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ㄷㄷ
그냥 미친놈입니다 ㄷㄷ
오늘은 전조등과 안개등의 조사각을 조절하는 방법에 대해서 글을 써볼까 합니다.
(사실 글을 1시간 넘게쓰다가.. 버튼 잘못눌러서 글이 다 날아가버리고..다시 쓰는건 비밀)
전조등 같은 경우 한국교통안전공단 검사소에서 무료로 조사각 조절 서비스를 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이상한 정보는 지양하시고 전문가에게 문의하시기 바랍니다..ㄷㄷ
(전 그냥 방구석 백수 문과생입니다. 고로 제 자동차관련 글들은 믿으시면 안됩니다 ㄷㄷ)
굳이 무료로 조절을 해주는데도 이 방법에 대해서 작성하는 이유는
내 차 라이트가 어두워서 진짜 밤에 안보이는건지(특히 싼타페DM, 맥스크루즈 초기형 HID)
내 라이트 조사각이 너무 낮아서 안개등 수준으로만 보고 다니는건지(특히 QM3 할로겐)
출고 때 내 차량 조사각이 잘못 세팅되어 나온 것은 아닌지
등등 여러가지를 확인하기 위함입니다.
준비물은
평지와 벽(보통 지하주차장이 평지라고 생각하시는데 모든 지하주차장이 평지는 아닙니다 진짜 평지인지 반드시 확인하세요)
십자드라이버( 또는 각 차량마다 조사각 조절에 필요한 공구들, 별렌치라던가 소켓렌치 라던가..)
줄자
극세사 타올
마스킹 테이프
핸드폰 카메라
가 되겠습니다.
조사각은 보통
1. 하향등, 상향등 상하
2. 하향등 좌 우
3. 상향등 좌 우
4. 안개등 상 하
가 있으며
보통 상향등은 하향등에 묶여서 함께 조절되기 때문에 별도의 조절장치가 없는경우가 많습니다
(즉, 하향등이 하늘을 보면 상향등도 따라서 하늘을 봄)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0. 차량 제원 측정
(죄송합니다 사진이 없어서 급한대로 이거라도;;;;;;;)
제원은 공차상태에서 수행하는것이 가장 바람직하며
오토레벨링이 있는 차량은 공차가 아니여도 별 문제 없고
수동레벨링이 있는 차량은 매뉴얼의 하중 대로 레벨을 조절 한뒤 측정해야하고
레벨링이 없는 차량같은 경우 2열, 트렁크에 짐이 없어야합니다
타이어는 권장 공기압 상태이고 현가장치와 등화류에 전혀 문제가 없는 상태여야합니다.
오토레벨링 차량 중 모터 초기화 기능이 있다면(AFLS) 모터가 정상적으로 초기화 된 후 수행하세요.
(라이트 커버가 오염되어 명암선을 명확하게 확인하기 어려운경우 이 교정 방법으로 큰 차질을 빚을 수 있으니..
커버 오염을 제거한 후 측정하시기바랍니다)
W1 : 하향등 간 거리
W2 : 상향등 간 거리
W3 : 안개등 간 거리
H1 : 하향등 높이
H2 : 상향등 높이
H3 : 안개등 높이
위 6개를 줄자로 측정해주시면됩니다.[현대 기아는 GSW에 라이트 스펙이 나와있습니다]
혹시 내 차량은 다초점 등화라서 어느놈이 기준인지 모르시겠다면 그중에 메인 초점 쉴드를 가진 녀석이 있습니다
그놈을 기준으로 잡으시면됩니다.(보통 제일 밝거나 높게 위치한 놈)
1. 영점 확인
차량을 측정할 벽에 최대한 가까이 붙여줍니다.
붙인 다음 하향등을 켜줍니다.
그리고 핸드폰 카메라로 차량의 라이트 가장 밝은 부분 또는 라이트 눈알을 스팟 초점으로 잡아줍니다.
(빨간색이 핫스팟, 파란색이 주변부)
라이트 조절 장비는.. 핫스팟을 구분해 낼 수 있지만
사람 눈으로는 핫스팟과 주변부를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핸드폰 카메라로 초점을 잡으면 라이트의 핫스팟이 보이는데
그 라이트의 핫스팟 정 중앙에 마스킹 테이프를 부착해줍니다.
그리고 양쪽에 부착한 마스킹 테이프는 맨 처음 측정한 제원과 일치해야합니다.
(좌우측 하향등의 핫스팟 = 하향등의 좌우간 거리, 높이)
이걸 상향등, 하향등, 안개등 모두 해줍니다.
그러면 벽에 마스킹 테이프가 아래 그림과 같이 붙어있게 됩니다.
이후 차량을 그대로~ 벽과 떨어뜨려주는데
(핸들이 돌아가거나 차가 틀어지면 절대 안됩니다)
프로젝션 타입 같이 컷오프가 뚜렷한 차량들은 10M에서도 교정이 용이하지만
리플렉터 타입 같은 경우 컷오프가 선명하지 못해서 멀리 떨어지면 이상하게 교정될 수 있으니
5M이내를 권장하고 싶습니다.
(거리가 가까울 수록 조절하기가 쉽고 멀 수록 교정안정도가 높아집니다)
(거리는 차량과 벽이 아닌 차량 라이트와 벽 간 거리입니다)
2. 하향등의 상 하 좌 우 조절
하향등은 보통 1%나 0.57도의 하향각을 갖게 되는데
이는 1M거리에서 10mm
2M 거리에서 20mm
10M 거리에서 100mm
50M 거리에서 500mm 바닥을 향한다고 보시면됩니다.
이제 마스킹 테이프를 들고 거리에 따른 높이차를 계산한 목표점을 붙여줍니다.
예를 들어
내 하향등의 높이는 900mm이고 벽과의 거리가 5M라면
900mm-50mm = 850mm 높이에 목표점
하향등 높이 450mm이고 벽과의 거리가 10M라면
450mm-100mm=350mm 높이에 목표점
제 차량 같은 경우 높이가 886mm이고 3M거리에서 측정하였으니
856mm에 표시해주었습니다.
현재 마스킹의 상황은 이렇습니다.
이제 차량의 하향등을 켜고 목표점과 비교해봅니다.
우측 하향등은 별 문제 없어보이고
이는 좌측 하향등인데 문제가 좀 있어보이네요
높낮이는 문제가 없지만 라이트의 중앙점보다 너무 왼쪽을 비추고 있습니다.
이 경우엔 근거리에선 상관없지만 원거리에선 마주오는 차량들이 유독 제 왼쪽 라이트가 눈이 부실 수 있습니다.
(글 상단에 첨부된 왼쪽 라이트 사진을 봐도 아시겠지만.. 눈알이 왼쪽으로 돌아가있습니다;;;;)
목표점에 맞도록 조사각을 조절해줍니다.
U - D (up down)
L - R (left right)
등으로 표시되어있으며 차종마다 조절방법이 상이할 수 있으니
정비매뉴얼이나 취급설명서를 참조해주세요.
저는 왼쪽만 맞지 않아서 왼쪽만 조절했지만
오른쪽 라이트도 목표점과 맞지않다면 동일하게 조절해주시면 됩니다~
3. 상향등 좌 우 조절
상향등의 경우 좌우 대칭이 아닙니다.
좌측 상향등은 조금 오른쪽을 향하고 있으며
우측 상향등은 직진입니다.
아마 밤에 상향등 점등 시 마주오는 차량의 현혹을 줄이기위해 이렇게 셋팅하지 않나 싶습니다.
표에는 10M 기준이라고 적혀있는데 전 3M거리에서 측정하였으니 환산하여 교정하겠습니다.
좌측 45mm~90mm / 우측 90mm~90mm입니다.
이제 마스킹 테이프를 들고 가서 벽에 상향등의 중심점으로 부터 목표점 범위를 붙여줍니다.
그리고 상향등을 점등해줍니다.
상향등의 경우 하향등과 같이 점등되기때문에 교정하기 어려운 점이 있는데
극세사 타올이나 박스등으로 하향등을 가려주시면 상향등만 교정하기가 쉬워집니다~
(바이펑션은 해당안됨)
역시 핸드폰 카메라로 스팟초점을 잡으시면 상향등의 핫스팟이 보입니다.
이 핫스팟이 부착된 마스킹테이프의 범위에 유사하게 들어오도록 조절해줍니다.
우측 상향등이 너무 오른쪽을 보고 있습니다.
하향등과 마찬가지로 상향등의 좌우 조절 나사를 돌려서 교정해줍니다.
교정 후의 상향등.
가로등 없는 도로 주행 시 상향등을 켜도 그닥 잘보이는 것 같지 않다면 상향등이 틀어져있거나
하늘을 보고 있을 수 있습니다.
상향등의 핫스팟이 범위내로 들어오는지 확인해보시고
하향등 상하각 조절 후에
양쪽 상향등 핫스팟이 상하 허용 범위보다 과하게 벗어난다면(IIHS 헤드라이트 성능 측정에서 낮은 점수일 확률이 높다고 예상)
어쩔수 없이 하향등을 기준치보다 하향조정하거나(자동차 검사시 조절하는 방법)
한쪽 상향등의 핫스팟이 상하 허용 범위보다 과하게 벗어난다면
해당 전조등의 불량일 수 있으니 점검 받아보셔야합니다.
4. 안개등 상하 조절
안개등 역시 조사각이 중요한데
이전에 안개등 글에서도 언급했었지만 조사각이 잘못 조절된 경우
타 차량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반드시 규정내로 조절하셔서 안전하게 사용하셔야합니다.
(아직도 전면 안개등이 안개를 뚫고 내 위치를 타 차량에게 알려주기 위해 존재해서 눈뽕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안계시리라 믿습니다..)
기준은 10M 스크린에서 200mm이지만 전 3M에서 측정했으니 60mm하향으로 조절하겠습니다.
마스킹 테이프를 또 들고가서 내 차의 안개등 높이에서 거리만큼의 하향수치를 만큼 뺀 뒤 목표점을 표시해줍니다.
예를 들어
내차 안개등 높이는 300mm인데 10M거리에서 교정 시
300mm-200mm=100mm 높이에 마스킹
제 차의 안개등 높이는 578mm이며 3M거리에서 측정하였으니
578mm-60mm=518mm 에 목표점을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주었습니다.
이후 안개등을 켜봅니다~
예전에 안개등 조사각 조절장치가 있다는게 너무 신기해서 드라이버로 막 돌려버린 이후 별생각없이 타고있었는데..
정말 이상하게 건들여놨었네요;;
좌측 안개등은 많이 낮은 상태이고 오른쪽 안개등은 살짝 낮은 상태입니니다
잘 비교가 안된다면 상향등때 처럼 타올이나 박스등으로 가려서 확인하시면 쉽습니다~
안개등 조사각 조절 장치는 외부에서 연동되는 녀석이 있는 차량이 있고 없는 차량이 있는데
없는 경우 프론트 범퍼를 벌려내고 조사각 조절 장치로 보이는 나사를 회전시켜 높낮이를 조절해주면됩니다.
외부에 조절장치가 있어 범퍼를 내릴 필요가 없는 차량일지라도
저 나사 연결부가 약해서 지멋대로 돌아가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경우엔 탈거해서 하시는게 훨씬 맘 편합니다.
열심히 돌려서 높낮이를 규정대로 맞춰줍니다.
(안개등 같은 경우 자동차 검사에서도 확인하지 않고 본인도 이상한지 어떤지 모르는 경우가 많기때문에
한번쯤 확인해보시는것도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완벽하게 조절된 안개등 조사각.
이로써 모든 조사각의 조절이 완료되었습니다.
규정대로 조절은 했지만 저는.. 부디 한가지만 더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습니다.
HID나 LED 같은 DOT 패턴의 하향등이 아닌
할로겐 중 거진 다수 ECE 패턴을 사용하는 경우..
우측 부분의 튐 현상이 몹시 심한 편입니다.
내가 아무리 규정대로 조사각을 조절했을지 언정.. 우측 부분의 튐현상이 몹시 심하다면 조사각을 규정치보다 하향 조절하는 방법을
고려해보실 필요가 있을거같습니다(특히 올뉴모닝, 스포티지QL)
(이걸 제조사에서 개선해줘야지 왜.. 우리가 해야하는지 모르겠지만.. 스포티지QL도.. K5나 K7, SM6처럼 DOT패턴을 써줬으면
이런 문제가 없었을껄.....)
혹시 질문이 올라올것같은 몇가지 QNA하고 글을 마치겠습니다.
오늘도 제 긴글을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ㄷㄷ
검사소에서 검사하는 것과 직접 조절하는 것의 차이가 있나요?
- 네 당연히 존재할 수 있습니다. 전조등 검사기의 오차가 존재할 수 있고
개인이 조절하는데 오류가 존재할 수 있기때문에 차이는 무조건 존재합니다.
다만 개인이 조절하는 것은 그냥 기준치에 맞는지 확인하거나 검사소에서 조절을 했는데도 이상이 있는경우
완벽하게 조절한다는 전제하에 개인이 교정하여 맞출 수는 있습니다.
제차는 매뉴얼에 하향등과 안개등의 하향각 수치가 표시되어 있지 않은데..어떻게 하향각을 알 수 있나요?
- 라이트의 라이트커버나 라이트 어셈블리의 규격인증이나 레터링 부에 보시면 라이트 스펙이 적혀있습니다.
하향등 1.0%
해당 스펙을 보시고 조절하여도 큰 문제는 없으리라 생각이 됩니다.
스펙 안적혀있는데.. 그냥 이 글과 현기처럼 같이 1%로 하면 안되나요?
- 어차피 하향각이 형성될꺼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으나 우려스러우시다면 1%보다 조금더 낮추는걸 고려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 조절을 했는데 우측에 있는 또는 멀리있는 표지판들이 이상하게 빛납니다.
라이트 조절 이후 100M 밖에 있는 내 전방의 차량의 후부반사기가 빤짝 거립니다.
혹시 조사각 조절 이후 평지를 기준으로 내가 지나갈 때만 표지판이 몹시 빛난다면..
표지판의 우측 하단부나 우측에 위치한 표지판들만 유독 빛이 난다면
내 차로 전방 100M가량에 위치한 차량의 후부반사기가 내차 하향등에 빤짝거린다면
이전에 했던 조사각 조절치만큼을 원복하거나 야간운행을 최소화하고 검사소나 정비소에서 재교정 받으시기바랍니다.
이는 조사각 조절을 아직 하지 않은 차량에도 해당되며 표지판이 난반사로 인해 어느정도 빛나는것은 필수사항이지만
라이트의 컷오프라인 형상대로 빛이 나거나 유독 과하게 빛이 난다면.. 당장이라도 교정을 받으시길 필히 권장드립니다.
조절 이후 경사진 곳에서 AFLS의 초기화 기능 작동 시 라이트가 제 차량쪽으로 가까워질때(하향할때)
라이트가 좌 또는 우측으로 삐뚤게 움직입니다.
- 하향등이 직진 하는 상태가 아니라 한쪽으로 치우쳐져있을 수 있습니다. 재교정 권장합니다.
우리나라는 하향등이 현혹을 줄이기위해 운전석쪽 조사각이 더 낮다는데 운전석 쪽을 더 낮춰야하나요?
- 아니요.. 조사각은 운전석(좌) 조수석(우)의 높이는 동일 합니다.
우측 통행 국가의 경우 하향등 패턴이 ________/------------------ 이와 같이 좌측이 낮은 모습이며
좌측 통행 국가의 경우 하향등 패턴이 ------------\____________이와 같이 우측이 낮은 모습입니다.
이는 라이트 조사각이 낮은게 아니라 빔패턴 자체가 현혹을 줄이기 위해 이렇게 설계된 것이며
이를 잘못 이해한 사람들이 운전석 쪽 조사각이 더 낮다고 잘못 알고 있는겁니다.
좌측과 우측의 조사각의 높이는 동일한게 정상입니다.
조사각 조절 이후 다른 차량에게 피해를 주고 있는지 어떻게 확인할 수 있나요?
- 앞차량과의 거리가 멀어질 때 내 차량 하향등의 컷오프라인이 점점 상향하여
앞차량 내부의 리어뷰미러까지 상승한 경우 - 앞차량은 내부 거울로 눈이 부시게 되고
외측 사이드 리어뷰 미러를 향해 점점 상향할 경우 - 특히 내 전방 오른쪽에 위치한 차량들은 외측 거울로 눈이 부시게됩니다.
평지에서 앞차와의 간격이 멀어져도 조절된 컷오프 기준선이 앞차량의 거울 높이까지 침범하면 안됩니다.
거울 높이가 까치 침범한다면 야간운행을 최소화하시고 즉시 검사소나 정비소에서 재교정 받으시기바랍니다.
또는, 평지에 주차하시고 하향등과 안개등을 켠 상태로 멀리 떨어져서 내 차량을 바라봤을 때
이상하게 난반사가 심하거나 차량을 쳐다보기 어렵다면 역시 재교정 받으시기바랍니다.
제 전조등 또는 안개등의 컷오프라인이 뚜렷하지 않고.. 모양이 좀 이상한데 조절이 불가능한건가요?
또는, 조사각을 조절했는데 이상하게 눈이부십니다
- 전구가 비정상적으로 장착되어있거나 반사판, 렌즈, 라이트 클리어커버 등에 오염이 있어서 그럴 수 있습니다.
전구가 정상적으로 장착되어있는지 확인하시고 필요 시 라이트 복원작업을 하셔야합니다.
조사각 조절 이후 멀리 떨어져서 제 차를 왼쪽에서 바라보면 눈이 더 부셔지는데 어떡하나요?
- 우측통행 국가 특성상.. 오른쪽이 더 높기때문에 왼쪽에서 바라보면 더 눈이 부실 수는 있습니다.
다만 쳐다보지도 못할정도로 눈이 부시거나 좌우측이 균일하게 빛나지 않는다면 재교정을 받으시거나..
규정치보다 하향 시키시는걸 고려할 수 있습니다(특히 스포티지 QL)
이는 ECE 패턴을 사용하는 할로겐 타입이 해당 증상이 심합니다.
LED나 HID 전조등인데도 불구하고 왼쪽에서 바라볼때 눈이 몹시 부시다면 라이트 점검을 같이 받아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제 차량은 상향등과 하향등이 하나인데도 따로 조절해야하나요?
- 바이펑션(흔히 HID, LED 상하향 겸용 프로젝션), 2등식(상 하향 겸용 H4규격 등)의 경우 상향등의 별도 조절장치가 없이
상하향등이 한꺼번에 조절된다면 굳이 따로 조절하려고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제 차는 수동,자동 레벨러가 없는데 항상 2열, 트렁크에 무거운 짐을 싣거나 동승자가 타는 편입니다.
조사각을 별도로 조절해야하나요?
- 조금 신경써야하는 부분이긴합니다. 규정대로 조사각을 조절하여 문제가 없다고 하더라도
후방 하중이 증대되어 앞축이 들리게되는 경우 전조등이 생각보다 높게 비추게됩니다.
동승자나 짐을 싣은 상태에서 조사각을 조절하는 방법이 있고 하향등만 상하로 조절하면 되기때문에
드라이버를 항상 소지하고 다니시면서 짐을 내리면 조사각을 필요한 수치만큼(예를 들어 십자드라이버 손잡이 기준 1번 회전 또는 3번회전 이런식) 고정적으로 조절하시면 1인 승차시나 짐을 싣은 상태에서도 타 차량에게 피해를 주지 않도록
조사각을 안전하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또 예상되는 질문이 생각나면 그때 다시 추가하겠습니다..ㄷㄷ
농이구 ㅎㅎ 정성글 추천드립니다 대박이네요 이건 선댓 후정독
역시 뭔가 하려면 고민을 하고 생각하면서 움직여야 답이 나오는군요
감사합니다 ㄷㄷ 앞으로도 이상한 글을 많이 써보겠습니다 ㄷㄷ
잘 읽었습니다.
올려주신 패턴 사진이 맞구요
HID 와 led는 좌측의 DOT패턴을 써서
가시거리를 멀리 확보하고 전방차량의 눈부심도 줄여주는데..
보통 할로겐의 ECE패턴은 거리가 좀 멀어지면
전방차량들에게 눈부심을 좀 많이주는게 아쉽죠
저도 나중에 기회되면, 검사 받고 해봐야 겠어요.
현기 SUV 오너들은 한번 신경 좀 쓰셨으면 좋겠습니다.
맞아요 상향등 킨건가 보면 앞쪽이 각도상 들려서 눈뽕하는건데 저거 왜 제한 안되어서 나오는건가 싶더라고요;;
조사각하고 틴팅은 진짜 검사때 좀 조정/단속 해줬으면 싶네요.
틴팅은 권유만
조사각은 상향등 위주로 점검합니다
조사각과 광도 측정외에 정상 조립 여부와 안개등 조사각까지 확인할수있으면 좋을거같아요 ㄷㄷ
틴팅은 분명 위반사항인데 왜 권고조치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틴팅은 아마 대대적인 정비가 한번 있어야하지않을까 싶어요
저는 똥손이라 엄두도 안 나네유...ㅠㅠ
추후 조절 시 해당 사항을 요구하시는것도 방법입니다
조사각에는 어느정도 범위가 정해져있는데
(상한치. 하한치) 조절이 가능한 장비이거나 조절해주시는분이 경력이나 이해도가 뛰어나시다면 요구대로 조절해주기도합니다
엄두가 안나지만.
나중에 꼭 시도해 보겠습니다.
그래서 이글의 점수는요.
기술 : 95
작문 : 85 (문과 기준 기술이 너무 많아 읽느라 힘들어서...ㅋㅋ)
감사합니다. 잘보고 생각해보고 갑니다.
다만, 글 초반부에 나온 조사각 조절해주는 공공기관은 ‘도로교통공단’이 아니라 ‘TS한국교통안전공단’입니다~ㅎㅎ
아마 이름이 비슷하다보니 착각하신 것같아 덧글남깁니다
/Volla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