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맥주 한잔에 잠 못 이루는 앵주립니다..ㄷㄷ
클레이 관련글이 근래 몇개 또 보여서
이런거 보면 사족을 못쓰는 제가..
세린이인 제가 클레이 얘기 잠깐 하고 자러갑니다~
(밤 내내 컴퓨터 포멧에서 그림 자료 없습니다..ㅠㅠ)
(저도 잘 모릅니다 ㅠㅠㅠ 디테일러에게 맡기세요~)
클레잉이란?
자동차 도장면에 붙은 오염물을 없애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물리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화학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흔히 도장에 붙은 벌레 사체라던가 타르를 지우는 것은 화학적으로 녹이고 닦기 쉬운 상태로
분해시켜서 없애는게 보통입니다.
하지만 아주 심하게 박혀버린 워터스팟 같은 고착 오염물
금속 낙진 등은 화학적으로 녹이고 분해하는데에 한계가 있습니다
(금속을 녹이고 분해시켜서 닦는다면.. 차가 멀쩡할리가........)
그래서 이런 고착된 오염물을 클레잉 작업을 통해 물리적으로 뽑아버리는 겁니다
(쉽게 말하면 옷에 붙은 고양이 털들을 돌돌이로 떼어내는 듯한..)
클레잉으로 무엇을 없앨 수 있나요?
음.. 저는 거진 왠만한건 다 없앨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왠만한 오염물이 클레잉으로 안없어진다면
샌딩으로 그냥 클리어코트를 희생해서 날려버리는게 차라리 나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선 면처리 없이 후 샌딩은.. 샌딩 효율이 급격하게 줄어들고
도장 손상을 계속 만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하기 때문에
샌딩 작업을 할 예정이라면 선 클레잉이 반드시 필요할 수 있겠습니다.
클레잉은 뭘로하나요?
가장 쉽게 보는게 클레이바 가 제일 흔하죠.
점토 처럼 생긴 수지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찰흙마냥 조금씩 떼어내서 작업합니다.
클레이 바의 장점은
가격이 저렴하고
필요한 만큼 떼어내서 사용하고 버리기 좋다는 것
클레이 강도가 다양하다는 것(휠 클레이바, 도장 클레이바, 소프트 클레이바 등)
강도만 잘 선정하면 필요한 성능을 확실히 보장한다는 것
클레이 바의 단점은
작업성이 별로 라는 것
가격별 제품의 품질 차가 크다는 것
바닥에 떨어뜨리면 버려야한다는 점..
수명이 짧다는 정도가 있겠습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클레이바 외에도
이렇게 생긴 클레이 미트, 클레이 타월이나 클레이 패드도 있습니다.
클레이 미트의 장점은
재사용이 쉽다는 점
떨어뜨려도 물에 헹구어 재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작업성이 용이하다는 점
단점으로는
가격이 비싸다는 점
도장 컨디션에 따라 수명이 급단축될 수 있다는 점
클레이 강도가 제한적이라는 점
클레이 패드의 장점은
재사용이 쉽다는 점
떨어뜨려도 물에 헹구어 재사용이 가능~
기계식 작업이 가능
작업속도가 초고속이라는 점
단점으로는
가격이 정말 비싸고
도장 컨디션에 따라 하루만에 사망할 수도 있고
손 작업성은 제일 떨어지며
클레이 강도가 제한적이고
클레이 루버의 역할이 몹시 중요하다는 점이 있습니다.
클레이 루버?
클레이 제품 만큼 중요한게
저는 클레이 루버라고 생각하는데..
사람들은 카샴푸를 많이 사용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QD 카샴푸도 썼었습니다..)
하지만 클레이 전용 루버 같은 경우
클레이 수명을 확보해주는 장점도 있고
도장면 손상을 최소화 시켜주는 장점도 존재합니다
카샴푸의 윤활력은 카샴푸마다 천차만별이고
카샴푸 성분에 따라서 최악의 상황까지 갈 수 있습니다;;(클레이바가 녹아서 도장에 늘러붙으면 2번 고생합니다..)
클레이를 혹시 제대로 작업하고 싶으시다면 클레이 루버를 따로 구비하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희석제도 있고 저렴한 대용량도 있으니. 잠깐잠깐 하는게 아니라면 전용제가 최곱니다.
클레잉 언제 해야하나요?
도장면 전문 광택(샌딩)작업 전에는 필수적으로 해주는 것이 좋고(클렌징, 떼제거용 샌딩의 경우 선택)
1~2년 정도 연식이 지난 후 세차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도장면에 뭔가 오돌토돌한 느낌이 느껴지거나
코팅을 올렸는데도 슬릭감이 잘 살아나지 않는다면
클레잉을 시행해볼만 합니다.
다만 전체를 클레잉하는 것이 정말 만만치 않기 때문에
국소적으로 심한 부분을 골라서 조금씩 조금씩 해나아가는 것이 덜 힘들고 효율적이라고 생각하는 편입니다.
클레잉 단점은 없나요?
클레잉의 단점은 물리적으로 제거한다는 것입니다.
즉 도장면에 무언가를 직접 문질러서 작업해야한다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도장에 필연적으로 스크래치를 유발합니다.
작업할 때도 가압을 주지 않고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움직이도록 해주고
오염이 심한 곳은 루버를 정말 수회 사용하고 클레이바를 주기적으로 뒤집거나 새것으로 교체하고
클레이 미트, 패드 등은 계속 헹궈주는 것이 좋습니다.
작업 후 스크래치 제거를 위해 샌딩을 쳐줘야한다는 후과정이 따른다는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이겠네요.(제 경험상으론 유막제거보다 클레잉이 100배 이상 힘듭니다..)
클레이 작업 방법은 인터넷에도 많고
그냥 단순히 세차하고 루버 뿌려가며 문질러주는 것이기때문에..
그냥 제 클레잉 작업기로 대체해서 올리겠습니다.
작년에 제가 백수가 아닐 시절에
거래처 사장님 차에 클레잉 작업을 했었습니다.
공단에서 몇년간 머문 차량이다보니 공단 내 금속 분진들이 차에 앉아서
손톱으로 긁혀나갈 정도로 아예 낙진이 떡져버린 상황입니다.
세차에 미친놈이다보니 그냥 모른척 할 수 없어서..
회사 그만두기 전까지 거래처 사장님께 차 살려드린다고 약속드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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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에 걸쳐 작업했습니다(제가 거래처에서 계속 머물 수 없고.. 한여름, 한겨울엔 클레잉이 불가능합니다)
점심시간 30분씩, 퇴근하고 잠깐 들려서, 휴일날 등등 이용해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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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풍 클레잉......
지금 보시는 저 허연게 다 금속 분진입니다.
제품은 센샤 클레이바인데 가격은 보통이지만 성능도 작업성도 나쁘지 않습니다.
지금이야 이시국이 됐지만 한때는 꽤 좋았습니다.
공장이라 환경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낙진 뽑아내는 동안 다시 굳어버려서 재작업에 재작업에 재작업의 연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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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잉이 끝나고나면 스크래치도 없애야하고
낙진으로 인해 훼손돼버린 클리어코트를 깎아내야하기때문에.. 필수적으로 샌딩합니다.
본격 팔리싱..
이 차량 하나에 UC 반통 남은거 다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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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가능성이라는 걸 확인 한뒤. 본격적으로 나눠가며 작업합니다.
(저 낙진이 층이져서 손톱으로 긁힐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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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작업합니다.
(클레잉.... 루버 안쓰면 저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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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팔리싱....(저먼패드도 2개 사망했습니다)
도대체 왜 집에서 폴리셔를 안들고 갔는지 이해불가...
이걸 1년했습니다......그리고 얻은 결과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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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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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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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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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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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 작업과 미작업 도어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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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 클레잉, 타이어, 트림 드레싱)
클레잉이 뭐 이런겁니다 ㄷㄷ
그럼 이만 자러 가보겠습니다..ㄷㄷ
이런 글에 질문은 없으시겠죠.. 저도 잘모릅니다.ㅠ
조만간 제 차 전체 클레잉 예정인데.. 갑자기 생각이나기도 해서요 ㅎㅎ
혹여나 이글 보고 클레이바를 처음 구입하시는 분이 있다면 절대 저렇게 안됩니다..ㅎㅎ
바람이라도 한번 불면ㄷㄷㄷㄷㄷ
저도 출고한지 3년이 지나서
클레잉-페인트 클렌징-HGSG 다중 레이어링을 해야하는데 엄두가 안나네요ㅎㅎ
특히, HGSG 다중 레이어링 하다 보면 차를 모시고 사는건가 현타가 옵니다ㅋㅋ
Klasse HGSG 쓰시는 분 뵈니 반갑네요. 다중 레이어링이 은근히 까다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제 어깨가 다 아픈것 같네요
클레이바 + UC (Meguiar's Ultimate Compound죠?) 다음 왁스나 실런트는 뭘 사용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저때 왁스는 도도쥬스 슈퍼네츄럴 사용했습니다.
실런트는 케가네꺼 몇개쓰다가 지금은 전혀 사용하지 않구요 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