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톺아보기

말을 적게 하는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백반이 ·

조회 3,396 · 공감 5 · 댓글 14

대화해 보면 사람이 두 종류로 나뉩니다.


자기 말이나 자랑을 늘어놓는 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고, 자기 말은 최대한 아끼면서 남의 말을 경청해주는 사람이 있는데,


후자가 훨씬 남들이 의지하고 대화하고 싶어합니다. 그렇게 말이 적은 사람들도 잘 보면 못나서 할 말이 없는 게 아니라 할만한 말은 많은데 아끼는 거죠.


그냥 말을 좀 아끼고 침묵에 몇 템포 기다리는 습관만 만들어 보세요. 어느새 사람들이 본인과 대화하는 걸 즐기고 편해하게 됩니다.

댓글 14

  1. 오라질 ·
    현실은 말 많이 하는 사람들이 주도권을 쥐고 겸손한 사람이 바보가 되고 무시 당하지요. 서울 안가본 사람이 이긴다고 모르면서 근거 없이 확신을 가지고 자기 말 맞다고 계속 얘기하고 그런것 같아요. 다른 것도 마찬가지죠. 세금 안내는 사람이 더 내라고 주장하고 많이 내는 사람은 악마화 하고요 ㅎㅎ
  2. 낫어몬스터 ·
    @오라질님 현실은 말이 많고 적음이 아니라, 의사결정권한을 가진 사람이나 조직에게 이득이 된다는 판단을 할 수 있게 어플 할 수 있고 없고의 차이이고, 말은 많은 수단 중의 하나일 뿐이라 봅니다.
  3. 콩심었어 ·
    외향적이냐 내향적이냐로 갈릴 문제죠.
    타인들과의 상호작용으로 에너지를 얻는 사람들은 많은 말을 통한 상호작용이 필수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외향은 외향끼리 내향은 내향끼리 어울리므로, 본문 처럼 말수가 적은 내향에게 편안함을 느끼는건 내향적 인간입니다.
    외향적 인간은, 말을 아끼는 내향인을 보면 안정감은 커녕 답답해 죽을라고 합니다.

    그리고 인터넷 커뮤는 내향적 인간들이 딥하게 즐겨 합니다.
  4. 로드니 · · 공감 1
    제가 오프에서 말이 적은 사람입니다. 이곳에서는 키보드워리어 하고 있지만요.
    저는 저처럼 말이 없는 사람들 오프에서 잘 안 만납니다. 서로 말이 필요없어서요.

    이 균형 깨지는 것 별로 안 좋아합니다. ^^;
  5. 시나몬롤 · · 공감 1
    저는 말 별로 안하고 듣기만 하는 사람 별로 안좋아해요.
    저같은 사람도 있어요.
    대화는 이득을 많이 보고 손해를 적게 보려고 하는 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속으로 유불리 계산하는 사람보다는 그냥 입장이 분명하고 솔직한 사람이 좋습니다.
  6. 임펄스트리거 · · 공감 1
    나이 들수록 말을 줄여야 하는 것 같습니다.

    말은 많이 할수록 실수가 많아지는 법인데, 꼰대 마인드까지 장착이 되어서 내 주장을 쉽게 굽히지를 못하는 경우들이 많고 자꾸 싸우게되는 경우들이 생기는 것 같더라구요.
  7. 소리그림 · · 공감 1
    경청이 크나큰 무기죠. 체력도 뒷받침돼야 하고, (경청하겠다는) 의지만으로는 어려운 게 현실이죠.
    개인적으로는 너무 말이 없다고 해서, 이말 저말 하는 게 약간 습관이 되었지만요.
    타인의 단어를 되받아서 대화하는 스킬도 아직 부족하네요. ㅎ
    이것도 나름 고급 스킬인데 말이죠.
    (이러한 경청, 단어되받기, 무한체력 등을 사실, AI 가 다 갖고 있답니다... ㄷ 아시다시피)
  8. 치타공 ·
    경청이 실생활에서는 그저 담담히 들어주는 게 아니라 적절히 대응까지 해야 하는 거라서 엄청난 내공이 필요합니다.
  9. 붕붕빙붕 ·
    후자도 싫어요. 시답잖은 인간들이 얘기해보려고 껄떡거리는것도 별로입니다
  10. 꼬복이2000 ·
    온라인에서 맨날 경청 말줄이라 하지만, 현실에서 말 적게 하다보면
    마주치고 만났는데 말 안하고 있으면 사람들과 사이 겁나 어색 불편해지죠.
    그래도 말 때문에 실수하고 화 생기는거보단 낫기 땜에 말 적게 합니다.
    원래 성격도 그렇고요.
  11. 소미까미 ·
    전 상대가 말 안하고 듣기만 하는것도 좀 별로던데요
    내 의견을 말했을때 상대도 본인 의견도 말하는게 좋더라고요
    듣고 싶기도 하구요

    근데 저도 쓸데없는 말을 많이하는건 안좋아 하긴해요
  12. MilksWaffle ·
    리더십 교육가면 팀장이 되면 입과 엉덩이는 무거워져야 한다고 교육 많이 하더라고요.
  13. 푸른비수 ·
    "말을 적게 하는 게 좋다"
    이건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필요 이상의 말을 하고 있다는 거죠.
    (저는 실수할 확률이 높으니 조심하라 정도로 해석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돌아보고 적정 수준으로 줄이면 좋다...정도일 겁니다.

    현실에서는 말이 많은 것만큼 적은 것도 불편하게 느끼는 사람들이 많을 겁니다.
    오히려 적은 게 더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꽤 있을 거고요.
    일대일 대화가 아닌 모임에서는, 분위기를 좋게 만드는 거 대부분 말이 적은 사람보다는 많은 사람이고요.

    경청은 좋은 태도라고 생각하지만,
    이건 듣는 태도의 문제지 말이 많고 적음과는 좀 다른 거 같고요.
  14. 명이나물 · · 공감 2
    주가 1~2프로 변동에
    괴멸적 폭등 폭락을 호들갑 하는 분이
    할 이야기 같지는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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