굴당에서 뭘하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미쉐린을 선택하는데.. 굴당 회원님들의 많은 후기들이 이 타이어를 선택하는데 도움을 좀 줬습니다.
짝당 3만원 더 주고 교체했지만 제 선택에는 후회가 없기에..
제 글을 클리앙에도 동일하게 올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지난주에..
앞쪽만 2쪽 바꾸고.... 와.......이게 어떻게 이럴수가있지?
하고 또 가서 나머지 후륜의 2짝도 바꿨습니다.
4짝 다 바꾸고 후기를 다시 올려달라고하셔서..
다시 올려드립니다.
저도 타이어에대해서 잘 모르기때문에.. 아 그냥 그러려니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ㄷㄷ
미쉐린의 프라이머시 라고하면 프라이머시 MXM4를 많이 들 생각하실텐데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현대자동차에서 한국타이어와 뭐가있었는지.. 갑자기 미쉐린과 손잡고..
그렌져IG, 제네시스DH 등에 MXM4를 기본장착해주기 시작했습니다.
MXM4가 2010년 2009년에도 얘기가 몇개 나오는걸보면.... 지금을 기준으로
벌써 개발된지 9년~10년가까이된 정말 오래된 타이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타이어가 여전히 호평을 많이 받는걸 보면.. 미쉐린이 엔지니어들이 어느정도인지 대략 가늠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이번
현대 팰리세이드 20인치 OE 타이어로
프라이머시 투어 올시즌(Primacy Tour A/S) 가 채택되었습니다.
(물량수급이 어려워서 브릿지스톤 듀어러 HP를 겸용한다는 얘기를 본거같은데.. 듀어러 HP는 제가알기론 그렇게 인기많은 타이어는 아닌걸로..)
제 차량의 사이즈는 225/55R 18로 일반적인 고편평비의 18인치 규격입니다. 단면폭도 뭐 넓은편도 아니구요.. (순정이 245까지 나오니..)
고려대상은
국산
금호 HP71
금호 HP91
넥센 SU1(비규격)
금호 PS31(비규격)
외산
콘티넨탈 퓨어콘택LS
피렐리 피제로 올시즌(비규격)
미쉐린 프리미어 올시즌
뭐 등등 이 있었습니다.
금호의 HP91이 BMW X3의 OE로 장착된다는 기사를 보고.. HP91이.. BMW가 채택할 수준이 되는 타이어인가?
라는 의문을 잠시가졌었습니다만
금호의 스포츠 타이어로써는 최고급에 속하는 PS91의 성능이 처참한 걸 보고.. HP91은 더 그닥이겠구나 싶었습니다.
제 취향은 71의 컴포트보다는 91의 스포츠를 더 선호했었죠. 조금 시끄러워도되니깐 위급상황에서 제자리에 정차만 해줘라 제발... 뭐 이런 ㄷㄷ
콘티넨탈 퓨어콘택은 수입을 해야하는데 비용이 좀 들었고
피제로 올시즌은 성능은 괜찮았으나 이상하게 비싸더라구요 사이즈도 235 50 XL급이라 사실 타이어 사이즈를 바꾸고싶진 않았고
미쉐린 프리미어 A/S 같은경우 예전에 쏘렌토에 장착되었던 프리미어 LTX의 저편평비 개선형 입니다.
마모 후 사이프와 그루브가 넓어지는 에버그립 Tech가 적용된 건 기본이고 마일리지를 개선해서 기존 LTX모델에서 마일리지로 불만이 많았던 소비자 의견들을 반영한것인지..
프리미어 AS는 짝당 18만원이었고.. 사실 더이상 고민없이 프리미어를 선택하려 했으나
팰리세이드에 프라이머시 투어 AS 장착된다는 얘기듣고.. 뭔놈인가 하고 찾아보다보니....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보시다시피.... MXM4와 사이프 각도가 좀 다르고.. 리브 쪽에 미세 그루브가 2줄 더 있고 챔퍼가 적용되었다는 점?
을 제외하고는.. MXM4와 거의 비슷한 패턴입니다.
MXM4에 대한 만족도는 사실 제네시스에서도 어느정도 체감했던 부분입니다.
그렇게 정숙한 타이어는 아니었습니다만 마른노면 성능이 꽤 나와주는 부분에서 크게 만족했떤 거 같습니다.
절제된 사이프와 경사진 그루브는 그닥 저소음을 지향했다라고 보긴 어려울거같구요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오히려 다중 사이프를 적용하고 리브쪽에 겨울성능을 강화한 프리미어 AS가 프라이머시 투어보다는 더 조용할거같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필요한것은 마른노면 성능.. 프리미어 AS도 평가는 훌륭한편입니다만 MXM4에서 받았던 믿음이 좀더 크기에
비슷한 패턴의 프라이머시 투어 AS라면 어느정도 내 기호를 충족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더 놀라운건....
프라이머시 투어 AS가.. 프리미어보다 짝당 2만원가량 저렴했다는 것.....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기존 타이어는 넥센 엔프리즈 RH7으로 현대 투싼의 OE타이어이기도합니다.
사실 RH7의 만족도도 나쁘진 않았습니다만
- 동승자가 불편하다고 느낄 정도의 심한 롤링(차가 거의 무슨 놀이기구 타는 느낌)
브레이킹 중 조향 시 전륜으로 가해지는 하중을 타이어가 못받아내는지 거동이 심히 불안해지고
내리막길에서 제동시에도 누가 뒤에서 밀고 있는 것처럼 정차하는 느낌을 주는게
운전자인 저로써는 좋지 못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내리막길에서 풀브레이킹 시 ABS 작동은 기본인데 ABS가 작동된 이후로는 제동거리가 심히 길어지는 모습도
저에게는 마른노면 접지력이 뛰어난 타이어를 고르게 하는데에 한 몫을 했습니다
(그냥 내리막에서 풀브레이킹할 일이 뭐있겠습니까.. 타이어랑 브레이크 성능 비교한다고 그냥 해본것..)
노면소음면에서는 크게 만족했습니다 새타이어에서는 불편하지 않을 수준의 소음 억제력
넥센에서 그렇게 자랑하는 빗길 배수성능은 뛰어난 편이었습니다.
하지만 젖은 노면의 제동력자체는 매우 별로였고.. 겨울성능은 최악입니다.
프라이머시 투어로 교체하면서 사이드월을 몇번 주물러봤으나......ㄷㄷ
글쎄요 딱 만져서 뭔가 사이드월이 다르네~ 라고 느끼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전륜에 2짝을 교체한 뒤에 후륜에는 RH7이 계속 장착된 상태였는데
강제로 롤링을 만들어보면 전륜쪽은 롤링이 크게 느껴지지않는데
후륜쪽만 폴짝폴짝 휘청거리면서 정말 .. 괴상한 느낌을 주더라구요 ㄷㄷ
그래서 4 짝을 다 바꾸고나니
스프링을 스포츠 지향으로 교체한것 처럼 꽤 롤링을 감소시켜주는 효과를 받았습니다.
너무 신기해서 지금도 혼자서 계속 핸들 흔들어봅니다..
(사실 제동력, 롤링에 크게 불만족하여.. 튜익스 스프링이나.. 고마찰 패드로 바꿔볼까 고민하던 찰나였습니다)
교체 후 비가 오고 눈이오고..한적은 없어서 배수성능과 젖은노면 접지에대해선 논하기 어렵습니다만
마른노면 접지에대해선 글로 표현 못할정도로
누가 운전할 수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타보고 직접느껴봐~ 라고 하고싶을정도로 큰 차이를 느끼고 있습니다.
일단 내리막길에서 제동시 뒤에서 누가 밀어내는듯한 느낌은 사라져버렸습니다 제가 원하는 브레이크의 입력량, 정차위치에 딱 알맞게 정차해주고
제동시 저에게 주던 불안감은 전혀 느끼질 못했습니다.
그래서.. 예전에 테스트했던 내리막길 급제동을 시연해보기위해 차가 없는 내리막길 코스로 향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제동 시에 RH7에서도 발생했던 ABS는 미쉐린이 와도 불가능하구나~ 라고 생각하게 ABS는 비슷하게 작동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몸은 물론이거니와 차량 자체가 앞으로 팍 꽂히는 듯이 제가 예상했던 정차위치에 냅다 갖다 꽂아버리더라구요..
ABS는 작동했으나 ABS 작동시간이 매우 짧아졌고 ABS가 작동되는 잠깐의 틈동안 차가 격하게 멈추려고하는듯한 느낌을 주는데
그때의 제동력이 너무 강해서인지 ABS는 작동되더라도 제동거리가 못해도 제 차량이 하나 더 들어가고 남을 정도로 제동거리가 줄어들었습니다.
제 차량 전장이 4.5M인데 제동거리가 4.5M는 그냥 단축된듯 보였습니다.
그럼 전축에 하중부하가 덜한 오르막길은 어떨까라는 의문이 갑자기 들어서 이번엔 살짝 오르막 경사에서 풀브레이킹을 해봤는데
이번엔 오히려 ABS 없이 차에 있는 온짐이 앞으로 다 튕겨나갈 정도로 제가 예상한 제동위치보다 훨씬 앞쪽에서 정차를 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제 기준에서는 한계수준의 코너링에서도 ESC가 작동을 안하더라구요..
(RH7은 후륜이 살짝 미끌리면서 ESC가 작동했었습니다)
(타이어 교체 후에는.. 뭔가 타이어가 놀리는 듯 하게.. 더 해봐! 더해봐!.. 이런느낌.... 코너링 중에 핸들을 살짝 더 감았을때 안쪽으로 더 파고들려는 모습을 보여주는걸 보면.. 이게 한계는 아닌거같아보입니다)
여기서..전 이미 타이어에 돈들인게 참 잘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짝당 3만원아껴서 금호 HP91을 선택했으면 뭔가 2% 부족한 느낌을 받았을까? 싶기도하고..
무엇보다도 프라이머시 투어는.. 스포츠성 타이어가 아니라 .. 컴포트 타이어라는 것 ㄷㄷ
이녀석이 이정도면.. 썸머 컴포트 프라이머시 4나 퍼포먼스 타이어인 파일럿 계열은 어떻다는거지? 라는 오히려 기대를 갖게 만들더라구요.
프라이머시 투어의 성능이 꽤 괜찮다는 의견이 있어서 진짜인가 싶었는데 컴포트 타이어 치고는 놀라운 수준이라고 생각이듭니다.
그래서 말인데 컴포트 성능....에 대해서 얘기를 해보자면
컴포트는 컴포트 같은데 좀 이상한 느낌을 주는듯하여 그냥 그 이상한느낌을 그대로 말씀드리자면
소음부분은 MXM4와 마찬가지로 그렇게 조용한 타이어가 아닙니다.
새타이어는 뭔들 안조용하겠습니다만
고속도로 콘크리트에서는 아무런 소리도 못느낄 수준이지만
아스팔트에서는 약간의 구르는 소음이 올라오는 편입니다.
조용한걸로 치자면 차라리 HP71이나 마제스티솔루스, 한국은 AS X가 더 조용할거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이상하다고 느낀건.. 승차감인데
이게 정말 느낌이 이상합니다
RH7같은 경우 방지턱을 좀 심하게 넘거나 포트홀 같은걸 밟았을때
후륜이 덜컥 하고 주저앉는 듯한 충격을 주면서 살짝 떠는 모습을 보였는데
일단 후륜이 떠는듯한 모습은 없고 덜컥하고 주저앉는게 쿠궁! 쿠궁! 이런 소리였다면 조금 더 저음의 두둥! 두둥! 소리로 바꼈습니다.
근데 노면에 약간의 굴곡같은게 있는 도로를 달리면 스프링이 접혔다가 다시 펴지면서 차체가 위로 펄떡 뛰어오르는 모습을 보이고
곧바로 제위치로 돌아오는 편이었습니다만
타이어를 교체하고나서는 차체가 펄떡 뛰어오르는건 똑같은데 바닥으로 떨어지면서 스프링이 재차 접히는 상황에서
타이어가 뭔가를 다시 반발력으로 튕겨내는것처럼
차가 한번 묵직하게 더 튑니다.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그러니깐.. 주황점선이 RH7이라면
파란 실선이 프라이머시 투어의 움직임이랄까요..
처음 튀는건 똑같은데.. 나중에 한번 더 튀는게
이게 당장 쿵 하고 처음 떨어질때의 충격이 덜한건 좋은데
그 다음에 다시 뭔가 퉁하고 튈때는 에? 뭐지..? 하고 생각이 들도록
이상한 느낌입니다.. 편안한 느낌은 아닌거같아요..
근데 다시 튄다고해서 접지를 잃는건 또 아니고.. 완전히 부드러운것도 또 아니고
그래서 이상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승차감에 대해서는 뭐가 더 좋냐고 뽑자면 뽑기는 어렵고
완전 물렁한건 아닌데 충격은 잘받아내는 것 같고
잔진동은 어느정도 걸러내는것 같은데 아스팔트에선 시끄럽고..
범프를 부드럽게 처리하는 것 같은데 충격을 한번더 더 튕겨주고..
애매합니다 ㄷㄷ
아직까지 느낀점들은 이게 답니다....
제가 주행을 험하게 하는 편이 아니라 항상 정속위주로만 달려서
마일리지가 얼마나 나올지는 모르겠네요 RH7 트레드웨어도 동일한 540입니다만
5만키로 정도 이용했는데 6만까지는 탈수있을수준으로 보였구요
프라이머시 투어도 6만까지만 탄다고해도 전 크게 만족할 거 같습니다.
무엇보다도 지금까지 이미 타이어의 마른노면 성능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는 것.
젖은 노면에서 꽝이면 뭐....ㅠ 전천후라고 보긴 어려울거같구요..
겨울이 되려면 멀었고
겨울이 되기전에 차량은 중고로 판매 예정이라.. MXM4 대비 겨울성능이 17% 향상된 제품이지만
겨울 성능은 체감을 못하고 제 차량을 구매해주신 다른분께서 대신 느껴주실거같네요..
제가 다른 다양한 타이어를 다 경험해가면서 미쉐린을 장착했으면.. 에이 뭐 그냥 그렇네~ 할지도 모르지만
넥센에서 한번에 미쉐린으로 건너뛰어오고서는.. 다른 차를 타는 거 같습니다.
다음에 언제든 차량을 구매하게 되면.. 타이어부터 신품급으로 팔아버리고.. 미쉐린 사야겠따는 생각이 넘치는.. 상황입니다 ㄷㄷ
여기까집니다...
기존 글에서 차량 떨림은 휠발란스로 해결을 했기때문에.. 타이어와는 좀 얘기가 다르다는 생각에 이번글에선
휠발란스, 차량 떨림 관련 부분은 일부러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기타 질문사항있으시면.. 하세요 ㄷㄷ
잘못된 형식의 이미지 링크입니다.
RIP RH7.
275 40 19
이신가요
MXM4 전륜 후륜 규격모두 나오는걸로 검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