면 100cm 이런거죠.
세단이 보통 70cm의 높이에 붙으면 라이트는 70M까지 비출거고
SUV가 85cm의 높이라면 라이트는 85M까지 비출겁니다
(하지만 상향등처럼 핫스팟이 진하지 않기 때문에 그 먼거리까지 가면 너무 어두워져서 사실 식별이 안됩니다)
근데 이런 조사각 이상한 차들 보면 거의 10M~15M가량(약 중형차량 2대~3대분) 까지 밖에 안비춥니다
이건 안개등 조사각 수준이에요.
안개등이 40cm정도 높이에 설치되고 안개등은 법적으로 2%하향각입니다.
이건 10M멀어지면 20cm 밑으로 비추고
30M면 60cm 라는 얘깁니다.
그럼 20M만큼 지나면 이미 안개등은 사라지고 없습니다.
(안개등도 마찬가지로 핫스팟이 진하지 않기때문에 그 거리까지 가면 어두워져서 식별 안됩니다)
하지만 이렇게 바닥을 보는 상태로도 자동차 검사는 정상으로 통과가 됩니다.
왜냐? 우리나라는 하향등 검사를 안하거든요.
오직 주행빔(상향등) 만 검사합니다.
(다른 나라는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미국 iihs에서 전조등 등급 매기기 시작한 뒤로는.. 꽤나 신경쓰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하향등과 상향등은 조사각이 묶여 있다는 걸 명심해야합니다.
하향등이 높아지면 상향등도 높아지고
상향등이 낮아지면 하향등도 낮아집니다.
그래서 제 개인적인 의심이 들기 시작했는데
그림으로 보면 이런겁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이게 법적 조건에 맞춘 조사각 목표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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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런 차들이 꽤 많아요
정기검사 제대로 통과했고 개인이 따로 건들이지 않았다면
이상태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차량을 규정대로 하향등에 1%각을 주면 아래 그림 처럼 됩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하향등은 제대로 비추는데
상향등은 하늘을 보는거죠
혹시 내 차는 상향등을 켜도 제대로 안보이고 표지판만 드럽게 빛난다면
상향등 조사각이 이상한겁니다.. 검사소가서 상향등 기준으로 재조정 받으세요
검사소에서 교정하는 방법도 2가지입니다.
상향등 교정
하향등 교정
이렇게 2종류인데
하향등 교정은
검사소 가서 하향등이 너무 가까이 비춘다.. 멀리보게 맞춰달라고하면
하향등을 1%에 오차내로 제대로 조절해줍니다.
근데 이상태로 정기검사 들어가면
상향등 조사각 초과 상태이기 때문에
검사소 직원이 드라이버로 상향등 기준으로 다시 조절해줍니다
(제가 모닝탈 때 그랬었습니다)
이러고 도로나가면 또 바닥만 보고있어요
그러면 또 가서 하향등 기준으로 재조정하고
@~@.........
상향등 교정은
하향등과 상향등을 모두 켜고 시행합니다.
그러면 상향등이 발광점에서 수평으로 뻗도록 맞춰주니
하향등은 자동으로 조정됩니다
근데 문제가.. 자동으로 조정된 하향등이 비정상이라는거..
결정적으로 좌우측 상하향등 간격 간에 조립상 차이가 난다면
상향등은 좌우가 똑같은 높이여도
하향등이 좌우가 차이가 나게됩니다
내 차는 운전석이 더낮은데? 이겁니다 이래서 그래요
여기서 상향등 말고 하향등 조절해주세요
라고 얘기하면 이런 말하는 직원들이 있습니다
"하향등 높이면 상향등이 같이 올라가서 규정 초과합니다"
"그렇게 조절하시면 나중에 검사할 때 어차피 또 내려갑니다.."
????????????????
이상하지만 맞는 말입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상향등 기준으로 맞춰서 오시고
계속 코앞만 비추는 하향등을 켜고 다니시는거죠
오토레벨링이 있는 고광속 HID나 LED를 장착한 차량들 중
4등식(하향등/상향등 , 하향등/ 상향등 구조) 차량들은 상하향등이 따로 조절됩니다(이게 편법인데 하이트 센서로부터 하향등 영점을 높게 맞추면 상하향등 모두 규정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2등식(상하향등, 상하향등 바이펑션 구조) 차량들은
상하향등이 무조건 같이 움직여서 이에 해당이 안됩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2등식 차량들이나
오토레벨링이 없어서 하이트 영점도 없는 할로겐 차량, 저광속 HID, LED 차량들 같은 경우
하향등을 규정대로 1%를 주어서 상향등이 기준초과면 어떡하나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어떡하긴요 라이트 설계, 조립 불량입니다.
알고계셨나요? 하향등 조사각 제대로 맞추고 상향등이 기준치 이상으로 초과하면
라이트 불량입니다.
습기 차고 라이트 안켜지고 하는 것만 불량이 아닙니다.
근데 이렇게 되면 불량인 차들이 엄청 많을껄요?
뭔가 이상하죠 ㄷㄷㄷ
법적으로는 물론 허용 오차가 존재합니다.
오차 내에선 문제 없으니 지금껏 차를 만들고 있을테지만
저만의 망상으로는
"미국에 나가는 차량들은 iihs headlight G등급 받아야하니깐 신경써서 만들고
내수 차량들은 그런거 없이 상향등만 똑바로 나가면되니까 "상향등만 잘되면 응 괜찮아~"
이런건가??????????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IIHS에서 헤드라이트를 테스트하기 시작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미국 야간 사고의 25%이상이 전조등 조사각 이상으로 인해 발생한다고 하고
이 테스트의 핵심은
"전조등 조사각을 조절하면 많은 차량들이 정상적인 조사각을 갖게 되지만
iihs에서는 이를 조절하지 않고 차량이 출고된 출고 조사각만을 기준으로 테스트합니다"
이 말은, 어차피 조절하면 정상되는거 제조사에서 출고할 때부터 알아서 잘 좀 조절해서 보내~라는거죠
조사각을 대충 내보낸 차들이 실제로 존재한다는 얘기겠죠?
게다가 우리나라는 이런거 평가해서 점수매기고 등급순으로 공개하는 기관도 없죠?
대충 보내~ 어차피 상향등만 맞추면 검사 통과돼
아 어두우세요?? 전면 썬팅 때세요~ 아니면 LED, HID 옵션 넣으세요~
IIHS 지정치의 우상향 패턴의 전조등이 330피트 가량에서 5lux이상의 빛을 보이는데
330피트면 거의 100미터 정도 됩니다.
빛은 퍼지니까 조사각이 100M까지라는 얘기는 아니겠지만
10~20M에서 이미 바닥으로 떨어져버린 하향등은 절대 100M거리에서 5lux를 보일리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 뭐 어차피 가로등 많은 시내에서만 머무는데 하향등 조사각이 무슨의미가~~~~
모든 사람들이 가로등많은 시내에서만 운전하는 것은 아닐겁니다.
가로등 없는 도로에 가면 이 하향등 조사각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됩니다.
근데 그 코앞만 비추는 하향등 켜고 시속 100km는 기본이고
야간에 차량 적으면 140km는 우습게 달린다는거..
차량이 없으면 상향등 켜면 이 모든게 해결됩니다만..
차량이 앞에 한대라도 있거나 마주오는 화물차나 버스있으면 상향등도 못켭니다.
어디까지나 저만의 망상일 수 있겠지만
야간에 운전하다보면 진짜 유독 조사각이 이상한 차종들이 정해져있어요
차주들도 별로 신경을 안쓰는건지 모르는건지
아니면 아예 조사각 자체에 관심이 없는건지..
조사각이 너무 높으면 눈부셔서 위험해서 당연히 너무 높으면 안되지만
너무 낮으면 그건 그나름대로 너무 안보여서 또 위험합니다.
LED니 할로겐이니 프로젝션이니 리플렉터니 하기전에..
그게 뭐든 제대로 좀 신경써서 만들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주말에 긴 잡담 봐주셔서 오늘도 감사합니다~
문제는 조사각이 낮은건지 인지도 못하는 운전자도 많더군요
다떠나서 제발 야간에 전조등이나 좀 키고다녔으면 좋겠습니다
스텔스차량들 특히 검정색차보면 왜저러고 사나 싶네요
/Vollago
역시 앵주리님 글은 항상 유익해요!!
완전 잘못 알고 있었네요.
근데 지난달에 검사소 가서 조사각 점검 받았을 때도 한쪽이 낮은 게 정상이라는 이야기를 하던데요;
빔패턴이 오른쪽이 높은 것이고 오른쪽 전조등이 높은 게 아니라는.. 같은 말을 해준 건데 제가 잘못 이해했었나보네요.
저는 차량 검사받으러 갔다가 밝기가 안나온다고 조사각을 수정(?) 하던데, 집에와서 보니 하향등이 상향등마냥 하늘을 쏘고 있더군요.
그냥 전동 드릴 쑤셔놓고 냅다 풀파워로 돌릴때부터 저래도 되나 싶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그뒤로 검사소 수정 절대로 안받습니다. 제가 규정 찾아보고 주차장에서 직접 교정했어요. 십자드라이버 긴거 하나 있으면 교정 가능하니..
날장만 최소200이상 추천하고싶습니다..
날도 육각말고 둥근게 가이드에 잘들어갑니다
육각은 쑤셔넣으면 들어가긴하는데
돌릴때 가이드 다 긁어먹더라구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