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보수화에 대한 10대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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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입장에서 최대한 중립적으로 전달해보겠습니다 제 의견이 정답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으며 그냥 현재 고2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정도로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24년 제가 중3때 윤석열이 계엄을 했습니다
당시 저는 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저 TV에 나오는 윤석열을 보며 부모님이 욕하면 함께 욕하는 정도였죠. 누가 봐도 윤석열은 나랏일을 더럽게 못하고 있었으니까요
그리고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때 저를 포함한 제 주변 친구들은 모두 하나같이 미친짓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윤석열이 계엄한다는 뉴스를 공유하며 나라 망했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죠
다음 날 학교에 가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평소에 정치 이야기를 거의 하지 않던 친구들도 계엄 사태를 이야기하며 윤석열과 국힘을 맹비난했죠 그만큼 당시에는 10대 사이 누가 봐도 윤석열과 국힘이 잘못됐다는 공감대가 있었던것입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떨까요 당시 윤석열과 국힘을 맹비난했던 제 친구들 중 정치 무관심층을 뺀 대부분이 현재는 보수진영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보수가 아니여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에 강한 반감을 가진 친구들이 많습니다
왜 이렇게 됬을까요
저는 결국 현재 민주당의 정책이 국민의 삶에 너무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돈뿌리기, 보완수사권폐지, 레버리지, 집값폭등, 북한에 대한 대응 등 민주당과 이재명 정부에 대한 여러 논란이 많죠 또한 이재명의 개인적인 언행에 대해서도 친구들이 많이 비판합니다 SNS에서도 이러한 논란이 자주 부각되고 있습니다 (물론 이러한 비판이 항상 균형 잡혀 있고 옳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정부가 추진한 정책 중 좋은 성과나 좋은 평가를 받을 부분도 분명히 있을 테니까요)
그리고 최근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큰 충격을 준 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바로 선행학습 규제와 관련된 법안 발의입니다
이런 소식을 접한 10대들은 과연 어떤 생각을 할까요..민주당이 학습 격차를 완화하기 위해 좋은 정책을 추진하는구나라고 받아들일까요? 오히려 내가 더 배우고 싶어서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선행한다는데 왜 민주당이 그걸 가로막지?라는 반감이 대부분이겠죠
저는 저 법안을 보기 전까지는 그래도 양당 후보중 더 나은 사람을 뽑자는 마인드였으나 저걸 보고는 투표를 포기하면 포기했지 내 삶을 망가뜨리려는 민주당 후보는 절대 뽑지 않겠다 생각 했습니다
이런 일이 이번 한 번뿐이었을까요 이전에도 10대들의 일상과 교육, 미래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정책과 논란이 있었을 것입니다 이러한 경험들이 쌓이면서 자연스럽게 규제, 통제 좋아하는 민주당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과 반감으로 이어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보수화가 되는거겠죠
물론 10대들도 학교에서 박정희, 전두환 정권 시기의 독재와 민주화운동에 대해 충분히 배웁니다 교과서에서도 인혁당 사건과 5.18 민주화운동의 참상 등을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저 역시 5.18 민주화운동과 같은 역사적 비극을 정치적으로 왜곡하거나 정치적으로 해석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합니다. 제 주변 친구들도 대체로 이러한 역사적 사실의 중요성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과거의 잘못은 잊을수 없고 역사적 책임 역시 사라져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과거의 잘못만으로 민주당을 선, 국힘을 악으로 규정하며 현재의 정치적 상황까지 결정할 수는 없습니다
과거 독재정권이 대한민국과 민주주의에 남긴 영향이 오늘날에도 기억되어야 하는 것처럼 현재 정치가 국민의 삶에 미치는 영향 역시 중요하게 생각되어야겠죠
결국 10대와 20대에게 중요한 것은 과거에 누가 어떤 잘못을 했느냐뿐만이 아닐겁니다 누가 자신들의 삶을 더 어렵게 만들고 있는지 누가 자신의 미래를 위하는지입니다
그리고 지금 제 주변의 많은 10대와 20대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민주당과 이재명 대통령에서 찾지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댓글 54
국민들이 정부를 비판하면 대안을 내놓는건 국민이 아닌 정부인사가 되어야합니다.
지금 이대로 사는것도 어려운데 인생 난이도를 계속 올리고 있습니다.
아니다 싫다 말고 이렇게 해야한다 라는 주장을 하는 당이나 인물이 있는지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그냥 가만히 있으면 되는데 선행금지법 이라는 똥볼 차대는 민주당을 지지하지 않는다는게 제 글의 요지입니다 문제를 자꾸 만들잖아요
여당으로써의 책임과 의무가 다른 정당과 같나요? 뽑혔으면 잘해야지 못해놓고서 핑계 대는건 왜일까요
민주당은 102030들이 힘들어지는 일에 최선을 다하는걸 보면서 많은 감정이 교차했습니다
꼰대들은 생각 절대 안바꿉니다
제가 청소년기 였을 때보다 엄청 생각이 깊네요. 응원합니다
생각은 자유니까요
가입일 빼곤 모순이 없다는 모순인가요
가입한지 오래 되지 않아 글이 많지는 않지만 정치적인 글만 쓰고 다른 글은 쓰지 않습니다.
한두명이 그러면 그럴 수도 있다 싶은데 반복적인 패턴이 나타나더군요.
종종 20대인데 이런 글들도 종종 있는데 10~20대가 클리앙에 그렇게 많이 유입되었다면
그들의 이야기도 적을만한데 거의 없습니다. 오직 정치적인 글만 있습니다.
가입일이 오래된 분들의 공통점은 글 내용은 반박 못한다는것이 있지 않을까요
근데 요즘 가입하는 사람들 생각은 또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저는 다양한 의견을 낼 수 있는 환경과 존댓말 문화가 좋아서 이곳에 가입한 것이지 다른 의견을 갖고있다는 이유로 분탕치려 가입한 것이 아니고 작성자분도 마찬가지일 거에요.
몰아가고 2030 여성 지지율 하락하자 민주당이 반성해야 된다는 정반대 상황보면 코메디가
따로 없습니다. 정의로운척 하면서 뒤로는 토호들과 정치인들이 유착되서 지방 사업과 행사
이용해서 세금 슈킹 해먹고 동학농민수당 같은 돈뿌릴 궁리하면서 매표하고 표장사 하려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 진보든 보수든 정치가 깨끗하고 정의롭기 때문에 지지해야 된다는 말은
클리앙에서도 통하지 않게 되버렸습니다.
그동안 우리가 민주화 운동하던 사람이기 때문에 정의로울거라고 순진하게 속았던 상황 같습니다
지금의 부패한 기득권 정치인들이 두개의 계파로 나눠져서 정치권력을 두고 싸우고 민생은
방치하는 행태에 지친 국민들은 기득권 정치를 불신하고 국민을 위해서 일해줄 참신하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오길 원하는 상황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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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리적 이견과 모순점
여기서는 글의 주장을 최대한 공정하게 평가해 보겠습니다.
① 중립적이라고 하지만 실제로는 상당히 편향된 서술
중요한 문제
글의 첫 문장은 중립적으로 전달하겠다고 선언합니다.
그런데 실제 표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민주당·이재명 관련 윤석열·국민의힘 관련
국민 삶에 부정적인 영향 계엄이라는 잘못
돈뿌리기 나랏일을 더럽게 못함
규제와 통제 과거 독재의 역사적 책임
내 삶을 망가뜨리려는 현재의 잘못에 대한 구체적 평가 부족
양쪽을 평가하는 잣대가 동일하지 않습니다.
특히 민주당의 정책은 현재 진행 중인 구체적인 문제로 묘사하지만, 국민의힘의 문제는 주로 과거의 역사적 책임으로 다룹니다.
반대로 윤석열의 비상계엄은 명백히 심각한 헌정질서 훼손 문제이므로, 이를 단순히 민주당의 정책 논란과 같은 수준에서 비교할 수도 없습니다.
중립적인 글이라면 양쪽의 현재 정책과 과거의 책임을 모두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해야 합니다.
② 주변 친구들의 성향 변화가 실제 10대의 보수화인가?
이 부분은 논리적으로 가장 큰 비약입니다.
글에서는 다음과 같이 주장합니다.
- 계엄 당시 친구들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을 비판했다.
- 지금은 상당수가 보수진영을 지지한다.
- 따라서 10대의 정치 성향이 보수화되고 있다.
그런데 여기에는 몇 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첫째, 윤석열의 계엄에 반대했다고 해서 민주당 지지자였던 것은 아닙니다.
둘째, 이재명 정부를 비판한다고 해서 반드시 보수 지지자가 되는 것도 아닙니다.
셋째, 특정 학생 집단의 정치적 성향이 전국 10대의 성향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 세 가지는 서로 다릅니다.
- 민주당에 반대하는 것
- 국민의힘을 지지하는 것
- 정치적으로 보수적인 성향을 갖는 것
이것들을 하나로 묶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해당 학생들의 변화는 보수화라기보다는 기존 진보 성향에 대한 실망 또는 정치적 유동성 증가로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③ 민주당 정책에 대한 불만이 보수화의 원인이라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음
글에서는 민주당의 여러 정책 때문에 젊은 세대가 보수화되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제시한 사례들은 성격이 상당히 다릅니다.
- 현금성 지원 정책: 재정정책과 복지정책의 문제
- 보완수사권 폐지: 사법제도와 권력분립의 문제
- 부동산 가격: 공급, 금리, 대출, 수요, 정책 등의 복합적인 문제
- 대북정책: 안보와 외교의 문제
- 대통령의 언행: 정치적 리더십과 신뢰의 문제
이런 문제들을 한꺼번에 민주당의 규제 성향이라는 하나의 원인으로 설명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특히 집값 상승을 민주당 정책의 결과라고 주장하려면 어느 기간의 가격이 얼마나 상승했는지, 그중 정책의 영향이 무엇인지 살펴봐야 합니다.
정책에 대한 비판은 가능하지만, 정책과 결과 사이의 인과관계는 별도로 증명해야 합니다.
④ 선행학습 규제에 대한 이해가 다소 단순함
사실관계 확인 필요
이 부분은 실제 법안 내용을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2026년 10월 30일 보도된 법안은 민주당 김문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입니다.
핵심은 기존 학교 중심의 선행교육 규제를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등 사교육 영역까지 확대하는 것입니다. 위반 시 교습 정지 등의 제재도 규정하고 있습니다.
TV Chosun News+1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구분이 있습니다.
구분 법안의 쟁점
학생이 혼자 미리 공부하는 것 법안이 개인의 자발적인 자기주도 학습 자체를 금지하는 것은 아님
학원에서 앞선 교육과정을 가르치는 것 규제 확대의 핵심 대상
개인과외에서 선행교육을 하는 것 규제 확대의 핵심 대상
학생의 학습 선택권 규제가 사교육 선택권을 제한할 수 있다는 논쟁
기존 공교육정상화법도 학생이 자발적으로 개별 학습하는 선행학습까지 금지하지 않습니다.
국가법령정보센터+1
따라서 글에서 다음과 같이 표현한 부분은 정확하지 않습니다.
내가 더 배우고 싶어서 공부하고,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선행한다는데 왜 민주당이 그걸 가로막지?
법안이 실제로 학생의 자발적인 학습을 금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만 이 학생의 문제의식 자체가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학원과 개인과외에서 선행교육을 제한하면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받을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고, 오히려 경제력이 있는 가정이 고액 개인과외 등 다른 경로를 이용하면서 교육격차가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충분히 제기할 수 있습니다. 실제 보도에서도 이러한 문제가 지적됐습니다.
TV Chosun News
즉, 비판의 핵심은 다음과 같이 정리하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학생의 자기주도 학습을 금지하는 정책은 아니지만, 학생이 원하는 선행교육을 제공하는 사교육 시장까지 규제하는 것이 과연 교육격차를 줄이는 올바른 방법인가?
이것이 훨씬 강한 비판입니다.
그리고 현재 확인되는 것은 법안 발의이지, 법안이 통과되어 시행되고 있다는 뜻은 아닙니다.
⑤ 과거의 역사와 현재의 정치를 지나치게 분리하고 있음
글의 후반부에는 이런 주장이 나옵니다.
과거의 잘못은 잊을 수 없고 역사적 책임 역시 사라져서는 안 됩니다. 하지만 동시에 과거의 잘못만으로 민주당을 선, 국힘을 악으로 규정할 수는 없습니다.
이 주장은 기본적으로 타당합니다.
정당은 과거의 공로와 잘못만으로 평가할 수 없습니다. 현재의 정책과 국정 운영도 평가해야 합니다.
그런데 반대 방향의 문제도 있습니다.
과거의 역사적 책임은 단순히 과거의 일이 아닙니다. 민주주의 제도, 권력기관의 통제, 언론의 자유, 시민의 기본권 등 현재 정치와 직접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2024년 비상계엄 사태는 글쓴이 자신도 경험했다고 서술한 사건입니다.
따라서 과거 독재정권의 책임은 역사책에만 있는 문제가 아니며, 민주주의를 평가하는 현재의 기준이기도 합니다.
현재의 민생과 미래를 중시하는 것과 민주주의의 역사적 가치를 중시하는 것은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닙니다.
⑥ 민주당의 잘못은 구체적으로 열거하면서 국민의힘의 대안은 제시하지 않음
이 글은 민주당에 대한 비판을 상당히 구체적으로 나열합니다.
그러나 다음 질문에는 답하지 않습니다.
- 국민의힘은 선행학습 규제에 어떤 대안을 갖고 있는가?
- 국민의힘의 교육정책은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더 잘 보장하는가?
- 부동산 문제에 대해서는 어떤 정책이 더 효과적인가?
- 사법개혁에 대한 국민의힘의 대안은 무엇인가?
- 국민의힘이 집권했을 때 젊은 세대의 삶은 실제로 더 나아질 것인가?
민주당의 정책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사실만으로 국민의힘의 정책이 더 낫다는 결론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이 글은 민주당을 평가하는 데는 많은 기준을 사용하지만, 국민의힘을 평가하는 기준은 상대적으로 부족합니다.
이 점에서 양당 비교가 완성되지 않았습니다.
⑦ '내 삶을 망가뜨리려는 민주당'이라는 표현은 감정적 판단
이 부분은 논리적으로 가장 약한 표현 중 하나입니다.
내 삶을 망가뜨리려는 민주당 후보는 절대 뽑지 않겠다.
정책이 자신의 삶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생각할 수는 있습니다.
하지만 정책을 추진하는 정당이 의도적으로 학생들의 삶을 망가뜨리려 한다는 것은 별개의 주장입니다.
정책의 목적과 정책의 실제 결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선행학습 규제 법안은 발의자의 설명대로라면 과도한 선행학습과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공교육을 정상화하려는 목적입니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교육 선택권을 침해하거나 교육격차를 확대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따라서 다음처럼 표현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더 정확합니다.
"민주당의 교육정책이 선의에서 출발했더라도, 실제로는 학생들의 학습 선택권을 제한하고 교육격차를 확대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이렇게 표현하면 상대방의 의도를 추측하지 않고 정책 자체를 비판할 수 있습니다.
우선 사람의 말을 AI의 말로 반박한다는것부터 쉽지 않으시네요...
AI 말고 댓글 작성자분의 생각을 좀 써주세요
국가장학금을 만든 이명박이라 던가
서울런으로 인강 제공하는 오세훈말고
선행학습 금지시키려는 민주당을 지지해주셔야 됩니다.
쓰고보니 코메디네요. (웃음)
민주당이 잘해야 되는데 말이죠.
산업 혁명 - 노동자 운동 - 1차대전 - 여성참정권 - 식민지 - 2차대전 - 탈식민지 등등... 19세기 이후 격동의 역사 속에서 한반도와 그 곳의 사람들의 결정과 발전을 스스로 보신 다음 여러가지 의견을 경청하시길 바랍니다.
보고 듣는 것이 우선되야지 듣고 보신 다음엔 수동적 인물이 되니까요.
참고로 여기 사람들은 광우병 시위때 쥐명박, 박근혜 탄핵때 닭근혜 하던 학생들이
이제 리박스쿨 때문에 극우화 일베화되었다는 게 정론이에요.
와... 충격이 큽니다. 진심이신가요
계엄 잘못했죠. 그런데 석열이.. 구치소 갔고.. 최소 무기 또는 사형 예정입니다. 구형이 그렇다는 거에요.
그건 그나름 대로 정리되는 프로세스 인거고..
정권 잡은 이후.. 현실에서 정책이 엉망인건 엉망인 겁니다. 그건 그것대로 선거에서 심판 받아야죠.
그렇게 꼰대소리 할수록 오히려 10, 20대는 더 멀어질거에요
저는 솔직히 앞뒤가 안맞는것처럼 느껴져서요
계엄이 잘못되었다는걸 알면서도 민주정권이 되자마자 다시 '보수화' 되어서 국힘을 지지한다라?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도저히 모르겠어요 저는.
저는 국힘이 집권할때 반응이랑 민주당 집권할때 반응이랑 사람들 '기준'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국힘 정권에서는 이렇게 엄정한 잣대를 들이밀지를 않더라구요.
애초에 기대하는게 없어서인가? 아님 보수는 원래 부패가 어느정도 패시브니까 인정하고 가는걸까요?
민주 정권만 자리잡으면 엄근진한 태도로 온갖 삿대질과 평가질이 난무해요. 보수와 다르게 내 의견이 반영될거란 기대가 있어서 일까요?
아뇨 저는 강약약강 이라고 보거든요. 민주정권에다가는 욕해도 뭐라 안하니까. 안무서우니까. 보수는 진짜 총들거든요. 계엄의 그날 밤 처럼요.
솔직히 계엄날 죽은 이는 없지만 보수건 진보건 잘못된 정책으로 피해입어 죽는 이는 한가득이죠
국힘 정권에서는 이렇게 엄정한 잣대를 들이밀지를 않더라구요.
22조 사대강때 '제주도'에 이명박 사촌 농지있다면서 비리다! 한게 아직도 기억나는데
지금 정부가 추진하는 미래기금 45조의 정책에 대해 언론이 떠들던가 지적하던가 할까요.
또 단적으로 세월호가 언제 일어난 사건인지 아시면서
어느정권에서 의정부 아파트에 뭔일 있었는지 다들 모르시잖아요.
그렇다고 집값을 정말 잡으려는건지 폭등시키려는건지 도저히 모르겠는 부동산 정책 펴고 선행금지법이나 만드려는 민주당 지지할수는 없잖아요 반발심리죠
세월호 이태원 언급보다 무안공항이 묻힌것도 정의일까요
당연히 세월호는 잊을수가 없죠. 인간이라면 할 수 없는 일을 단체로 몰려나와서 함으로써 잊을 수가 없게 만들었으니까요.
혐오나 분란, 이득을 위해 남을 속이는 것이 아닌 정치, 큰 물길을 틀어 홍수를 막고 농사를 할 수 있게 만드는 치수로서의 정치에 계속 관심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절대선도 없고, 절대악도 없습니다. 옳고 옳은 것 중에도 틀린것이 있고, 틀리고 틀린 것 중에도 옳은 것이 있습니다. 진영논리나 분노유발낚시 같은 것을 잘 구분하시고, 무엇이 옳은지 깊이있게 사유하시면 정신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민주당 지지자로서, 최근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이는 민주당을 보며 글쓴이 같은 생각이 드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사회 현상은 방정식이라 한 단어로 설명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최종적으로 국민에게 잘 살명하지 못한 잘못, 이상한 정책을 누더기로 만들어 시행하는 잘못은 누구를 탓할 것도 없는 민주당의 잘못입니다.
유시민 작가는 어느 방송에서 박정희를 칭찬했습니다. 몽둥이로 사람을 후려치며 잡아가 고문했던 일을 잘해서가 아닙니다. 당대의 다른 나라 독재자들은 대량학살을 한 것에 비해, 충실하게 국가적 산업역량을 상대적으로 월등히 키웠기 때문입니다.
한 현상을 여러 시각으로, 여러 현상을 하나의 시각으로, 그리고 결국에는 여러 현상을 여러 시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그것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힘이라고 믿습니다.
정치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으시길 응원합니다.
보수의 참된 의미부터 되새겨 보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국힘 = 보수, 민주=진보 이 두 흑백 논리부터 깨는 게 다양성을 이해하는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요 젊은이.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보는 시각이 생각은 편할지 모르겠으나 삶에 큰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보다 폭넓은 시각으로 큰 사람이 되길 소망하면서 조금 끄적여 봤습니다.