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생활문화

부산록페스티벌 메가데스 양일 직관 후기

arki · · 수정

조회 4,357 · 공감 8 · 댓글 7

이번 메가데스 은퇴 전 내한 소식에 토요일 티켓이 매진되어 어쩔 수 없이 금토 2일권을 끊고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당초 금요일 헤드라이너였던 어벤지드 세븐폴드가 펑크를 내면서, 메가데스 형님들이 대타로 투입되어 이틀 연속 메가데스를 영접하는 대박을 누렸습니다. 


20261002_194344.jpg

    [1일차 메가데스 공연전 마샬 스택 무대 스피커 설치]


900_20261002_211033.jpg

[1일차, 무대 중앙 앞 10열, 약 15~20m 거리]


1일차 공연은 무대 앞 약 10열에서 관람했는데,  공연전 무대에 세팅된 데이브 머스테인의 마샬 스택(Marshall 1960DM) 스피커 설치를 직접 볼 수 있었습니다. 앞쪽이라 사운드 음상은 다소 뭉치고 어수선했지만, 멤버들의 연주를 눈앞에서 직관하며 관객들과 열정적인 헤드뱅잉을 즐기는 맛이 컸습니다. 


900_20261003_205918.jpg

    [2일차 ,무대에서 약 60~70m 거리, 음향조정실 바로 앞 중앙]


2일차는 완벽한 사운드 감상을 위해 음향 조정실 FOH 부스 바로 앞 정중앙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메인 스피커로 보이는 MARTIN MLA가 뿜어내는 사운드는 그야말로 압도적이었습니다. 전날 앞자리와는 달리 거대한 MARTIN 라인 어레이가 만들어내는 정교한 스테레오 이미지 덕분에 저음이 전혀 뭉치지 않았고, 악기 밸런스와 보컬 해상도가 극도로 선명했습니다. 양일간 셋리스트가 달랐는데, 2일차에는 메탈리카 시절의 명곡 'Ride the Lightning' 리메이크를 들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1791252219492.png

 [메인 삼락스트에지(메가데스 공연)과 리버스테이지 라인 어레이 스피커 비교 (사진은 직찍, 표는 Gemini)]


국내외를 통틀어 야외공연장 중 상위급에 속한다는 음향 세팅 덕분에 귀가 호강한 완벽한 공연이었으며, 상세 내용과 사진은 제 블로그(비수익성) 링크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출처 : https://blog.naver.com/arkist/224430643400

댓글 7

  1. BullsEye@ · · 공감 1
    좋은 공연 보셨네요. 셋리스트도 달라서 이틀 다 본들이 호강했다는 얘기 들었습니다. 그리고 참고로 Ride the lightning의 작곡자 중 한명이 Dave mustaine 이라 Megadeth 앨범에는 Mechanix라는 제목으로 발매했습니다. 리메이크 개념이 아니라 자기가 (공동) 작곡한 곡에 다른 가사를 입혀서 다른 곡으로 발매한거죠
  2. arki ·
    @BullsEye@님 rpm이 약간 빨라진 건 알았는데 가사도 바꿨나 보네요, 정말 양일간 즐거웠습니다
  3. 맥대디 · · 공감 1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보았는데, 관객이 캐나다보다 훨씬 젊네요??
  4. arki ·
    @맥대디님 멀리에서도 보셨네요, 페스티벌 특성상 아저씨 뿐들 아니라 남여 젊은 분들도 많이 오셔서 분위기가 좋았습니다
  5. 맥대디 · · 공감 1
    @arki님 몬트리올 거주하고 있어서요.
  6. HJayKim · · 공감 1
    메가데스는 정말 대단한듯요.
  7. arki ·
    @HJayKim님 이틀 연달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사용기 최근 글

사용기 목록 더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