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 이동 수단
단순한 이동 수단 으로써도 기본 이상은 해줍니다(본격 평범 패밀리 세단보다는 떨어집니다)
공간은 아반떼와 쏘나타의 중간 정도이며 2열의 평평한 바닥이 장점 입니다
수납 공간은 프렁크, 트렁크 뿐 아니라 실내에도 깊은 센터콘솔, 암레스트 콘솔 등
EV전용 바디를 통해 낭비없는 공간을 구현하였습니다
2열은 등받이가 좀 서있고 1열보다 승차감이 떨어진다는 평입니다
많이들 언급하시는 2열 풀폴딩을 지원해서 큰 짐을 싯기 편합니다
편의장비
많이들 선호하는 통풍시트, 핸들열선은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기능을 IT화 시켜 편의장비의 장점을 만들었습니다
우선 프로필 저장을 통해 10명의 다른 프로필을 저장 할 수 있고
해당 프로필을 특정 키마다 따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10명분의 조합을 기존 차량의 단순 메모리시트 기능 뿐 아니라
핸들위치, 사이드미러위치, 온도설정, 열선설정등을 변동 될 때마다 자동 저장합니다
또한 이지엔트리를 지원하여 기존차량의 이지억세스기능 또한 원하는 위치로 조절 저장 가능하며
발렛모드가 있어 차량 운용의 최소한만 허락해주는 모드를 지원합니다
발랫모드에서는 최대속도 제한, 오토파일럿 제한, 프렁크 및 콘솔접근 제한등으로
발렛 뿐 아니라 대리운전 등에도 사용가능합니다
비슷하게 전후방 감지장치도 cm 단위로 세세하게 표현되어
전방 등 주차시 사각 감지에 감을 잡기 좋습니다
내장 대쉬캠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센트리 모드라는 주차 중 감시모드도 지원하며
USB에 메모리를 꼽는 것 만으로 쉽게 작동이 가능합니다
주행 중에는 이벤트 발생시 클락숀 또는 아이콘 터치를 통해 저장 할 수 있고
센트리 모드에서는 동작감지를 통해 이벤트가 저장됩니다
진동 감지를 포함하는 국내 블박 상시 녹화와는 좀 차이가 있어 외장 블박을 다는 분들도 있으나
기본 대쉬캠 때문인지 샤오미등의 저가 블박을 많이 이용하는 듯 합니다
단점은 내장 디스플레이에서는 이벤트 녹화 확인이 불가능하여 메모리를 뽑아 폰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아마, OTA 업글을 통해 개선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19년 12월 업그레이드를 통해 서몬 뿐 아니라 스마트 서몬을 지원합니다
서몬은 주차시 앞뒤 원격 조정을 통해 좁은 공간 주차, 출차시 편합니다
특히 와이프가 강아지를 안고 내릴 때 등… 문을 좀 활짝 열어야 할 때가 많은데
내린 후 원격 주차로 매우 유용하게 사용중 입니다
스마트 서몬은 원격 차량 호출 기능으로 운전자가 호출한 장소로 차가 이동해 옵니다
GPS 기반으로 아직은 한강 등 야외주차장에서만 가능하며
지도 상 주차장 이외의 노면 주차시에는 도로라고 판단하여 지원하지 않습니다
12방향 조절 시트는 스포츠 시트 형태로 좀 좁지만
쿠션이 충분해 편한 편이고 풀오토에 요추받침까지 지원합니다
단점으로는 1열의 헤드레스트가 AMG시트처럼 좀 튀어나와서
등받이를 세워서 타는 분들은 좀 자라목 자세로 앉게 됩니다
열선시트는 1, 2열 5개 시트 모두를 지원합니다
다만, 2열 열선은 직접 온오프 스위치가 없고 1열 디스플레이에서 조작해야 하므로 직관성 떨어집니다
앞, 뒤 4개의 USB를 지원해서 2열 승객 충전시 편리합니다
시거잭 전원은 암레스트에 숨겨져 있다시피 있는데
이는 모델3의 최대 단점 중 하나입니다
순정을 포함한 대부분 무선 충전 패드들이 센터 콘솔에 있어 충분한 전압이 필요한데
시가잭 전원이 암레스트에 있어 간단한 DIY를 통해 시가잭을 센터 콘솔로 연장하거나
아예 센터콘솔에 시거잭을 하나 더 뚫어서 마련하는 오너들이 대부분 입니다
그리고 초대형 디스플레이의 화질과 터치감은 아이패드처럼 만족스럽고
인터넷, 넷플릭스, 유튜브등의 시청이 가능합니다(19년 말 OTA 업글)
이 부분은 차량 내에서 활용도를 비약적으로 높여
EV의 공조 시스템을 자유롭게 쓸 수 있는 특징과 맞물려서 편하게 영화보고 영상 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같은 맥락을 각종 인지도 있는 게임이 내장되어 있어 놀거리를 충분히 갖췄습니다
음악 스트리밍을 지원하여 각종 유명 방송국 및 팟캐스트를 스트리밍 할 수 있습니다
음악 장르 별로 검색이 가능하고 팟캐스트는 컬투 등 유명 방송을 지원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본으로 깔려있는 재즈 스트리밍을 자주 듣습니다
OTA로 해외 스트리밍 전문 서비스 지원 업글 예정이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캠핑모드를 지원합니다
차박이 트랜드한 문화로 유행하고 있는 것을 발빠르게 반영하여
기존 spec.들을 조합 캠핑모드를 넣었습니다
배터리가 20% 남을 때까지 셋팅한 온도를 유지하며
일정 시간이 지나면 디스플레이에 로맨틱한 캠핑 영상을 보여줍니다
고급감
실내 내장제는 디자인 호불호와는 별도로 재질 자체는 괜찮은 편입니다
우선 저렴/비저렴을 나누는 최소한의 기준인 플라스틱 사용은
센터콘솔의 하이그로시와 도어, 윈도스위치, 도어포켓 내부 빼고는 거의 없습니다
대부분의 내장제는 말랑말랑한 엠보처리되어 있습니다
이는 대쉬보드 뿐 아니라 다리가 닿는 아랫부분 도어의 모든 부분이 엠보여서 저렴한 플라스틱 느낌은 없습니다
또한 도어 센터 재질을 알칸타라(샤무드?)를 사용하였으며
중앙을 가로지르는 우드는 리얼우드, 센터콘솔과 우드 테두리의 실버는 리얼 메탈 입니다
일부 화려한 내장(특히 컬러 조합)으로 호평을 받은 차종의 내장 재질이
안보이는 곳에는 플라스틱을 사용하는 것과 좀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시트 및 핸들에 사용된 가죽은 테슬라 친환경 정책으로 인조가죽을 사용하였고
나름 고급 제품이라고는 하지만 호불호가 갈립니다
그리고 커다란 센터콘솔박스의 하이그로시 커버 역시 저렴해보이는 인상에 한 몫하고
손지문 등으로 지저분해지기 쉽기 때문에 커버나 시트지등으로 DIY하는 1순위 입니다
고급감의 다른 기준인 오디오 역시 의외로 평이 좋습니다
14개 스피커는 우퍼와 2개의 앰프를 포함하고 있으며
이는 스피커 자체의 퀄리티보다는 스피커 위치의 적절한 배치 및 앰프 등으로
꽤 입체감과 벨런스가 좋은 음질을 들려줍니다
개인적으로는 재즈 들을 때 참 편안하게 들립니다
(일부 사진은 펌 입니다)
1 백색가전차 모델3 5,000km 사용기 (주행 기본기, 운전 재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759691CLIEN
2 백색가전차 모델3 5,000km 사용기(IT 장난감)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759694CLIEN
3 백색가전차 모델3 5,000km 사용기(오토파일럿)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759696CLIEN
4 백색가전차 모델3 5,000km 사용기(단순이동수단)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759699CLIEN
5 백색가전차 모델3 5,000km 사용기(디자인)
https://www.clien.net/service/board/cm_car/14759708CLIEN
6 백색가전차 모델3 5,000km 사용기(운용 측면)
자라목 문장에서 공감이 많이 가네요.. 요추받침을 더 나오게 하고 등은 살짝 눕히던지 해야겠습니다 ㅠ
amg가 그런 스탈이라던데 불편해하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저희 가족은 크게 얘기 안하던데
편한 차 위주로 익숙해진 분들은 불편하실 수도 있겠어요
이전차도 비엠4컨버라 일체형시트였음에도 이렇게까지 목이 불편하진 않았는데요...
제 소유 차들 중 최초로 목쿠션 장착한 차량이 되었네요.
아마... 에프터마켓에서 교체형 헤드레스트가 나올것 같아요ㅜㅜ
다만 쿠션 익스텐션이 없는게 단점. 시트가 앞뒤로 긴게 아니라 조금 불편하더라구요.
전 AMG 시트 얘기만 들었는데 허리까지 아프군요ㅜㅜ
유튜브 보니 제거 가능하더군요.
이러면 좀 더 편한 제품이 나오지 않을까 싶어요.
의외로 니즈가 있군요 아마 알리에 조만간 뜰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